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야기
‘애정만만세’ 동시간대 시청률 1위 ‘광개토태왕’ 턱밑추격
정이있는마루
2011. 10. 17. 23:49
‘애정만만세’ 동시간대 시청률 1위 ‘광개토태왕’ 턱밑추격
[뉴스엔 고경민 기자]
MBC ‘애정만만세’가 경쟁드라마 '광개토태왕'을 누르고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MBC '애정만만세'(극본 박현주 연출 주성우) 27회는 17.9%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하며 17.8%를 기록한 KBS 1TV '광개토태왕'을 간발의 차이로 따돌렸다.
반면 수도권 기준으로는 20.4%를 나타내며 17.2%를 기록한 '광개토태왕'에 크게 앞서 나갔다.
이날 방송에서느 드라마 초반부터 정희(배종옥 분) 재미(이보영 분) 두 모녀의 시련으로 다시 한 번 안방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정희는 전 남편 형도(천호진 분)의 처가 식구들 앞에서 그를 위해 한 때 사랑의 감정을 품었던 자신의 잘못을 백배 사죄해야 하는 치욕을 감내해야 했다.
재미도 우연하게 맞닥뜨린 애인 동우(이태성 분)의 이모한테서 "음식업계 CEO가 아니라 겨우 죽집하는 거 같은데 뭐 또 다른 과거도 숨기는 거 아니냐"는 식의 몰상식한 질문을 받고 심한 모멸감을 느껴야 했다.
정희 재미 두 모녀의 시련이 결과적으로 모두 아빠 형도 때문에 빚어진 것이란 사실을 이미 알고 있는 시청자들은 이들의 ‘수난’에 더욱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한편 KBS 2TV '오작교 형제들'은 이날 24.6%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주말극 전체에서 시청률 1위를 지켰다.
고경민 기자 goginim@
▶
出處: http://news.nate.com/view/20111016n02044
[뉴스엔 고경민 기자]
MBC ‘애정만만세’가 경쟁드라마 '광개토태왕'을 누르고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MBC '애정만만세'(극본 박현주 연출 주성우) 27회는 17.9%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하며 17.8%를 기록한 KBS 1TV '광개토태왕'을 간발의 차이로 따돌렸다.
반면 수도권 기준으로는 20.4%를 나타내며 17.2%를 기록한 '광개토태왕'에 크게 앞서 나갔다.
이날 방송에서느 드라마 초반부터 정희(배종옥 분) 재미(이보영 분) 두 모녀의 시련으로 다시 한 번 안방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정희는 전 남편 형도(천호진 분)의 처가 식구들 앞에서 그를 위해 한 때 사랑의 감정을 품었던 자신의 잘못을 백배 사죄해야 하는 치욕을 감내해야 했다.
재미도 우연하게 맞닥뜨린 애인 동우(이태성 분)의 이모한테서 "음식업계 CEO가 아니라 겨우 죽집하는 거 같은데 뭐 또 다른 과거도 숨기는 거 아니냐"는 식의 몰상식한 질문을 받고 심한 모멸감을 느껴야 했다.
정희 재미 두 모녀의 시련이 결과적으로 모두 아빠 형도 때문에 빚어진 것이란 사실을 이미 알고 있는 시청자들은 이들의 ‘수난’에 더욱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한편 KBS 2TV '오작교 형제들'은 이날 24.6%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주말극 전체에서 시청률 1위를 지켰다.
고경민 기자 gogin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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出處: http://news.nate.com/view/20111016n0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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