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야기
[신간] 우리, 다시 좋아질 수 있을까
정이있는마루
2011. 10. 15. 04:30
[신간] 우리, 다시 좋아질 수 있을까
정신과 전문의의 상처투성이 부부 관계 되돌리는 감정테라피 담아
[쿠키 건강] 우리나라 이혼율은 OECD 국가 중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나타날 정도로 높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에만 1000쌍 중 약 9.7쌍이 갈라섰다. 이들 부부들의 가장 큰 이혼사유는 경제적인 문제나 배우자의 부정이 아닌, 바로 성격차이다.
용인정신병원 가족/부부상담클리닉 박성덕 소장은 ‘우리, 다시 좋아질 수 있을까(부제: 상처투성이 부부 관계를 되돌리는 감정테라피)’에서 부부 불화의 근본적인 원인은 ‘모르기 때문’이라고 단언한다. 배우자를 모르고, 자신을 모르고, 관계를 맺는 현명한 방법을 모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저자는 실제 상담사례와 실천 가능한 솔루션을 통해 부부 관계를 회복하기 위한 명쾌한 답변을 제시한다.
부부 불화의 대표적인 유형은 ‘따지기만 하는 아내, 피하기만 하는 남편’이다. 아내는 남편과 문제가 생기면 그 문제에 몰두함으로써 관계를 회복하려 하고, 남편은 가정의 평화를 위해 일단 이 자리에서 도망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둘 다 화해를 원하지만 한쪽은 공격하고 한쪽은 도망가는 방법을 택하는 것이다.
이런 방식은 갈등만 부추기고 불신만 조장한다. 저자는 부부 관계 회복의 해답을 정서적 유대감을 회복하는 데서 찾는다. 먼저 감정이 회복돼야 근본적인 부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한다. 단지 배우자의 말을 귀 기울여 듣고, 수긍하고, 공감해주는 것만으로도 관계 회복의 첫 단추를 낄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부부가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는 8가지 솔루션을 제시한다.
저자는 정신과 전문의로 극심한 불화를 안고 사는 부부들을 치료해온 실제 경험 속에서 부부 관계 회복을 위한 답을 찾았다고 한다. EBS의 화제 프로그램 ‘생방송 60분 부모’, ‘남편이 달라졌어요’의 책임 전문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
GoodNews paper ⓒ
出處: http://news.nate.com/view/20111004n16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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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전문의의 상처투성이 부부 관계 되돌리는 감정테라피 담아
[쿠키 건강] 우리나라 이혼율은 OECD 국가 중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나타날 정도로 높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에만 1000쌍 중 약 9.7쌍이 갈라섰다. 이들 부부들의 가장 큰 이혼사유는 경제적인 문제나 배우자의 부정이 아닌, 바로 성격차이다.
용인정신병원 가족/부부상담클리닉 박성덕 소장은 ‘우리, 다시 좋아질 수 있을까(부제: 상처투성이 부부 관계를 되돌리는 감정테라피)’에서 부부 불화의 근본적인 원인은 ‘모르기 때문’이라고 단언한다. 배우자를 모르고, 자신을 모르고, 관계를 맺는 현명한 방법을 모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저자는 실제 상담사례와 실천 가능한 솔루션을 통해 부부 관계를 회복하기 위한 명쾌한 답변을 제시한다.
부부 불화의 대표적인 유형은 ‘따지기만 하는 아내, 피하기만 하는 남편’이다. 아내는 남편과 문제가 생기면 그 문제에 몰두함으로써 관계를 회복하려 하고, 남편은 가정의 평화를 위해 일단 이 자리에서 도망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둘 다 화해를 원하지만 한쪽은 공격하고 한쪽은 도망가는 방법을 택하는 것이다.
이런 방식은 갈등만 부추기고 불신만 조장한다. 저자는 부부 관계 회복의 해답을 정서적 유대감을 회복하는 데서 찾는다. 먼저 감정이 회복돼야 근본적인 부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한다. 단지 배우자의 말을 귀 기울여 듣고, 수긍하고, 공감해주는 것만으로도 관계 회복의 첫 단추를 낄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부부가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는 8가지 솔루션을 제시한다.
저자는 정신과 전문의로 극심한 불화를 안고 사는 부부들을 치료해온 실제 경험 속에서 부부 관계 회복을 위한 답을 찾았다고 한다. EBS의 화제 프로그램 ‘생방송 60분 부모’, ‘남편이 달라졌어요’의 책임 전문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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