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야기
김혜나-박희본-김꽃비, ‘돼지의 왕’서 남자 목소리 연기한 사연?
정이있는마루
2011. 10. 15. 02:17
김혜나-박희본-김꽃비, ‘돼지의 왕’서 남자 목소리 연기한 사연?
[경제투데이 장병호 기자] 배우 김혜나, 박희본, 김꽃비가 애니메이션 ‘돼지의 왕’(감독 연상호, 제작 돼지의 왕 제작위원회, 스튜디오 다다쇼)에서 남자 중학생 목소리를 연기해 화제다.‘돼지의 꿈’은 회사 부도 후 충동적으로 아내를 살해한 황경민이 자신의 분노를 감추고 중학교 동창이었던 정종석을 찾아 15년 전 자신들의 우상이었던 김철의 이야기와 그 속에 감춰진 충격적인 진실을 다룬 잔혹 스릴러.영화 ‘꽃섬’ ‘내 청춘에게 고함’ ‘경축! 우리 사랑’ 등으로 연기력을 인정 받은 배우 김혜나와 윤성호 감독의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 ‘도약선생’으로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한 박희본, 영화 ‘똥파리’로 주목 받은 김꽃비는 극중 중학생 시절의 김철(김혜나), 황경민(박희본), 정종석(김꽃비)의 목소리를 연기했다.
장병호 기자 solanin@
[투데이 주요뉴스]
出處: http://news.nate.com/view/20111013n15606
[경제투데이 장병호 기자] 배우 김혜나, 박희본, 김꽃비가 애니메이션 ‘돼지의 왕’(감독 연상호, 제작 돼지의 왕 제작위원회, 스튜디오 다다쇼)에서 남자 중학생 목소리를 연기해 화제다.‘돼지의 꿈’은 회사 부도 후 충동적으로 아내를 살해한 황경민이 자신의 분노를 감추고 중학교 동창이었던 정종석을 찾아 15년 전 자신들의 우상이었던 김철의 이야기와 그 속에 감춰진 충격적인 진실을 다룬 잔혹 스릴러.영화 ‘꽃섬’ ‘내 청춘에게 고함’ ‘경축! 우리 사랑’ 등으로 연기력을 인정 받은 배우 김혜나와 윤성호 감독의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 ‘도약선생’으로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한 박희본, 영화 ‘똥파리’로 주목 받은 김꽃비는 극중 중학생 시절의 김철(김혜나), 황경민(박희본), 정종석(김꽃비)의 목소리를 연기했다.
▲ 영화 '돼지의 왕'에서 황경민을 연기한 박희본
연상호 감독은 성우나 실제 중학생을 캐스팅하는 대신 프로페셔널한 느낌을 배제하면서도 일상적인 느낌을 살리기 위해 남자 중학생 목소리 연기에 여배우들을 캐스팅했다는 후문. 세 배우는 비슷한 나이 또래인 만큼 이틀 철야 작업에도 서로 격려하며 녹음을 마쳤다.스릴러 장르답게 거칠고 폭력적인 자면이 많았기에 더빙 현장은 그야말로 액션 영화현장을 방불케 했다. 세 배우는 실감나는 연기를 위해 실제로 애니메이션 캐릭터처럼 몸을 움직이며 연기했다.▲ 영화 '돼지의 왕'에서 정종석을 연기한 김꽃비
김혜나는 발차기와 주먹다짐, 피하고 때리기 등 액션영화에서나 할 법한 액션 동작을 감독과 함께 합을 맞추며 리허설을 했으며, 박희본, 김꽃비도 직접 몸으로 액션 연기를 하며 생생한 목소리로 녹음에 참여했다.한국 애니메이션 최초로 선보이는 잔혹 스릴러 ‘돼지의 왕’은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장병호 기자 solanin@
[투데이 주요뉴스]
出處: http://news.nate.com/view/20111013n15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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