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야기
대기업 취업 방법,사마귀유치원 시청자 공감...현실 `직격탄`
정이있는마루
2011. 10. 17. 22:49
대기업 취업 방법,사마귀유치원 시청자 공감...현실 '직격탄'
‘사마귀 유치원’이 대기업 취직 방법을 통한 사회 풍자 개그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깊은 공감을 얻어내고 있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사마귀 유치원 4회'에는 최효종이 대기업 상담 교사 '일수꾼'으로 등장해 취직을 어려워하는 젊은이들을 위한 대기업 취직하는 법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최효종은 언제나 그랬듯 “대기업 들어가는 것 어렵지 않다”며 대기업 취직을 위한 당연하면서도 간단한 설명으로 씁쓸한 사회 현실을 풍자해 시청자들의 깊은 공감을 얻어냈다.
최효종은 “고등학교 졸업 후 이름만 들으면 알 수 있는 3개의 대학 중 하나에 들어가면 된다”며 “등록금이 없으면 편의점에서 1년간 숨만 쉬고 일하면 된다. 휴학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면 8년 만에 졸업할 수 있다”고 웃지 못할 사회 현실을 풍자했다.
이는 대기업 입사를 위한 학벌주의 세태와 ‘반값등록금’ 문제를 야기시킨 고액 등록금 문제 등을 지적한 것.
또한 최효종은 대기업 입사를 위해 필요한 토익점수를 위해 6개월 캐나다 어학연수를 권했으며 결국 어학연수를 위한 돈도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통해 구하면 된다고 전하면서 “대기업 입사해 10년 동안 숨만쉬고 야근 수당 받으며 일해야 본전을 뽑을 수 있다. 이후 회장님 아들에게 인사만 잘하면 퇴직까지 쉽다”고 전해 쓴웃음을 자아냈다.
이 같이 단순한 개그코드를 넘어서 사회 현실을 날카롭게 지적한 ‘사마귀유치원’의 사회 풍자는 많은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과 공감을 얻어냈다.
방송직후 네티즌들은 “현실세태 제대로 반영했다”, “웃을 수 만은 없는 현실”, “씁쓸하네”, “개그프로그램 잘 안보는데 사마귀유치원은 챙겨 본다” 등의 다양한 의견을 남기며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앞서 교사 임용, 국회의원, 경찰 등을 통해 신랄한 사회 풍자로 첫 방송부터 화제를 낳은 ‘사마귀유치원’은 어느새 ‘개그콘서트’에 간판코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청자들의 가려운 등을 해학스러운 풍자로 시원하게 긁어주고 있는 ‘사마귀유치원’의 단순히 웃을 수 만은 없는 사회풍자가 어디까지 계속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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出處: http://news.nate.com/view/20111017n18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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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귀 유치원’이 대기업 취직 방법을 통한 사회 풍자 개그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깊은 공감을 얻어내고 있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사마귀 유치원 4회'에는 최효종이 대기업 상담 교사 '일수꾼'으로 등장해 취직을 어려워하는 젊은이들을 위한 대기업 취직하는 법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최효종은 언제나 그랬듯 “대기업 들어가는 것 어렵지 않다”며 대기업 취직을 위한 당연하면서도 간단한 설명으로 씁쓸한 사회 현실을 풍자해 시청자들의 깊은 공감을 얻어냈다.
최효종은 “고등학교 졸업 후 이름만 들으면 알 수 있는 3개의 대학 중 하나에 들어가면 된다”며 “등록금이 없으면 편의점에서 1년간 숨만 쉬고 일하면 된다. 휴학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면 8년 만에 졸업할 수 있다”고 웃지 못할 사회 현실을 풍자했다.
이는 대기업 입사를 위한 학벌주의 세태와 ‘반값등록금’ 문제를 야기시킨 고액 등록금 문제 등을 지적한 것.
또한 최효종은 대기업 입사를 위해 필요한 토익점수를 위해 6개월 캐나다 어학연수를 권했으며 결국 어학연수를 위한 돈도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통해 구하면 된다고 전하면서 “대기업 입사해 10년 동안 숨만쉬고 야근 수당 받으며 일해야 본전을 뽑을 수 있다. 이후 회장님 아들에게 인사만 잘하면 퇴직까지 쉽다”고 전해 쓴웃음을 자아냈다.
이 같이 단순한 개그코드를 넘어서 사회 현실을 날카롭게 지적한 ‘사마귀유치원’의 사회 풍자는 많은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과 공감을 얻어냈다.
방송직후 네티즌들은 “현실세태 제대로 반영했다”, “웃을 수 만은 없는 현실”, “씁쓸하네”, “개그프로그램 잘 안보는데 사마귀유치원은 챙겨 본다” 등의 다양한 의견을 남기며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앞서 교사 임용, 국회의원, 경찰 등을 통해 신랄한 사회 풍자로 첫 방송부터 화제를 낳은 ‘사마귀유치원’은 어느새 ‘개그콘서트’에 간판코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청자들의 가려운 등을 해학스러운 풍자로 시원하게 긁어주고 있는 ‘사마귀유치원’의 단순히 웃을 수 만은 없는 사회풍자가 어디까지 계속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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