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야기
연극 ‘교수와여제자2’, 일장기→욱일기 교체..서울공연 내달13일 마감
정이있는마루
2011. 10. 14. 22:19
연극 ‘교수와여제자2’, 일장기→욱일기 교체..서울공연 내달13일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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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이남진 기자] 일장기를 찢는 파격 퍼포먼스를 선보였던 연극 ‘교수와 여제자 2’에서 일장기가 욱일승천기로 교체됐다.
26일 공연 기획사 측은 “독도와 동해에 대한 일본의 억지주장에 항변하기위한 퍼포먼스였지만 지인들의 권유와 외압에 더 이상 지속할 수 없다고 인식하고 한발 후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일장기 퍼포먼스대신 제2차 세계대전에서 패배 후 사용이 금지된 일본 제국주의와 군국주의의 상징 욱일기로 대체했다”고 전했다.
지난 20일 ‘교수와 여제자2’ 공연 중 무대에 난입한 관객이 찢어진 일장기를 불태운 사건이 발생한 것과 관련, 기획사 측은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 이와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당시 무대로 난입한 관객 안 모씨는 “일본에 울분이 끓어올랐고, 저항하고자하는 극단에 동참하고 싶어 무대로 뛰어올라 일장기를 불태웠다”고 심경을 밝힌바 있다.
한편, 공연 기획사 측은 ‘교수와 여제자 2’의 서울공연은 9월13일자로 막을 내리기로 결정했으나 지방공연을 통해 퍼포먼스를 계속할 뜻을 밝혔다.
[티브이데일리=이남진 기자 news@tvdaily.co.kr]
[주요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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出處: http://news.nate.com/view/20110826n16012
[티브이데일리=이남진 기자] 일장기를 찢는 파격 퍼포먼스를 선보였던 연극 ‘교수와 여제자 2’에서 일장기가 욱일승천기로 교체됐다.
26일 공연 기획사 측은 “독도와 동해에 대한 일본의 억지주장에 항변하기위한 퍼포먼스였지만 지인들의 권유와 외압에 더 이상 지속할 수 없다고 인식하고 한발 후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일장기 퍼포먼스대신 제2차 세계대전에서 패배 후 사용이 금지된 일본 제국주의와 군국주의의 상징 욱일기로 대체했다”고 전했다.
지난 20일 ‘교수와 여제자2’ 공연 중 무대에 난입한 관객이 찢어진 일장기를 불태운 사건이 발생한 것과 관련, 기획사 측은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 이와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당시 무대로 난입한 관객 안 모씨는 “일본에 울분이 끓어올랐고, 저항하고자하는 극단에 동참하고 싶어 무대로 뛰어올라 일장기를 불태웠다”고 심경을 밝힌바 있다.
한편, 공연 기획사 측은 ‘교수와 여제자 2’의 서울공연은 9월13일자로 막을 내리기로 결정했으나 지방공연을 통해 퍼포먼스를 계속할 뜻을 밝혔다.
[티브이데일리=이남진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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