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야기
[영상]한지은 “신곡 ‘1234’는 사랑에 빠진 내 모습”(인터뷰)
정이있는마루
2011. 10. 14. 21:36
[영상]한지은 “신곡 ‘1234’는 사랑에 빠진 내 모습”(인터뷰)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경제투데이 곽민구 기자] “심금을 울리는 슬픈 노래보다는 ‘아 햇빛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수 있는 희망적인 노래로 밝음을 전해주고 싶어요.”‘유리조각’ ‘사랑은 로딩중’으로 사랑을 받아온 가수 한지은이 11개월 만에 신곡 ‘1234’로 돌아왔다. 싱글3집까지 발매했지만 본격적인 활동은 이번이 처음인 그는 “잘 해야 한다는 생각이 부담감으로 다가온다. 설렘과 걱정, 기대감이 뒤섞여 지금 심경이 정말 복잡하다”고 떨리는 소감을 밝혔다. 한지은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신곡 ‘1234’는 어쿠스틱 기타와 어반 느낌의 화려한 비트가 잘 조화된 팝 러브송으로 여자가 사랑에 빠졌을 때의 4가지 증세를 표현한다.“내 실제 경험담이예요. 난 사랑에 빠지면 올인 하는 스타일이라 그 사람밖에 안 보이거든요. 가사처럼 보면 가슴이 뛰고 만지고 싶고, 행복감을 느끼는 마음을 표현했죠. 다들 연애를 하면 똑같지 않나요?”‘1234’를 비롯해 여러 곡의 가사를 써온 한지은은 자신의 작사 스타일을 떠올리며 “연애편지를 쓰는 것 같다”고 정의를 내린다.“내가 야행성이라 주로 새벽시간에 전등 불빛 하나만 켜놓고 작사 작업을 해요. 밤이라 감성적으로 변해서인지 몰라도 더 잘 써지는 것 같아 그 시간을 고집하죠. 근데 그걸 아침에 확인하면 창피해 죽어요. 마치 아침에 보면 찢어버리고 싶을 만큼 오그라드는 연애편지처럼. ‘1234’도 아침에 수정을 좀 했어요.(웃음)”
방송활동을 안했기 때문인지 지난해 발표한 데뷔 앨범 ‘유리조각’은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한지은은 “방송활동의 부재로 1집이 기대와는 달리 성적이 저조해 속상하긴 했지만 실망은 하지 않았다”며 “시작이 늦었기에 조바심은 없었지만 가요팬들의 음악적인 기대감을 충족시켜야한다는 부담감은 있었다”고 속내를 드러냈다.오랜 준비 끝에 야심차게 컴백활동 나선 한지은은 재킷 사진 공개 후 의도치 않게 ‘최강희 닮은 꼴’로 화제를 모았다. 노래가 아닌 외모로 부각되는 건 가수로서 그저 반가운 일만은 아닐 터.“솔직히 전혀 안 닮았는데, 최강희씨 정말 죄송해요. 어떻게 그런 기사가 났는지 모르겠지만 관심은 고맙고 묻어가고 싶은 마음도 있어요. 하지만 롱런하는 가수를 꿈꾸는 내게는 누굴 닮았다는 말 보단 무대를 장악하는 멋진 가수라는 소리가 더 듣고 싶네요.” 팬들과 호흡하는 무대가 가장 즐겁다는 한지은은 올해 목표로 단독 콘서트를 꼽았다. 그는 “규모에 상관없이 돈이 아깝지 않은 공연을 보여주고 싶다”며 “올 연말 ‘한지은, 단독 콘서트 매진행렬’이라는 기사가 났으면 행복할 것 같다”고 미소를 지었다.
글ㆍ영상 / 곽민구 기자 mti2000@
사진 / 김유근 기자 kim123@
[투데이 주요뉴스]
出處: http://news.nate.com/view/20111012n19775
[경제투데이 곽민구 기자] “심금을 울리는 슬픈 노래보다는 ‘아 햇빛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수 있는 희망적인 노래로 밝음을 전해주고 싶어요.”‘유리조각’ ‘사랑은 로딩중’으로 사랑을 받아온 가수 한지은이 11개월 만에 신곡 ‘1234’로 돌아왔다. 싱글3집까지 발매했지만 본격적인 활동은 이번이 처음인 그는 “잘 해야 한다는 생각이 부담감으로 다가온다. 설렘과 걱정, 기대감이 뒤섞여 지금 심경이 정말 복잡하다”고 떨리는 소감을 밝혔다. 한지은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신곡 ‘1234’는 어쿠스틱 기타와 어반 느낌의 화려한 비트가 잘 조화된 팝 러브송으로 여자가 사랑에 빠졌을 때의 4가지 증세를 표현한다.“내 실제 경험담이예요. 난 사랑에 빠지면 올인 하는 스타일이라 그 사람밖에 안 보이거든요. 가사처럼 보면 가슴이 뛰고 만지고 싶고, 행복감을 느끼는 마음을 표현했죠. 다들 연애를 하면 똑같지 않나요?”‘1234’를 비롯해 여러 곡의 가사를 써온 한지은은 자신의 작사 스타일을 떠올리며 “연애편지를 쓰는 것 같다”고 정의를 내린다.“내가 야행성이라 주로 새벽시간에 전등 불빛 하나만 켜놓고 작사 작업을 해요. 밤이라 감성적으로 변해서인지 몰라도 더 잘 써지는 것 같아 그 시간을 고집하죠. 근데 그걸 아침에 확인하면 창피해 죽어요. 마치 아침에 보면 찢어버리고 싶을 만큼 오그라드는 연애편지처럼. ‘1234’도 아침에 수정을 좀 했어요.(웃음)”

방송활동을 안했기 때문인지 지난해 발표한 데뷔 앨범 ‘유리조각’은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한지은은 “방송활동의 부재로 1집이 기대와는 달리 성적이 저조해 속상하긴 했지만 실망은 하지 않았다”며 “시작이 늦었기에 조바심은 없었지만 가요팬들의 음악적인 기대감을 충족시켜야한다는 부담감은 있었다”고 속내를 드러냈다.오랜 준비 끝에 야심차게 컴백활동 나선 한지은은 재킷 사진 공개 후 의도치 않게 ‘최강희 닮은 꼴’로 화제를 모았다. 노래가 아닌 외모로 부각되는 건 가수로서 그저 반가운 일만은 아닐 터.“솔직히 전혀 안 닮았는데, 최강희씨 정말 죄송해요. 어떻게 그런 기사가 났는지 모르겠지만 관심은 고맙고 묻어가고 싶은 마음도 있어요. 하지만 롱런하는 가수를 꿈꾸는 내게는 누굴 닮았다는 말 보단 무대를 장악하는 멋진 가수라는 소리가 더 듣고 싶네요.” 팬들과 호흡하는 무대가 가장 즐겁다는 한지은은 올해 목표로 단독 콘서트를 꼽았다. 그는 “규모에 상관없이 돈이 아깝지 않은 공연을 보여주고 싶다”며 “올 연말 ‘한지은, 단독 콘서트 매진행렬’이라는 기사가 났으면 행복할 것 같다”고 미소를 지었다.
글ㆍ영상 / 곽민구 기자 mti2000@
사진 / 김유근 기자 kim123@
[투데이 주요뉴스]
出處: http://news.nate.com/view/20111012n19775
TG삼보컴퓨터 전문쇼핑몰 http://www.tgmark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