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야기
안형환 `박원순은 `애정남`, 의혹 답해야`
정이있는마루
2011. 10. 14. 23:55
안형환 "박원순은 '애정남', 의혹 답해야"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서울=뉴스1 곽선미 기자) 나경원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캠프의 대변인인 안형환 한나라당 의원은 13일 "박원순 야권단일후보는'애정남'(애매하고 정체를 알 수 없는 남자)"이라며 "여러 의혹에 속 시원히 답해 달라"고 요구했다.
안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여론조사에서 나 후보가 박 후보를 앞지른 이유는 박 후보의 거품이 빠지고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안 의원은"박 후보는 처음에 5%로 시작해서 '단일화 아닌 단일화' 과정을 거치며 50%까지 지지율이 뛰어올랐다"며 "이는 박 후보가 뛰어나서가 아니라, 안철수 신드롬을 등에 업은 상황이 영향을 줬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박 후보는 아직도 애정남이지만 선거가 본격화되면서 박 후보가 누군지 알았고 정체가 드러나고 있다"며 "그 과정에 거품이 꺼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박 후보의 '학력위조' 의혹을 거론하며 "인터넷에 박 후보가 인터뷰했던 동영상 장면이 떠돌고 있다"며 "박 후보는 '경기고 나오셨죠'하면 '예'라고 답하고 '서울대 법대'라고 하면 '예'라고 했다. 왜 서울대 법대를 나오지 않았고 사회계열을 다니다가 제적됐는지를 밝히지 않은 것인지 정말 모호하다"고 비판했다.
박 후보의 개인 홈페이지 '원순닷컴'에 서재로 꾸며진 61평 아파트 사진이 게재된 것도 언급하며 "서재를 꾸미려고 꼭 61평 아파트에 가야 했는지 저희 서민은 이해가 가지 않는다. 저도 61평 아파트가 보고 싶으니, 욕실과 거실도 보여 달라"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해당 사진을 올리며 '원순씨의 책사랑이 유별나서 美 하버드대 도서관에서 지하1층부터 7층까지 책을 모두 읽었다'는 글을 함께 게재했다가 '지하1층에서 7층까지 도서관 책을 모두 읽을 기세로 파고들었다'고 고쳤다"며 "좌파진보진영에서 박 후보가 어떤 위치인지 몰라도 이렇게까지 '우상화'하는 이유를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비난했다.
박 후보의 '병역 문제'도 지적하며 "우리 요구는 간단하다. 일부 언론보도에서 박 후보의 작은아버지는 41년 강제 징집을 당한 게 아니라 그보다 오래전 30년대 말 이미 한국을 떠나 해외에서 딸을 낳았고 그 딸은43년에 돌아와 본인이 호적 신고를 한 것으로 돼 있다"며 "그 부분을 명확히 밝힌다면 병역 의혹이 해소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명확히 해소하는 방법은 다름 아닌 '호적등본' 서류만 공개하면 된다"며 "본인만이 뗄 수 있는 서류다. 그것만 공개하면 되는데 뭐가 어두운 게, 두려운 게 있어 공개하지 않고 감추려 하는지 이유가 궁금하다"고 말했다.
그는 "박 후보가 애매한 부분이 너무 많아 양파껍질을 까는 것 같이 하나하나 나오고 있다"며 "박 후보와 박 후보의 캠프에 요구한다. 모호하고 정체를 알 수 없는 분에게 시장을 맡길 수 없으니 여러 의혹에 속시원히 밝혀 달라"고 주장했다.
出處: http://news.nate.com/view/20111013n22791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서울=뉴스1 곽선미 기자) 나경원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캠프의 대변인인 안형환 한나라당 의원은 13일 "박원순 야권단일후보는'애정남'(애매하고 정체를 알 수 없는 남자)"이라며 "여러 의혹에 속 시원히 답해 달라"고 요구했다.
안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여론조사에서 나 후보가 박 후보를 앞지른 이유는 박 후보의 거품이 빠지고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안 의원은"박 후보는 처음에 5%로 시작해서 '단일화 아닌 단일화' 과정을 거치며 50%까지 지지율이 뛰어올랐다"며 "이는 박 후보가 뛰어나서가 아니라, 안철수 신드롬을 등에 업은 상황이 영향을 줬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박 후보는 아직도 애정남이지만 선거가 본격화되면서 박 후보가 누군지 알았고 정체가 드러나고 있다"며 "그 과정에 거품이 꺼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박 후보의 '학력위조' 의혹을 거론하며 "인터넷에 박 후보가 인터뷰했던 동영상 장면이 떠돌고 있다"며 "박 후보는 '경기고 나오셨죠'하면 '예'라고 답하고 '서울대 법대'라고 하면 '예'라고 했다. 왜 서울대 법대를 나오지 않았고 사회계열을 다니다가 제적됐는지를 밝히지 않은 것인지 정말 모호하다"고 비판했다.
박 후보의 개인 홈페이지 '원순닷컴'에 서재로 꾸며진 61평 아파트 사진이 게재된 것도 언급하며 "서재를 꾸미려고 꼭 61평 아파트에 가야 했는지 저희 서민은 이해가 가지 않는다. 저도 61평 아파트가 보고 싶으니, 욕실과 거실도 보여 달라"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해당 사진을 올리며 '원순씨의 책사랑이 유별나서 美 하버드대 도서관에서 지하1층부터 7층까지 책을 모두 읽었다'는 글을 함께 게재했다가 '지하1층에서 7층까지 도서관 책을 모두 읽을 기세로 파고들었다'고 고쳤다"며 "좌파진보진영에서 박 후보가 어떤 위치인지 몰라도 이렇게까지 '우상화'하는 이유를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비난했다.
박 후보의 '병역 문제'도 지적하며 "우리 요구는 간단하다. 일부 언론보도에서 박 후보의 작은아버지는 41년 강제 징집을 당한 게 아니라 그보다 오래전 30년대 말 이미 한국을 떠나 해외에서 딸을 낳았고 그 딸은43년에 돌아와 본인이 호적 신고를 한 것으로 돼 있다"며 "그 부분을 명확히 밝힌다면 병역 의혹이 해소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명확히 해소하는 방법은 다름 아닌 '호적등본' 서류만 공개하면 된다"며 "본인만이 뗄 수 있는 서류다. 그것만 공개하면 되는데 뭐가 어두운 게, 두려운 게 있어 공개하지 않고 감추려 하는지 이유가 궁금하다"고 말했다.
그는 "박 후보가 애매한 부분이 너무 많아 양파껍질을 까는 것 같이 하나하나 나오고 있다"며 "박 후보와 박 후보의 캠프에 요구한다. 모호하고 정체를 알 수 없는 분에게 시장을 맡길 수 없으니 여러 의혹에 속시원히 밝혀 달라"고 주장했다.
出處: http://news.nate.com/view/20111013n22791
TG삼보컴퓨터 전문쇼핑몰 http://www.tgmark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