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야기
[볼만한 주말영화]2011년 10월 15일·16일
정이있는마루
2011. 10. 18. 10:23
[볼만한 주말영화]2011년 10월 15일·16일
▲볼리비아까지 온 서부의 총잡이 콤비
내일을 향해 쏴라(EBS 토 오후 11시40분)
1890년 미국 서부. 탁월한 솜씨로 금고를 털며 범죄를 저지르지만 결코 살인은 하지 않는 부치와 선댄스. 조직의 보스인 부치는 인심과 말주변이 좋지만 총 솜씨는 엉망이고, 선댄스는 말주변은 없지만 총 솜씨 하나는 일품이다. 서부의 법이 강화돼 벌이도 신통찮고 모처럼 몇 차례 열차를 턴 것이 화근이 돼 추적의 표적이 되자 부치와 선댄스는 볼리비아로 떠난다. 하지만 볼리비아는 무언가를 훔치기엔 형편없이 가난한 나라였다. 와이오밍주의 보안관은 부치와 선댄스를 쫓아 볼리비아까지 온다. 둘은 강도질을 그만두고 광산 노동자들의 월급을 호송하는 합법적인 직업을 갖는다. 조지 로이 힐 감독의 1969년작. 폴 뉴먼과 로버트 레드포드를 클로징 화면으로 잡은 엔딩이 인상적이다.
▲말하고 듣지 못해도 전해지는 사랑
청설(KBS1 토 밤 12시55분)
부모님의 도시락 전문점 일을 돕고 있는 톈쿼는 청각장애인 수영 경기장으로 배달을 나갔다가 언니 샤오펑을 응원하기 위해 온 양양을 만나 첫눈에 반한다. 톈쿼는 어렵게 용기를 내 데이트 신청을 해보지만, 양양은 언니가 장애인올림픽에 나갈 수 있도록 뒷바라지를 하기 위해 하루 종일 아르바이트를 하느라 정신이 없다. 말이 아닌 수화로밖에 대화할 수 없지만 밝고 씩씩하게 살아가는 자매의 모습에 더욱 매혹되는 톈쿼. 드디어 어렵게 데이트에 성공한 어느 저녁, 샤오펑은 사고를 당해 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게 된다. 양양은 이 모든 것이 자기 탓이라고 자책하며 톈쿼를 점차 멀리한다. 극중 대화의 절반 이상이 수화로 이뤄졌다. 대만의 청펀펀 감독. 펑위옌 주연. 2009년작.
▲위장 연인 사이에 싹트는 애틋한 감정
구름 속의 산책(EBS 일 오후 2시30분)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하고 돌아온 폴은 기차에서 빅토리아라는 아름다운 여인을 만난다. 빅토리아는 포도 수확을 돕기 위해 아버지가 운영하는 포도농장으로 가던 중이었다. 미혼이지만 임신한 빅토리아는 아버지 알베르토와의 만남을 몹시 두려워하고 있었다. 아버지는 전통적인 멕시코식 가치관을 가진 보수적이며 권위적인 남자였기 때문에 딸이 미혼모가 될 처지라는 사실을 알면 죽일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그녀의 사연을 들은 폴은 이미 결혼한 상태임에도 일시적인 남편 역할을 자처하고 나선다. 그리고 포도 농장에 도착한 후 이들 사이에 진정한 사랑이 싹트기 시작한다. 키아누 리브스, 앤서니 퀸, 아이타나 산체스 지욘이 출연했다. 알폰소 아라우 감독. 1995년작.
▲아내가 없는 사이 하녀의 유혹
하녀(EBS 일 오후 11시40분)
방직공장의 미남 음악선생 동식은 여공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 그는 새로 장만한 피아노의 본전을 뽑기 위해 여공들에게 피아노 개인 레슨을 시작한다. 동식은 아내가 새집 마련을 위해 무리해서 재봉일을 하느라 건강이 안 좋아지자 여공 경희에게 부탁해 하녀를 소개받는다. 피아노 개인 레슨을 받는 경희는 동식의 아내가 셋째 아이를 임신해 친정에 가있는 어느 날 동식에게 연모의 정을 고백하지만, 동식은 이를 거부하고 가정을 지킨다. 평소 2층 옆방에서 피아노를 배우는 경희를 질투해왔던 하녀는 동식에게 자기도 피아노를 가르쳐주고 경희에게처럼 다정히 대해달라며 유혹한다. 한국영화사의 걸작으로 꼽히는 김기영 감독의 1960년작. 김진규, 주증녀, 이은심, 엄앵란 출연.
