세상이야기
`히어로즈` 재커리 퀸토 커밍아웃, ABC 뉴스 앵커도 동참
정이있는마루
2011. 10. 19. 14:21
'히어로즈' 재커리 퀸토 커밍아웃, ABC 뉴스 앵커도 동참
[머니투데이 정은비인턴기자]![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배우 재커리 퀸토(34)가 커밍아웃했다. 영화 '스타트렉: 더 비기닝'과 NBC 드라마 '히어로즈'로 인기를 끈 퀸토는 '뉴욕 매거진'과 인터뷰에서 자신의 성정체성에 대한 추측에 종지부를 찍었다.
17일(한국시간) 뉴욕 매거진은 퀸토가 "나는 동성애자"라고 밝힌 인터뷰를 보도했다.
퀸토는 "지난 9월 친구들의 놀림을 견디다 못해 자살한 14세 소년 로드메이어의 죽음으로 인해 눈을 떴다"며 "대중 앞에서 게이로서 인정 받지 못하는 것은 완전한 평등을 위해 내가 사회에 충분히 공헌하지 못하는 것임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사회를 바꾸려는 '의도'의 힘을 안다"며 "연민과 진실성 그리고 연기가 있는 진정한 삶을 살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로드메이어가 자살하기 얼마 전까지 10대 동성애자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영상 프로젝트를 준비했다는 사실을 알고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절망을 느꼈다"고 표현했다.
퀸토는 "내 안의 나를 바꿀 계기 돼 준 그에게 평생 감사할 것"이라며 "이제 나는 세상 단 한 사람에게라도 그와 같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커밍 아웃을 결심한 심경을 밝혔다.
한편 ABC '월드 뉴스 나우'의 앵커 댄 클로어플러도 동성애자임을 공개했다.
클로어플러는 퀸토의 소식을 전하던 중 "나는 방송에서 내가 게이임을 밝힌 적이 없었다" 며 "재커리가 커밍아웃하는 것을 보며 나도 내 인생의 일부를 더는 숨기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방송이 끝난 후 ABC 뉴스 블로그에 "동성애자로서 자신이 누구인지에 대해 고민하고 괴로워하는 아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격려가 될 수 있다면 나는 더 이상 침묵하고 싶지 않다"는 글을 남겼다.
出處: http://news.nate.com/view/20111018n05906
[머니투데이 정은비인턴기자]
배우 재커리 퀸토(34)가 커밍아웃했다. 영화 '스타트렉: 더 비기닝'과 NBC 드라마 '히어로즈'로 인기를 끈 퀸토는 '뉴욕 매거진'과 인터뷰에서 자신의 성정체성에 대한 추측에 종지부를 찍었다.
17일(한국시간) 뉴욕 매거진은 퀸토가 "나는 동성애자"라고 밝힌 인터뷰를 보도했다.
퀸토는 "지난 9월 친구들의 놀림을 견디다 못해 자살한 14세 소년 로드메이어의 죽음으로 인해 눈을 떴다"며 "대중 앞에서 게이로서 인정 받지 못하는 것은 완전한 평등을 위해 내가 사회에 충분히 공헌하지 못하는 것임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사회를 바꾸려는 '의도'의 힘을 안다"며 "연민과 진실성 그리고 연기가 있는 진정한 삶을 살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로드메이어가 자살하기 얼마 전까지 10대 동성애자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영상 프로젝트를 준비했다는 사실을 알고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절망을 느꼈다"고 표현했다.
퀸토는 "내 안의 나를 바꿀 계기 돼 준 그에게 평생 감사할 것"이라며 "이제 나는 세상 단 한 사람에게라도 그와 같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커밍 아웃을 결심한 심경을 밝혔다.
한편 ABC '월드 뉴스 나우'의 앵커 댄 클로어플러도 동성애자임을 공개했다.
클로어플러는 퀸토의 소식을 전하던 중 "나는 방송에서 내가 게이임을 밝힌 적이 없었다" 며 "재커리가 커밍아웃하는 것을 보며 나도 내 인생의 일부를 더는 숨기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방송이 끝난 후 ABC 뉴스 블로그에 "동성애자로서 자신이 누구인지에 대해 고민하고 괴로워하는 아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격려가 될 수 있다면 나는 더 이상 침묵하고 싶지 않다"는 글을 남겼다.
出處: http://news.nate.com/view/20111018n05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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