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야기
[자동차]2011년 車업계 ‘수상경력’으로 판매 ‘신장’ 노린다
정이있는마루
2011. 10. 18. 13:39
[자동차]2011년 車업계 ‘수상경력’으로 판매 ‘신장’ 노린다
[아시아투데이=최성록 기자]새해가 밝으면서 각 완성차업체들이 자사의 차량 홍보에 더욱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지난해 말부터 올 초까지 굵직한 상을 수상한 완성차 업체들은 수상 타이틀을 적극 내세우는 등 공인된 차량의 우수성을 앞세워 판매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기아차 K5
18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그룹은 최근 현대차의 2011년형 싼타페와 기아차의 K5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하는 ‘2011 최고 안전 차량’으로 선정됐다고 밝힌 바 있다.
회사에 따르면 이들 두 모델은 IIHS가 실시하는 안전도 테스트 중 정면, 측면, 후방, 지붕 안전도 등 모든 테스트에서 최고점인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현대차 싼타페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지금까지 총 9개 차종이 미국 IIHS 최고안전차량으로 선정되며 미국시장에서의 안전품질을 인정받고 있다”며 “품질, 성능, 디자인에 안전성까지 갖춘 신차들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폴크스바겐 역시 최근 자사의 제타, 제타 스포츠 왜건, 골프, 골프 GTI, 티구안, 투아렉 등이 IIHS의 최고 안전 차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스바루 역시 레거시, 아웃백, 포레스터 등 국내에 출시한 차량들 모두 IIHS의 최고 안전 차량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GM대우는 얼마 전 GM의 전기차 시보레 볼트가 지난 10일 개막된 ‘2011년 북미국제오토쇼(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북미 올해의 차는 북미 시장에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매년 최고의 모델을 선정하는 것으로, 올해는 미국과 캐나다 언론인, 자동차 전문가 등 49명이 스타일, 실용성, 성능, 안전도, 만족도 등을 심사했다.
GM 볼트
볼트는 승용차 부문 16개 후보 중 현대 쏘나타, 닛산 리프와 함께 최종 후보에 올랐고 이날 개막식과 함께 수상 모델로 결정됐다. 볼트는 한번 충전으로 최대 610㎞까지 연속 주행이 가능하며 GM대우는 올해 볼트 양산 모델을 한국으로 들여와 시험 운영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BMW의 스포츠세단인 3시리즈는 지난해 말 미국의 유력 자동차 전문지 ‘카 앤 드라이버’가 선정하는 ‘올해 최고의 차 TOP10’에 20년 연속 선정됐다.
BMW3 시리즈 세단
2011년 형 BMW 뉴 3시리즈는 무게 배분, 뛰어난 외관, 정확한 인체공학, 부드러운 주행, 민첩한 엔진 반응, 최고의 차량 제어 감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2륜 구동과 4륜 구동 뿐만 아니라 쿠페, 세단, 컨버터블, 스포츠 왜건 타입의 다양한 모델로 구성돼 있어 소비자들의 선택폭이 넓다는 점도 좋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도요타의 하이브리드 모델 프리우스는 지난해 ‘2010 굿 디자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총 1470개의 제품이 출품한 이번 당시 굿 디자인 상에서 프리우스는 자동차 부분에서 최우수상을, 한국도요타 전시장은 굿 디자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푸조의 쿠페 RCZ는 올해 영국의 BBC 톱기어 매거진이 선정한 올해의 쿠페상을 수상했다. 이와 관련해 BBC 톱기어 매거진은 “완벽한 균형을 갖춘 것은 물론, 주행 성능에서도 뛰어나다”라며 “넓고 낮게 설계된 차량은 스포츠 쿠페가 지녀야 할 모든 것을 담았다”라고 평가했다.
올 4월 출시 예정인 포드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뉴 익스플로러는 지난 12일 자동차 전문가들로부터 ‘북미 트럭 오브 더 이어’에 선정된 바 있다. 뉴 익스플로러는 역동적인 주행 능력, 편의 사양, 최대 5000파운드의 견인력, 지형 관리 시스템이 포함된 인텔리전트 4WD 등이 결합된 포드의 대표 SUV이다.
