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야기

신기한 `놀러와` `해결의 책`, 모든 고민 척척

정이있는마루 2011. 11. 1. 01:32
신기한 '놀러와' '해결의 책', 모든 고민 척척



[TV리포트 권혁기 기자] '놀러와'의 '해결의 책'이 신기하게도 모든 고민을 척척 해결했다.


31일 방송된 MBC TV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는 '만리장성을 넘은 한류 스타 스페셜'로 꾸며진 가운데 이정현, 장서희, 슈퍼주니어 은혁, 동해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정현, 장서희, 은혁, 동해 등은 골방 토크에서 해결의 책으로 각자의 고민 또는 바람을 말했다. 이날 동해는 연습질문으로 "장쯔이 누나와 좋은 인연을 만들어갈 수 있을까"라는 질문과 함께 "샬라 뻥빠이"를 외쳤다.


이에 해결의 책은 "하기 잘했다 할 것이다"라는 답변을 내놓았다. 유재석은 "장쯔이와 인연을 만들길 잘했다는 의미"로 해석했다.


이어 장서희가 "남자들이 대시를 안한다. 나이트라도 가서 만나야 할까?"라는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해결의 책은 "기다리는 편이 낫다"라는 해답을 줬다.


이 밖에도 은혁이 "현대의학기술로 외모를 바꿔야 할까"라고 묻자 "손해 보더라도 값지다", 이정현의 "예전에는 폭탄주 30잔도 거뜬했는데 요즘에는 술이 약해졌다. 운동을 열심히 하면 예전의 체력을 되찾을 수 있을까"라는 고민에 해결의 책은 "시간낭비"라는 간단명료한 답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압권은 이하늘의 고민이었다. 이하늘은 "오랜만에 임창정한테 연락이 왔다. 아직 빚이 있으면서도 돈을 빌려달라고 하더라. 받을 수 있을까"라며 해결의 책에 해결을 요구하자 "20년 후에 가능"이라는 답이 나와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MBC TV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화면 캡처


권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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