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야기

[기자수첩] 한국영화의 새로운 도전 이대로 끝나나 - 취재뒷담화

정이있는마루 2011. 10. 15. 22:07
[기자수첩] 한국영화의 새로운 도전 이대로 끝나나 - 취재뒷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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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무비=김규한 기자] 한국영화에서 특수효과가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1990년대에 들어서다. 이전에는 특수 분장, 미니어처 등의 고전적인 기법을 사용한 영화들이 대부분이었다.

모핑 기법을 이용한 CG장면이 처음으로 삽입된 영화는 바로 (1994년)이다. 고소영이 구미호로 변해가는 모습을 화면 안에 담기 위해 특수효과의 힘을 빌렸다. 과 관객을 만나고 있을 당시 할리우드에서 건너온 가 보여준 CG장면과 단순비교하면 어색 그 자체였지만 관객들은 박수를 보냈다. 특수효과가 이야기 안에 자연스럽게 녹아 들지 못하고 겉돈다는 지적을 받았지만 처음치고는 나쁘지 않은 결과물이었다.

강제규 감독의 (1996년)는 특수효과를 영리하게 사용한 첫 한국영화다. 영혼들이 사람의 몸을 통과하는 장면 등 일부 신에 사용된 특수효과는 영화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한국형 블록버스터라는 말을 처음으로 내세운 영화는 (1998년)이다. 이우혁의 동명소설을 영화화한 은 제작 당시 컴퓨터 그래픽에만 10억 원이 넘는 돈을 투입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당시 한국영화 평균 제작비가 15억원 이하였던 것을 감안하면 그야말로 과감한 투자였다.

이후 등 특수효과의 힘을 빌리지 않고는 만들 수 없는 한국영화들을 극장에서 자주 접할 수 있게 됐다. 한국영화 최초로 잠수함을 소재로 삼은 (1999년)은 스모그만을 이용해 깊은 바다장면을 만들어 내 화제를 모았다.

강제규 감독의 (1999년)는 유사 할리우드 전략으로 의 흥행성적을 뛰어넘었다. 고층 빌딩 폭파와 도심 총격전 등 할리우드 영화에서나 만날 수 있었던 장면을 이젠 한국영화에서도 만날 수 있다는 사실에 관객들은 지갑을 열어주었다. 물론 이는 관객을 감동시킬 스토리가 뒷받침되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었다.

한국적 정서의 힘과 맞물려 흥행에 성공한 박찬욱 감독의 (2000년)는 눈에 보이지 않는 CG가 가득한 영화였다. 좀 더 디테일한 영상을 보여주기 위해 8분이 넘는 장면에 CG가 사용됐다. CG 예산이 별도로 책정되는 일이 생긴 것은 이때부터다.

100% 디지털 색보정 작업을 처음 시도한 영화는 (2001년)이다. 만화적인 상상력으로 가득했던 는 분필이 총알처럼 날아가다 허공에서 멈추는 장면, 학생들이 공중에서 기 싸움을 벌이는 장면 등을 특수효과의 도움을 빌려 만들어냈다.
한국영화의 CG기술이 인정받기 시작한 것은 (2004년) 이후부터다. 국내 CG기술에 의해 다양한 전투 장면이 만들어져 박수를 이끌어냈다. 중국의 흥행감독 펑 사오강 감독이 (2007년)를 만들 때 스태프들의 도움을 받았다는 건 유명한 일화가 됐다.

할리우드에서는 소요되는 작업 난이도를 분석해서 과학적인 데이터를 산출한다. 하지만 아직까지 우리에게 그런 과학적인 데이터가 없다. 참고할 작품이 없기 때문에 시행착오를 거치며 하나하나 찍을 수밖에 없다. 어디까지가 한계인지 모르기 때문에 그야말로’ 무대포’ 정신으로 버틸 수밖에 없다. 제작비도 현저하게 차이가 나기 때문에 만들어 낼 수 있는 장면에 한계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로 천만 관객을 동원한 윤제균 감독이 제작에 참여한 는 현재 한국영화가 할리우드의 도움을 일체 받지 않고 만들어낼 수 있는 3D의 수준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그러나 너무 높은 기대치가 끝내 발목을 잡았다.

여기에 영화도 보지 않고 일부 관객들이 내린 비판 공세가 더해지면서 는 제대로 된 평가를 받을 시간조차 갖지 못했다. 단점이 분명 있지만 는 여름에 보기에 적당한 괴수영화이고, 돈 들인 티가 나는 블록버스터이다. 는 작품 자체가 가진 장점과 단점들이 적절한 토론들을 거치기도 전에 순식간에 너무 한 쪽으로 치우쳐 버렸다. 할리우드 기술력과 단순비교하며 이 영화가 지닌 장점을 아예 무시하는 지금의 현실이 너무 안타깝다.



出處: http://news.nate.com/view/20111013n25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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