{ ⓒ '글로벌 석간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 }
최성록 기자 rok@asiatoday.co.kr
出處: http://news.nate.com/view/20110118n05481
[아시아투데이=최성록 기자]새해가 밝으면서 각 완성차업체들이 자사의 차량 홍보에 더욱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지난해 말부터 올 초까지 굵직한 상을 수상한 완성차 업체들은 수상 타이틀을 적극 내세우는 등 공인된 차량의 우수성을 앞세워 판매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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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K5
18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그룹은 최근 현대차의 2011년형 싼타페와 기아차의 K5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하는 ‘2011 최고 안전 차량’으로 선정됐다고 밝힌 바 있다.
회사에 따르면 이들 두 모델은 IIHS가 실시하는 안전도 테스트 중 정면, 측면, 후방, 지붕 안전도 등 모든 테스트에서 최고점인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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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싼타페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지금까지 총 9개 차종이 미국 IIHS 최고안전차량으로 선정되며 미국시장에서의 안전품질을 인정받고 있다”며 “품질, 성능, 디자인에 안전성까지 갖춘 신차들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폴크스바겐 역시 최근 자사의 제타, 제타 스포츠 왜건, 골프, 골프 GTI, 티구안, 투아렉 등이 IIHS의 최고 안전 차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스바루 역시 레거시, 아웃백, 포레스터 등 국내에 출시한 차량들 모두 IIHS의 최고 안전 차량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GM대우는 얼마 전 GM의 전기차 시보레 볼트가 지난 10일 개막된 ‘2011년 북미국제오토쇼(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북미 올해의 차는 북미 시장에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매년 최고의 모델을 선정하는 것으로, 올해는 미국과 캐나다 언론인, 자동차 전문가 등 49명이 스타일, 실용성, 성능, 안전도, 만족도 등을 심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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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볼트
볼트는 승용차 부문 16개 후보 중 현대 쏘나타, 닛산 리프와 함께 최종 후보에 올랐고 이날 개막식과 함께 수상 모델로 결정됐다. 볼트는 한번 충전으로 최대 610㎞까지 연속 주행이 가능하며 GM대우는 올해 볼트 양산 모델을 한국으로 들여와 시험 운영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BMW의 스포츠세단인 3시리즈는 지난해 말 미국의 유력 자동차 전문지 ‘카 앤 드라이버’가 선정하는 ‘올해 최고의 차 TOP10’에 20년 연속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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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3 시리즈 세단
2011년 형 BMW 뉴 3시리즈는 무게 배분, 뛰어난 외관, 정확한 인체공학, 부드러운 주행, 민첩한 엔진 반응, 최고의 차량 제어 감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2륜 구동과 4륜 구동 뿐만 아니라 쿠페, 세단, 컨버터블, 스포츠 왜건 타입의 다양한 모델로 구성돼 있어 소비자들의 선택폭이 넓다는 점도 좋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도요타의 하이브리드 모델 프리우스는 지난해 ‘2010 굿 디자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총 1470개의 제품이 출품한 이번 당시 굿 디자인 상에서 프리우스는 자동차 부분에서 최우수상을, 한국도요타 전시장은 굿 디자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푸조의 쿠페 RCZ는 올해 영국의 BBC 톱기어 매거진이 선정한 올해의 쿠페상을 수상했다. 이와 관련해 BBC 톱기어 매거진은 “완벽한 균형을 갖춘 것은 물론, 주행 성능에서도 뛰어나다”라며 “넓고 낮게 설계된 차량은 스포츠 쿠페가 지녀야 할 모든 것을 담았다”라고 평가했다.
올 4월 출시 예정인 포드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뉴 익스플로러는 지난 12일 자동차 전문가들로부터 ‘북미 트럭 오브 더 이어’에 선정된 바 있다. 뉴 익스플로러는 역동적인 주행 능력, 편의 사양, 최대 5000파운드의 견인력, 지형 관리 시스템이 포함된 인텔리전트 4WD 등이 결합된 포드의 대표 SUV이다.
{ ⓒ '글로벌 석간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 }
최성록 기자 rok@asiatoday.co.kr
出處: http://news.nate.com/view/20110118n05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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