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야기
`광개토태왕` 이보희, 이태곤 대신 화살 맞으며 끝내 `승하`
정이있는마루
2011. 11. 1. 08:06
'광개토태왕' 이보희, 이태곤 대신 화살 맞으며 끝내 '승하'
왕비 고야(이보희 분)가 끝내 목숨을 잃었다.
30일 방송된 KBS1 대하사극 '광개토 태왕' (김조선 연출/조명주 장기창 극본)에서는 담덕 (이태곤 분)대신 화살을 맞은 고야가 결국 숨을 거두는 모습이 그려졌다.
담덕의 참수형 소식을 듣고 충격을 금치 못하며 망연자실하던 고구려 왕 이련(송용태 분)과 왕비 고야는, 아들 담덕의 목숨을 살리기 위해 역모를 일으킨 개연수(최동준 분) 앞에 옥새를 들고 찾아왔다.
하지만 이련의 치욕적 굴복에 담덕은 분노를 참지 못했고, 이에 필사적으로 개연수의 군대에 맞서기 시작했다.
그런데 한참의 핏빛어린 살육전이 계속되던 중 담덕에게로 하나의 화살이 날아들었고, 이를 본 고야는 놀라며 담덕을 몸으로 감싸다가 담덕 대신 화살을 맞게 돼 목숨이 위태롭게 됐다.
이에 담덕이 피눈물을 뚝뚝 흘리며 고야를 감싸 안자, 고야는 이제껏 한 번도 따뜻하게 안아주지 못한 것에 대한 미안함을 하염없이 되뇌다, 이윽고 힘겹게 가쁜 숨을 몰아쉬며 "부디 너만 강건하게 살아다오. 꼭 강건하게만 살아다오." 라는 말을 거듭 당부한 후 숨을 거두고 말았다.
이렇듯 애틋한 죽음을 맞이한 고야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한편, 어미를 잃은 담덕은 살기가 가득한 눈으로 개연수의 군대에 맞서기 시작해 극적 긴장감을 한층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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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비 고야(이보희 분)가 끝내 목숨을 잃었다.
30일 방송된 KBS1 대하사극 '광개토 태왕' (김조선 연출/조명주 장기창 극본)에서는 담덕 (이태곤 분)대신 화살을 맞은 고야가 결국 숨을 거두는 모습이 그려졌다.
담덕의 참수형 소식을 듣고 충격을 금치 못하며 망연자실하던 고구려 왕 이련(송용태 분)과 왕비 고야는, 아들 담덕의 목숨을 살리기 위해 역모를 일으킨 개연수(최동준 분) 앞에 옥새를 들고 찾아왔다.
하지만 이련의 치욕적 굴복에 담덕은 분노를 참지 못했고, 이에 필사적으로 개연수의 군대에 맞서기 시작했다.
그런데 한참의 핏빛어린 살육전이 계속되던 중 담덕에게로 하나의 화살이 날아들었고, 이를 본 고야는 놀라며 담덕을 몸으로 감싸다가 담덕 대신 화살을 맞게 돼 목숨이 위태롭게 됐다.
이에 담덕이 피눈물을 뚝뚝 흘리며 고야를 감싸 안자, 고야는 이제껏 한 번도 따뜻하게 안아주지 못한 것에 대한 미안함을 하염없이 되뇌다, 이윽고 힘겹게 가쁜 숨을 몰아쉬며 "부디 너만 강건하게 살아다오. 꼭 강건하게만 살아다오." 라는 말을 거듭 당부한 후 숨을 거두고 말았다.
이렇듯 애틋한 죽음을 맞이한 고야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한편, 어미를 잃은 담덕은 살기가 가득한 눈으로 개연수의 군대에 맞서기 시작해 극적 긴장감을 한층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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