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야기
`특수본` 엄태웅-주원, 역대 최강 `수사콤비` 계보 이을까
정이있는마루
2011. 10. 15. 07:49
'특수본' 엄태웅-주원, 역대 최강 '수사콤비' 계보 이을까
[OSEN=이혜진 기자] 액션 수사극 ‘특수본’이 주연배우 엄태웅, 주원의 열연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엄태웅은 극 중 동물적 감각을 지닌 형사 ‘성범’으로, 주원은 치밀한 범죄분석관 ‘호룡’으로 각각 변신해 환상 투톱 출격을 예고하고 있다.
초유의 경찰 연쇄 살인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구성된 ‘특수본’에서 하는 짓은 껄렁하지만 본능적인 수사 감각을 발휘하며 액션 수사를 전개하는 성범과 그와는 정반대로 FBI 출신의 천재적 두뇌와 냉철한 이성을 겸비한 분석 수사의 대가 호룡은 사사건건 부딪히게 되는 인물.
사건의 실마리에 다가갈수록 내부에 무언가 수상한 기운을 감지하게 되는 호룡과 그런 호룡이 못마땅한 성범은 때로는 라이벌로, 때로는 협력하며 사건의 실체를 파헤친다.
‘투캅스’의 안성기-박중훈, ‘인정사정 볼 것 없다’의 박중훈-장동건, ‘살인의 추억’의 송강호-김상경 까지, 형사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했던 영화 속에서 환상의 파트너십을 과시했던 ‘최강 수사 콤비’의 계보를 이을 엄태웅과 주원은 극중에서 상반된 성격의 라이벌인 것과 달리 실제로는 절친한 형, 동생 사이로 돈독한 우정과 의리를 자랑한다.
엄태웅은 “주원은 원래 친한 동생이었고 친한 만큼 작품을 같이 하면서 두 배로 즐거웠다. 서로 도움을 많이 받으면서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며 영화 촬영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주원 역시 “정말 행복한 작업이었다. 태웅 형은 원래부터 워낙 팬이었고 인간적으로도 100점이지만 배우로서도 너무 멋진 사람이라 같이 연기하게 되어서 영광이었다”고 말해 둘의 끈끈한 우애를 과시했다.
극 중 캐릭터에 대해 엄태웅은 “성범은 늘 발로 뛰고, 몸을 움직이는 인물이다. 그래서 수사를 하면서 누군가를 잡기도 하고 또 놓치기도 한다. 어떻게 보면 ‘감’으로 수사하는 인물이다. 하지만 호룡은 굉장히 이성적, 과학적인 수사를 하기 때문에 성범에게 있어 꼭 필요한 파트너”라고 설명했다.
주원은 “성범은 불의를 보면 물불 안 가리고 덤비는 가장 정직한 인물이다. 그렇기 때문에 극 중 호룡도 일부러 자신과 정반대의 수사 스타일을 가진 그를 파트너로 고른 게 아닐까 한다”고 말했다.
영화 역대 최강 ‘수사 콤비’ 계보를 이을 엄태웅과 주원의 연기 변신은 ‘특수본’에서 확인할 수 있다. 11월 개봉 예정.
tripleJ@osen.co.kr[관련기사]☞
出處: http://news.nate.com/view/20111014n07773

[OSEN=이혜진 기자] 액션 수사극 ‘특수본’이 주연배우 엄태웅, 주원의 열연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엄태웅은 극 중 동물적 감각을 지닌 형사 ‘성범’으로, 주원은 치밀한 범죄분석관 ‘호룡’으로 각각 변신해 환상 투톱 출격을 예고하고 있다.
초유의 경찰 연쇄 살인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구성된 ‘특수본’에서 하는 짓은 껄렁하지만 본능적인 수사 감각을 발휘하며 액션 수사를 전개하는 성범과 그와는 정반대로 FBI 출신의 천재적 두뇌와 냉철한 이성을 겸비한 분석 수사의 대가 호룡은 사사건건 부딪히게 되는 인물.
사건의 실마리에 다가갈수록 내부에 무언가 수상한 기운을 감지하게 되는 호룡과 그런 호룡이 못마땅한 성범은 때로는 라이벌로, 때로는 협력하며 사건의 실체를 파헤친다.
‘투캅스’의 안성기-박중훈, ‘인정사정 볼 것 없다’의 박중훈-장동건, ‘살인의 추억’의 송강호-김상경 까지, 형사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했던 영화 속에서 환상의 파트너십을 과시했던 ‘최강 수사 콤비’의 계보를 이을 엄태웅과 주원은 극중에서 상반된 성격의 라이벌인 것과 달리 실제로는 절친한 형, 동생 사이로 돈독한 우정과 의리를 자랑한다.
엄태웅은 “주원은 원래 친한 동생이었고 친한 만큼 작품을 같이 하면서 두 배로 즐거웠다. 서로 도움을 많이 받으면서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며 영화 촬영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주원 역시 “정말 행복한 작업이었다. 태웅 형은 원래부터 워낙 팬이었고 인간적으로도 100점이지만 배우로서도 너무 멋진 사람이라 같이 연기하게 되어서 영광이었다”고 말해 둘의 끈끈한 우애를 과시했다.
극 중 캐릭터에 대해 엄태웅은 “성범은 늘 발로 뛰고, 몸을 움직이는 인물이다. 그래서 수사를 하면서 누군가를 잡기도 하고 또 놓치기도 한다. 어떻게 보면 ‘감’으로 수사하는 인물이다. 하지만 호룡은 굉장히 이성적, 과학적인 수사를 하기 때문에 성범에게 있어 꼭 필요한 파트너”라고 설명했다.
주원은 “성범은 불의를 보면 물불 안 가리고 덤비는 가장 정직한 인물이다. 그렇기 때문에 극 중 호룡도 일부러 자신과 정반대의 수사 스타일을 가진 그를 파트너로 고른 게 아닐까 한다”고 말했다.
영화 역대 최강 ‘수사 콤비’ 계보를 이을 엄태웅과 주원의 연기 변신은 ‘특수본’에서 확인할 수 있다. 11월 개봉 예정.
tripleJ@osen.co.kr[관련기사]☞
出處: http://news.nate.com/view/20111014n07773
TG삼보컴퓨터 전문쇼핑몰 http://www.tgmark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