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야기
아이폰4S `시리` 내년 한국어 지원
정이있는마루
2011. 10. 17. 03:16
아이폰4S `시리` 내년 한국어 지원
국내 음성인식 서비스 새 전기 맞을 듯
국내 음성인식 서비스 새 전기 맞을 듯
아이폰4S에서 가장 주목받는 기능중 하나인 음성인식 서비스 `시리(Siri)'가 내년에는 한국어도 지원한다. 아이폰에 한국어 음성 인식 기능이 탑재되면 국내 음성인식 서비스도 새로운 전기를 맞을 전망이다.
16일 애플 홈페이지에 따르면 시리는 내년부터 한국어를 비롯해 일본어, 중국어, 이탈리어, 스페인어 등의 언어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는 영어와 프랑스어, 독일어 등 3개 언어만 지원하고 있다.
시리는 사용자가 음성으로 아이폰에 지시하거나 질문하면 이를 알아듣고 동작을 수행하거나 답변을 해주는 기술이다. 마이크를 이용해 음성으로 문자 메시지를 보낼 수도 있다. 음성 인식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도 탑재돼 있지만, 시리는 인공지능 기술이 결합돼 문장의 맥락을 이해한다는 측면에서 한단계 진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애플은 지난 2009년 시리 개발팀을 인수해 아이폰4S에 처음으로 음성인식 기능을 탑재했다.
한편, 지난 14일(미국 현지시간 기준)부터 전 세계 판매에 돌입한 아이폰4S는 스티브 잡스의 `유작'이라는 점이 반영돼 초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뉴욕, 런던, 도쿄, 프랑크푸르트 등 주요 지역의 애플스토어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수백명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블룸버그 통신은 시장조사기관 양키그룹의 칼 하우 애널리스트의 말을 인용해 아이폰4S가 발매 첫 주 400만대 판매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른 애널리스트들도 200만∼300만대의 판매를 예상했다.
전작인 아이폰4가 지난해 출시 첫 주에 세운 170만대 기록을 뛰어넘는 수치다. 아이폰4S의 이같은 인기는 예약 판매 하루만에 100만대를 돌파하면서 예견됐다. 아이폰4S는 오는 12월에야 국내에 출시될 전망이다.
강희종기자 mindle@
[관련기사]
出處: http://news.nate.com/view/20111016n13361
국내 음성인식 서비스 새 전기 맞을 듯
국내 음성인식 서비스 새 전기 맞을 듯
아이폰4S에서 가장 주목받는 기능중 하나인 음성인식 서비스 `시리(Siri)'가 내년에는 한국어도 지원한다. 아이폰에 한국어 음성 인식 기능이 탑재되면 국내 음성인식 서비스도 새로운 전기를 맞을 전망이다.
16일 애플 홈페이지에 따르면 시리는 내년부터 한국어를 비롯해 일본어, 중국어, 이탈리어, 스페인어 등의 언어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는 영어와 프랑스어, 독일어 등 3개 언어만 지원하고 있다.
시리는 사용자가 음성으로 아이폰에 지시하거나 질문하면 이를 알아듣고 동작을 수행하거나 답변을 해주는 기술이다. 마이크를 이용해 음성으로 문자 메시지를 보낼 수도 있다. 음성 인식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도 탑재돼 있지만, 시리는 인공지능 기술이 결합돼 문장의 맥락을 이해한다는 측면에서 한단계 진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애플은 지난 2009년 시리 개발팀을 인수해 아이폰4S에 처음으로 음성인식 기능을 탑재했다.
한편, 지난 14일(미국 현지시간 기준)부터 전 세계 판매에 돌입한 아이폰4S는 스티브 잡스의 `유작'이라는 점이 반영돼 초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뉴욕, 런던, 도쿄, 프랑크푸르트 등 주요 지역의 애플스토어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수백명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블룸버그 통신은 시장조사기관 양키그룹의 칼 하우 애널리스트의 말을 인용해 아이폰4S가 발매 첫 주 400만대 판매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른 애널리스트들도 200만∼300만대의 판매를 예상했다.
전작인 아이폰4가 지난해 출시 첫 주에 세운 170만대 기록을 뛰어넘는 수치다. 아이폰4S의 이같은 인기는 예약 판매 하루만에 100만대를 돌파하면서 예견됐다. 아이폰4S는 오는 12월에야 국내에 출시될 전망이다.
강희종기자 mindle@
[관련기사]
出處: http://news.nate.com/view/20111016n13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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