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야기
바비킴 음향사고 “공정성 논란일까봐 끝까지 불렀다”
정이있는마루
2011. 10. 14. 22:26
바비킴 음향사고 “공정성 논란일까봐 끝까지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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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킴이 '나가수' 공연 도중 음향사고로 노래를 두 번 부르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바비킴은 10월 12일 오후 7시(현지 시간) 호주 멜버른 아트센터 시드니 마이어 뮤직볼(Sidney Myer Music Bowl)에서 열린 MBC '우리들의 일밤 나는 가수다'(나가수) 콘서트에서 노래를 부르던 도중 마이크가 나오지 않는 음향사고를 당했다.
이에 바비킴은 순간 당황했지만 마이크가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도 끝까지 노래를 마쳤다. 이에 대해 바비킴 측은 13일 뉴스엔에 "바비킴은 갑자기 마이크가 나오지 않아 당황했지만 혹시나 공정성 논란이 일까 싶어 끝까지 노래를 불렀다고 하더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후 제작진은 관객들에게 양해를 구한 제작진의 요청으로 한 번 더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기회를 받았고 무대에 올라 다시 한 번 열창의 무대로 큰 박수를 받았다. 하지만 이는 경연 결과에 영향을 초래했을 수 있는 상황으로 음향사고가 발생한 것에 아쉬움이 남는다.
앞서 '나가수'는 JK김동욱과 옥주현의 무대에서 한 차례씩 다시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기회를 준 선례가 있다. 당시 JK김동욱은 가사를 잊는 실수로 본인이 노래를 중단했고 옥주현은 악기 소리가 들리지 않는 음향사고가 있었다. 특히 JK김동욱은 무대를 중단하고 재도전 기회를 받은 것에 공정성 논란이 일자 책임을 지고 자진하차했다.
한편 이번 공연에는 호주 교민을 비롯해 2,200여명의 관객이 몰린 가운데 1,2부로 나뉘어 총 14팀이 무대에 올랐으며 MC 윤종신의 진행으로 약 3시간 가량 진행됐다. 1부는 인순이 바비킴 장혜진 등 현재 '나가수' 출연 중인 가수들이 참가해 탈락자를 가리는 실제 경연으로 진행됐고, 2부는 스페셜 멤버로 원년멤버 이소라 윤도현 박정현 김범수를 비롯해 김연우 김조한 JK김동욱 등 탈락자들이 함께했다.
'나가수' 첫 해외공연이 된 호주 콘서트는 한국과 호주의 수교 50주년을 맞아 호주 정부 초청으로 무료로 이뤄졌으며 호주 한인회 추첨 신청자들과 사전에 imbc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청중평가단을 선정했다. 10월 23일과 30일 두차례에 걸쳐 특집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뉴스엔 고경민 기자]
고경민 기자 goginim@
▶
出處: http://news.nate.com/view/20111013n15832
바비킴이 '나가수' 공연 도중 음향사고로 노래를 두 번 부르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바비킴은 10월 12일 오후 7시(현지 시간) 호주 멜버른 아트센터 시드니 마이어 뮤직볼(Sidney Myer Music Bowl)에서 열린 MBC '우리들의 일밤 나는 가수다'(나가수) 콘서트에서 노래를 부르던 도중 마이크가 나오지 않는 음향사고를 당했다.
이에 바비킴은 순간 당황했지만 마이크가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도 끝까지 노래를 마쳤다. 이에 대해 바비킴 측은 13일 뉴스엔에 "바비킴은 갑자기 마이크가 나오지 않아 당황했지만 혹시나 공정성 논란이 일까 싶어 끝까지 노래를 불렀다고 하더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후 제작진은 관객들에게 양해를 구한 제작진의 요청으로 한 번 더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기회를 받았고 무대에 올라 다시 한 번 열창의 무대로 큰 박수를 받았다. 하지만 이는 경연 결과에 영향을 초래했을 수 있는 상황으로 음향사고가 발생한 것에 아쉬움이 남는다.
앞서 '나가수'는 JK김동욱과 옥주현의 무대에서 한 차례씩 다시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기회를 준 선례가 있다. 당시 JK김동욱은 가사를 잊는 실수로 본인이 노래를 중단했고 옥주현은 악기 소리가 들리지 않는 음향사고가 있었다. 특히 JK김동욱은 무대를 중단하고 재도전 기회를 받은 것에 공정성 논란이 일자 책임을 지고 자진하차했다.
한편 이번 공연에는 호주 교민을 비롯해 2,200여명의 관객이 몰린 가운데 1,2부로 나뉘어 총 14팀이 무대에 올랐으며 MC 윤종신의 진행으로 약 3시간 가량 진행됐다. 1부는 인순이 바비킴 장혜진 등 현재 '나가수' 출연 중인 가수들이 참가해 탈락자를 가리는 실제 경연으로 진행됐고, 2부는 스페셜 멤버로 원년멤버 이소라 윤도현 박정현 김범수를 비롯해 김연우 김조한 JK김동욱 등 탈락자들이 함께했다.
'나가수' 첫 해외공연이 된 호주 콘서트는 한국과 호주의 수교 50주년을 맞아 호주 정부 초청으로 무료로 이뤄졌으며 호주 한인회 추첨 신청자들과 사전에 imbc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청중평가단을 선정했다. 10월 23일과 30일 두차례에 걸쳐 특집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뉴스엔 고경민 기자]
고경민 기자 gogin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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