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야기
[특집] <파라노말 액티비티3> 극강 공포의 비밀이 풀린다
정이있는마루
2011. 10. 15. 22:22
[특집] <파라노말 액티비티3> 극강 공포의 비밀이 풀린다
[맥스무비=김규한 기자] 영화에 관련된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봐야 재미, 아니 진가를 확인할 수 있는 영화들이 있다. 시리즈도 그 중 하나다. 오는 10월 20일 전세계 동시 개봉을 앞둔 는 현재 예고편과 스틸 몇 장, 간략한 줄거리 외에 그 어떤 정보도 공개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전편과 마찬가지로 비밀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가 어떤 장면으로 관객을 다시 한번 놀라게 할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작들을 복습하는 시간을 미리 가져봤다. 영화의 제목으로 사용된 ‘파라노말 액티비티’는 초자연적인 현상을 의미한다. (이 기사에는 1,2편에 관련된 스포일러가 포함돼 있습니다.)
일상의 공포가 더 무섭다
케이티는 8살 때부터 자신의 주위를 맴돌던 정체불명의 존재를 느껴왔다. 여자친구의 고통을 보다 못한 미카는 카메라를 구입, 자신들의 24시간을 카메라에 담기 시작한다. 촬영이 시작된 뒤 그들이 잠든 사이 문이 갑자기 움직이고 이상한 소리가 곳곳에서 들리는가 하면 침실에 발자국이 찍히는 등의 기이한 현상들이 녹화된다. 겁에 질린 케이티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미카는 정체불명의 대상을 불러내기 위해 촬영을 멈추지 않는다.
닫혀있던 침실 문이 열리고 깊은 잠에 빠져있는 당신을 누군가 쳐다보고 있다면? 잘 걸려있던 액자가 갑자기 떨어지고, 가구들이 제멋대로 움직인다면? 피가 넘쳐나는 고어 장면도 없고, 악령이 적극적으로 모습을 드러내지도 않지만 가 채택한 이 전략은 통했다. 는 영화를 보고 난 뒤 잠을 이루기 힘들 정도의 생생한 공포를 객석에 전했다.
가 성공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일상의 공포를 다루었기 때문이다. 관객들은 두 사람이 잠자고 있는 방, 고정된 카메라를 통해 주인공들에게 벌어지는 일들을 피할 수도 없이 바라봐야 한다. 영화는 케이티와 미카를 위협하는 대상을 끝까지 드러내지 않고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시켰다. CCTV에 잡힌 화면에 날짜와 시간까지 표시해 기록영상을 보는 듯한 착각에 빠지도록 했다. 그들에게 앞으로 일어날 상황을 전혀 예측하지 못하게 만들면서 더 큰 긴장감을 만들어냈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은 2007년 완성 뒤 곧바로 DVD 시장으로 갈 뻔한 이 영화의 마지막 10분을 재촬영한 뒤 극장 개봉을 밀어붙였다. 그리고 그의 판단이 틀리지 않았음을 박스오피스 성적은 증명해줬다. 단 13개 극장에서 개봉한 영화는 입소문을 타면서 상영관을 2000여 개까지 늘렸고 이후 석 달간 무려 1억 700만 달러 이상을 벌어들였다. 이는 제작비 대비 무려 7000배가 넘는 수익으로 역대 할리우드 영화사상 수익률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홈비디오 형식을 빌린 는 자칫 잘못 다루면 졸음을 일으킬 수 있는 상황들을 가지고 색다르면서도 리얼한 공포를 만들어냈다. 페이크 다큐멘터리가 주는 호기심과 공포 그리고 실제와 허구 사이의 묘한 재미를 교차시키면서 공포를 극대화했다. 등도 이 방식을 활용해 큰 성공을 거두었지만 는 여기에 오컬트 요소를 더해 새로움을 꾀했다.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한 그 흔한 배경음악 하나 사용하지 않고 사실적인 소리만 가지고 그 어떤 공포영화보다 현실적인 공포를 보여줬다.
무엇을 예상하든 빗나가다
전편보다 3개월 전으로 돌아가 케이티의 동생 크리스티 가족에게 벌어지는 공포를 그린 는 6대의 CCTV로 촬영해 전편보다 더욱 다양해진 영상과 치밀해진 스토리를 선보였다. 혼자 돌고 있는 아기용 모빌, 저절로 열리는 문, 어딘가를 쳐다보고 있는 아이와 허공을 보고 짖는 개의 행동은 보는 것 자체만으로 섬뜩한 감정이 들게 했다.