경향신문 ‘오늘의 핫뉴스’
出處: http://news.nate.com/view/20111014n24003
▲볼리비아까지 온 서부의 총잡이 콤비
내일을 향해 쏴라(EBS 토 오후 11시40분)
1890년 미국 서부. 탁월한 솜씨로 금고를 털며 범죄를 저지르지만 결코 살인은 하지 않는 부치와 선댄스. 조직의 보스인 부치는 인심과 말주변이 좋지만 총 솜씨는 엉망이고, 선댄스는 말주변은 없지만 총 솜씨 하나는 일품이다. 서부의 법이 강화돼 벌이도 신통찮고 모처럼 몇 차례 열차를 턴 것이 화근이 돼 추적의 표적이 되자 부치와 선댄스는 볼리비아로 떠난다. 하지만 볼리비아는 무언가를 훔치기엔 형편없이 가난한 나라였다. 와이오밍주의 보안관은 부치와 선댄스를 쫓아 볼리비아까지 온다. 둘은 강도질을 그만두고 광산 노동자들의 월급을 호송하는 합법적인 직업을 갖는다. 조지 로이 힐 감독의 1969년작. 폴 뉴먼과 로버트 레드포드를 클로징 화면으로 잡은 엔딩이 인상적이다.
▲말하고 듣지 못해도 전해지는 사랑
청설(KBS1 토 밤 12시55분)
부모님의 도시락 전문점 일을 돕고 있는 톈쿼는 청각장애인 수영 경기장으로 배달을 나갔다가 언니 샤오펑을 응원하기 위해 온 양양을 만나 첫눈에 반한다. 톈쿼는 어렵게 용기를 내 데이트 신청을 해보지만, 양양은 언니가 장애인올림픽에 나갈 수 있도록 뒷바라지를 하기 위해 하루 종일 아르바이트를 하느라 정신이 없다. 말이 아닌 수화로밖에 대화할 수 없지만 밝고 씩씩하게 살아가는 자매의 모습에 더욱 매혹되는 톈쿼. 드디어 어렵게 데이트에 성공한 어느 저녁, 샤오펑은 사고를 당해 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게 된다. 양양은 이 모든 것이 자기 탓이라고 자책하며 톈쿼를 점차 멀리한다. 극중 대화의 절반 이상이 수화로 이뤄졌다. 대만의 청펀펀 감독. 펑위옌 주연. 2009년작.
▲위장 연인 사이에 싹트는 애틋한 감정
구름 속의 산책(EBS 일 오후 2시30분)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하고 돌아온 폴은 기차에서 빅토리아라는 아름다운 여인을 만난다. 빅토리아는 포도 수확을 돕기 위해 아버지가 운영하는 포도농장으로 가던 중이었다. 미혼이지만 임신한 빅토리아는 아버지 알베르토와의 만남을 몹시 두려워하고 있었다. 아버지는 전통적인 멕시코식 가치관을 가진 보수적이며 권위적인 남자였기 때문에 딸이 미혼모가 될 처지라는 사실을 알면 죽일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그녀의 사연을 들은 폴은 이미 결혼한 상태임에도 일시적인 남편 역할을 자처하고 나선다. 그리고 포도 농장에 도착한 후 이들 사이에 진정한 사랑이 싹트기 시작한다. 키아누 리브스, 앤서니 퀸, 아이타나 산체스 지욘이 출연했다. 알폰소 아라우 감독. 1995년작.
▲아내가 없는 사이 하녀의 유혹
하녀(EBS 일 오후 11시40분)
방직공장의 미남 음악선생 동식은 여공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 그는 새로 장만한 피아노의 본전을 뽑기 위해 여공들에게 피아노 개인 레슨을 시작한다. 동식은 아내가 새집 마련을 위해 무리해서 재봉일을 하느라 건강이 안 좋아지자 여공 경희에게 부탁해 하녀를 소개받는다. 피아노 개인 레슨을 받는 경희는 동식의 아내가 셋째 아이를 임신해 친정에 가있는 어느 날 동식에게 연모의 정을 고백하지만, 동식은 이를 거부하고 가정을 지킨다. 평소 2층 옆방에서 피아노를 배우는 경희를 질투해왔던 하녀는 동식에게 자기도 피아노를 가르쳐주고 경희에게처럼 다정히 대해달라며 유혹한다. 한국영화사의 걸작으로 꼽히는 김기영 감독의 1960년작. 김진규, 주증녀, 이은심, 엄앵란 출연.
경향신문 ‘오늘의 핫뉴스’
出處: http://news.nate.com/view/20111014n24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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