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나, 열정 무대끝 성대 이상 `휴식 절실`

크리스티나, 열정 무대끝 성대 이상 "휴식 절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박영웅 기자]

크리스티나

'슈퍼스타K3' TOP3 자리를 놓고 펼친 경연 곡들의 음원들이 공개돼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크리스티나의 음원만 공개되지 않아 궁금증을 낳고 있다.

크리스티나는 28일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3'의 다섯 번째 미션 '심사위원 노래 부르기'에 참여해 윤미래의 '페이 데이(Pay Day)'를 파워풀한 소울 창법으로 소화했다. 기존의 소울 무대에서 벗어나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무대 장악력 등 호평을 받았지만 아쉽게도 탈락하게 됐다.

무대를 마친 크리스티나는 현재 성대에 이상이 생겨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크리스티나의 음원만 공개되지 않은 것도 목 상태가 좋지 않아 녹음을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보통 방송이 끝난 토요일, 녹음이 이뤄지지만 상태가 호전되지 않았기에 일정을 뒤로 미루게 됐다.

'슈퍼스타K3' 측 관계자는 1일 스타뉴스에 "크리스티나가 평소 존경하는 윤미래의 곡을 불러 크게 긴장한 탓도 있지만 혼신의 힘을 다해 노래를 소화해 목이 심하게 부었다"며 "현재 숙소에 머물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 목 상태가 나아지면 음원을 녹음, 공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슈퍼스타K3'는 윤종신의 노래 '막걸리나'를 새롭게 재편해 원곡 당사자에게 극찬을 받았던 버스커버스커와 고 장진영이 출연했던 영화 '청연' 주제곡 '서쪽 하늘'을 자신의 사연에 빗대 감성어린 곡으로 소화한 울랄라세션, 그리고 혼성듀오 투개월이 TOP3에 오른 상태다.

한편 '슈퍼스타K3'는 오는 4일 TOP2를 가리는 미션 무대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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