8살부터 악령을 본 1편의 여주인공 케이티가 그대로 나오지만 그녀의 집은 주무대가 아니다. 무대는 여동생 크리스티의 가정이다. 크리스티의 남편 다니엘은 가족들을 안심시키고 또 다른 침입자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집안 곳곳에 CCTV를 설치한다. 현관 밖과 안, 거실, 부엌, 아이의 방, 수영장 등 총 6대의 CCTV는 이제 가족들의 평범한 일상 생활을 조용히 촬영한다. 그러나 하루 이틀 지나면서 가족들이 잠든 사이, 적막한 CCTV 화면에 서서히 미스터리한 일들이 촬영된다.
스티븐 스필버그가 참여해 바뀐 1편의 결말은 정말 관객을 놀라게 했다. 2편은 미카의 시체를 카메라로 던진 다음 케이티가 사라지는 1편의 마지막 장면을 전제로 한 뒤 이야기를 풀어갔다. 관객들이 극장에서 보지 못한 다른 두 가지 결말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미카의 시체를 발견한 친구들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범인으로 의심을 받은 케이티가 죽는 결말과 악령에게 빙의된 케이티가 카메라 앞에서 목을 식칼로 긋는 결말은 스티븐 스필버그가 손을 보게 되면서 지금과 같이 변했다.
2편을 보지 못한 사람을 위해 케이티 집안에 악령이 씌인 이유를 살짝 공개하자면 1930년대 케이티의 조부모가 부와 명예를 위해 악마와 거래를 했기 때문이다. 후대에 태어날 남자 아이의 영혼을 바친다는 것이 거래 조건. 한동안 남자 아이가 없었던 이 집안에 여동생 크리스티가 아들을 낳게 되면서 악령의 공포에 시달리게 된다. 유모의 도움으로 크리스티가 쫓아낸 악령이 케이티에게 넘어가 3주 후에 미카가 죽고 케이티가 실종되게 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는 욕심 부리지 않고 1편의 법칙들을 재활용했다. 전편에서 관객들이 궁금했던 부분을 살짝 해소해주고 또 다른 궁금증을 만들어냈다. 다니엘과 크리스티를 살해한 뒤 아이를 데리고 자취를 감춘 케이티의 행방은? 영화는 궁금증을 유발하며 끝을 맺었다.
드디어 드러나는 공포의 실체
가 곧 개봉을 알린다. 이번 3편은 충격적인 미스터리 현상이 시작된 케이티와 크리스티 자매의 유년시절 이야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래서 그들을 끊임없이 괴롭혔던 모든 공포의 시작을 다룬다.
이번 3편은 시리즈를 탄생시킨 1편의 감독 오렌 펠리가 제작으로 참여하고 2010년 선댄스영화제에서 평단의 극찬을 이끌어낸 다큐멘터리 를 연출한 헨리 유스트와 아리엘 슐만이 감독을 맡았다. 3편에서는 회전하는 팬에 장착된 카메라와 핸드헬드 방식의 촬영기법까지 동원해 평온한 일상생활에서 경험할 수 있는 미스터리 현상의 극한 공포를 리얼하게 보여준다.
1,2편 보다 앞선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3편이 어떤 모습으로 돌아왔을지 궁금하다면 지난 9월 29일 미국 내 최대 장르영화제 판타스틱페스트에서 평단을 대상으로 시사회를 가진 후 쏟아져 나온 영화평을 찾아보면 된다. “단계적으로 긴장감을 구축하고, 두려움을 고조시키는 접근방식을 취해 천천히 은밀하고도 오싹하게 만드는 초자연적 스릴러”(Variety), “이전의 두 편보다 훨씬 더 공격적이다”(Hitfix), “당신이 두 편의 전작을 좋아했다면 분명 도 좋아할 것이 확실하다”(Movies).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대중을 효과적으로 만족시키는 호러영화, 박스오피스 챔피언이 불가피해 보인다.”(The Playlis), “당신을 좌석 밖으로 튀어 오르게 만들고, 오랜 시간 옆에 있는 사람을 꽉 잡도록 만들 것이다.”(Film) 등 각종 매체에서는 전편보다 강력해진 공포와 긴장감을 언급하며 에 대해 극찬을 보냈다. 공포영화에 인색한 평단이 이렇게까지 극찬을 보내는 걸 보면 기대해도 좋다는 얘기다.
남자 아이가 안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케이티와 크리스티 자매는 하루가 멀다 하고 악령에게 시달렸던 것일까? 어렸을 때 겪은 일들을 왜 이들 자매는 기억하고 있지 못하는 것일까? 3편 예고편 마지막 장면에 등장하는 정체불명의 존재에 대한 궁금증을 풀고 싶다면 지금으로서는 방법이 없다. 극장을 찾는 방법 밖에는. 전편보다 무섭다는 소문이 자자하니 관객들은 공포를 즐길 준비만 하면 된다.
出處: http://news.nate.com/view/20111013n14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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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무비=김규한 기자] 영화에 관련된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봐야 재미, 아니 진가를 확인할 수 있는 영화들이 있다. 시리즈도 그 중 하나다. 오는 10월 20일 전세계 동시 개봉을 앞둔 는 현재 예고편과 스틸 몇 장, 간략한 줄거리 외에 그 어떤 정보도 공개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전편과 마찬가지로 비밀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가 어떤 장면으로 관객을 다시 한번 놀라게 할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작들을 복습하는 시간을 미리 가져봤다. 영화의 제목으로 사용된 ‘파라노말 액티비티’는 초자연적인 현상을 의미한다. (이 기사에는 1,2편에 관련된 스포일러가 포함돼 있습니다.)
일상의 공포가 더 무섭다
케이티는 8살 때부터 자신의 주위를 맴돌던 정체불명의 존재를 느껴왔다. 여자친구의 고통을 보다 못한 미카는 카메라를 구입, 자신들의 24시간을 카메라에 담기 시작한다. 촬영이 시작된 뒤 그들이 잠든 사이 문이 갑자기 움직이고 이상한 소리가 곳곳에서 들리는가 하면 침실에 발자국이 찍히는 등의 기이한 현상들이 녹화된다. 겁에 질린 케이티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미카는 정체불명의 대상을 불러내기 위해 촬영을 멈추지 않는다.
닫혀있던 침실 문이 열리고 깊은 잠에 빠져있는 당신을 누군가 쳐다보고 있다면? 잘 걸려있던 액자가 갑자기 떨어지고, 가구들이 제멋대로 움직인다면? 피가 넘쳐나는 고어 장면도 없고, 악령이 적극적으로 모습을 드러내지도 않지만 가 채택한 이 전략은 통했다. 는 영화를 보고 난 뒤 잠을 이루기 힘들 정도의 생생한 공포를 객석에 전했다.
가 성공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일상의 공포를 다루었기 때문이다. 관객들은 두 사람이 잠자고 있는 방, 고정된 카메라를 통해 주인공들에게 벌어지는 일들을 피할 수도 없이 바라봐야 한다. 영화는 케이티와 미카를 위협하는 대상을 끝까지 드러내지 않고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시켰다. CCTV에 잡힌 화면에 날짜와 시간까지 표시해 기록영상을 보는 듯한 착각에 빠지도록 했다. 그들에게 앞으로 일어날 상황을 전혀 예측하지 못하게 만들면서 더 큰 긴장감을 만들어냈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은 2007년 완성 뒤 곧바로 DVD 시장으로 갈 뻔한 이 영화의 마지막 10분을 재촬영한 뒤 극장 개봉을 밀어붙였다. 그리고 그의 판단이 틀리지 않았음을 박스오피스 성적은 증명해줬다. 단 13개 극장에서 개봉한 영화는 입소문을 타면서 상영관을 2000여 개까지 늘렸고 이후 석 달간 무려 1억 700만 달러 이상을 벌어들였다. 이는 제작비 대비 무려 7000배가 넘는 수익으로 역대 할리우드 영화사상 수익률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홈비디오 형식을 빌린 는 자칫 잘못 다루면 졸음을 일으킬 수 있는 상황들을 가지고 색다르면서도 리얼한 공포를 만들어냈다. 페이크 다큐멘터리가 주는 호기심과 공포 그리고 실제와 허구 사이의 묘한 재미를 교차시키면서 공포를 극대화했다. 등도 이 방식을 활용해 큰 성공을 거두었지만 는 여기에 오컬트 요소를 더해 새로움을 꾀했다.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한 그 흔한 배경음악 하나 사용하지 않고 사실적인 소리만 가지고 그 어떤 공포영화보다 현실적인 공포를 보여줬다.
무엇을 예상하든 빗나가다
전편보다 3개월 전으로 돌아가 케이티의 동생 크리스티 가족에게 벌어지는 공포를 그린 는 6대의 CCTV로 촬영해 전편보다 더욱 다양해진 영상과 치밀해진 스토리를 선보였다. 혼자 돌고 있는 아기용 모빌, 저절로 열리는 문, 어딘가를 쳐다보고 있는 아이와 허공을 보고 짖는 개의 행동은 보는 것 자체만으로 섬뜩한 감정이 들게 했다.
8살부터 악령을 본 1편의 여주인공 케이티가 그대로 나오지만 그녀의 집은 주무대가 아니다. 무대는 여동생 크리스티의 가정이다. 크리스티의 남편 다니엘은 가족들을 안심시키고 또 다른 침입자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집안 곳곳에 CCTV를 설치한다. 현관 밖과 안, 거실, 부엌, 아이의 방, 수영장 등 총 6대의 CCTV는 이제 가족들의 평범한 일상 생활을 조용히 촬영한다. 그러나 하루 이틀 지나면서 가족들이 잠든 사이, 적막한 CCTV 화면에 서서히 미스터리한 일들이 촬영된다.
스티븐 스필버그가 참여해 바뀐 1편의 결말은 정말 관객을 놀라게 했다. 2편은 미카의 시체를 카메라로 던진 다음 케이티가 사라지는 1편의 마지막 장면을 전제로 한 뒤 이야기를 풀어갔다. 관객들이 극장에서 보지 못한 다른 두 가지 결말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미카의 시체를 발견한 친구들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범인으로 의심을 받은 케이티가 죽는 결말과 악령에게 빙의된 케이티가 카메라 앞에서 목을 식칼로 긋는 결말은 스티븐 스필버그가 손을 보게 되면서 지금과 같이 변했다.
2편을 보지 못한 사람을 위해 케이티 집안에 악령이 씌인 이유를 살짝 공개하자면 1930년대 케이티의 조부모가 부와 명예를 위해 악마와 거래를 했기 때문이다. 후대에 태어날 남자 아이의 영혼을 바친다는 것이 거래 조건. 한동안 남자 아이가 없었던 이 집안에 여동생 크리스티가 아들을 낳게 되면서 악령의 공포에 시달리게 된다. 유모의 도움으로 크리스티가 쫓아낸 악령이 케이티에게 넘어가 3주 후에 미카가 죽고 케이티가 실종되게 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는 욕심 부리지 않고 1편의 법칙들을 재활용했다. 전편에서 관객들이 궁금했던 부분을 살짝 해소해주고 또 다른 궁금증을 만들어냈다. 다니엘과 크리스티를 살해한 뒤 아이를 데리고 자취를 감춘 케이티의 행방은? 영화는 궁금증을 유발하며 끝을 맺었다.
드디어 드러나는 공포의 실체
가 곧 개봉을 알린다. 이번 3편은 충격적인 미스터리 현상이 시작된 케이티와 크리스티 자매의 유년시절 이야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래서 그들을 끊임없이 괴롭혔던 모든 공포의 시작을 다룬다.
이번 3편은 시리즈를 탄생시킨 1편의 감독 오렌 펠리가 제작으로 참여하고 2010년 선댄스영화제에서 평단의 극찬을 이끌어낸 다큐멘터리 를 연출한 헨리 유스트와 아리엘 슐만이 감독을 맡았다. 3편에서는 회전하는 팬에 장착된 카메라와 핸드헬드 방식의 촬영기법까지 동원해 평온한 일상생활에서 경험할 수 있는 미스터리 현상의 극한 공포를 리얼하게 보여준다.
1,2편 보다 앞선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3편이 어떤 모습으로 돌아왔을지 궁금하다면 지난 9월 29일 미국 내 최대 장르영화제 판타스틱페스트에서 평단을 대상으로 시사회를 가진 후 쏟아져 나온 영화평을 찾아보면 된다. “단계적으로 긴장감을 구축하고, 두려움을 고조시키는 접근방식을 취해 천천히 은밀하고도 오싹하게 만드는 초자연적 스릴러”(Variety), “이전의 두 편보다 훨씬 더 공격적이다”(Hitfix), “당신이 두 편의 전작을 좋아했다면 분명 도 좋아할 것이 확실하다”(Movies).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대중을 효과적으로 만족시키는 호러영화, 박스오피스 챔피언이 불가피해 보인다.”(The Playlis), “당신을 좌석 밖으로 튀어 오르게 만들고, 오랜 시간 옆에 있는 사람을 꽉 잡도록 만들 것이다.”(Film) 등 각종 매체에서는 전편보다 강력해진 공포와 긴장감을 언급하며 에 대해 극찬을 보냈다. 공포영화에 인색한 평단이 이렇게까지 극찬을 보내는 걸 보면 기대해도 좋다는 얘기다.
남자 아이가 안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케이티와 크리스티 자매는 하루가 멀다 하고 악령에게 시달렸던 것일까? 어렸을 때 겪은 일들을 왜 이들 자매는 기억하고 있지 못하는 것일까? 3편 예고편 마지막 장면에 등장하는 정체불명의 존재에 대한 궁금증을 풀고 싶다면 지금으로서는 방법이 없다. 극장을 찾는 방법 밖에는. 전편보다 무섭다는 소문이 자자하니 관객들은 공포를 즐길 준비만 하면 된다.
出處: http://news.nate.com/view/20111013n14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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