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야기
슈스케3 우승 후보는…
정이있는마루
2011. 10. 13. 20:55
슈스케3 우승 후보는…
[세계파이낸스]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3’의 톱 7(TOP7)은 4인조 보컬 그룹 울랄라 세션과 고교생 듀오 투개월을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엠넷이 13일 공개한 톱 7 서면 인터뷰에 따르면 울랄라 세션과 투개월은 ’톱 7 중 마지막 생방송 무대(결승)에 설 것으로 예상되는 참가자(팀)’를 묻는 항목에서 각각 5표, 3표를 받으며 ’대세’임을 재확인했다.
울랄라 세션은 탁월한 노래 실력과 무대 매너로, 투개월은 보컬 김예림 양의 매력적인 목소리와 기타리스트 도대윤 군의 빼어난 연주 실력으로 예선 때부터 주목을 받아온 팀이다.
우승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울랄라 세션은 “우승을 자신하지는 않지만, 즐기는 것 하나는 자신 있다”고 답했고 투개월은 “저희는 아직 배우는 단계고 부족한 점도 많아서 톱 4 안에만 들어도 기쁠 것 같다”며 몸을 낮췄다.
1위를 한다면 상금(5억원)으로 무엇을 하고 싶은지를 묻는 질문에는 톱 7의 개성만큼이나 다양한 답변이 나왔다.
리더 임윤택의 암 투병 사연이 알려져 화제가 된 울랄라 세션은 ’윤택이 형의 치료비로 쓰겠다’고 답했고 미국인 도전자 크리스 고라이트리는 고아원 및 싱글맘·싱글 대디를 위해, 3인조 밴드 버스커버스커는 연습실을 구하는 데 쓰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씨름선수 출신인 김도현은 ’가족에게도 쓰고 톱 11과 여행을 가는 데 쓰고 싶다’고 답했고 투개월은 ’둘이 사이좋게, 정확하게 나눠서 쓸 것’이란 ’솔직한’ 답변으로 눈길을 끌었다.
톱 7은 이외에도 다양한 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해 시청자의 궁금증을 풀어줬다.
톱 7 중 유일한 외국인 도전자인 크리스는 “이승철 심사위원께서 ’한국말로 노래를 부르는 것이 별로’라고 말씀하셨을 때가 가장 뼈아픈 순간이었다”면서도 “나는 이곳(한국)을 사랑하고, 그래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며 한국에서의 가수 활동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룹 동방신기와 쥬얼리 등 한국 가수들의 노래를 쓴 작곡가이기도 한 그는 ’작곡가로서 높은 평가를 받았는데 꼭 ’슈스케’에서 우승해야 하는 이유가 있나’라는 질문에 “운이 좋아 몇몇 곡들이 선택됐지만, 언제나 내가 원했던 건 관객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는 가수”라고 단언했다.
수줍음이 많아 ’무대에서 잠재력을 보여주지 못한다’는 평을 들었던 그룹 투개월의 도대윤은 “무대에서 신경 쓸 것이 너무 많더라”며 ’무대 울렁증’을 호소했다.
그는 “원래 표정이 없는데 기타를 잘 맞춰야 하고 노래도 잘 불러야 한다”면서 갈수록 자신감을 보이는 파트너 김예림에 대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고 칭찬했다.
예선에 비해 본선에서 실력 발휘를 못한다는 평가를 받은 신지수는 “이승철 선생님이 ’아직도 오디션 같다’며 실망이라고 하셨을 때가 가장 뼈아픈 순간”이라면서“너무 많은 걸 보여드리고 싶어하다 보니 가장 중요한 내 노래, 내 색깔을 찾는 걸 잊은 것 같다. 이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소개했다.
’슈퍼스타K2’ 우승자 허각의 ’절친’으로도 유명세를 탄 그는 ’허각 라인으로 불리는 게 부담스럽지 않냐’는 질문에 “부담도 되지만, 오빠와 같은 무대에 설 만큼의 실력을 키우기 위해 더 노력하게 되는 것 같다”고 답했다.
씨름과 오디션을 병행하고 있는 김도현은 “씨름은 제가 학교 다닐 때 공부 안하고 놀기만 해서 아버지가 시키신 거고, ’슈퍼스타K3’는 가수의 꿈을 위해 꼭 도전해보고 싶었던 것”이라면서 “이제 내 꿈을 위해 많이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풍부한 성량과 탁월한 감정 표현으로 주목받은 크리스티나 러브 리는 “모든 두려움을 내려놓고 무대 자체를 즐기기 위해 노력한다”면서 “제 음악을 통해 한 명이라도 더 위로와 용기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방송 편집 조작 의혹을 제기하며 자진 탈퇴한 예리밴드를 대신해 생방송라운드에 합류한 버스커버스커는 “저희는 천운의 밴드”라며 “순위보다는 라이브 때 어떻게 하면 좋은 느낌을 낼 수 있을까 고민이 많다”고 소개했다.
톱 7은 오는 14일 밤 11시 열리는 세 번째 생방송 무대에서 ’톱 5’ 자리를 놓고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세계파이낸스 뉴스팀
出處: http://news.nate.com/view/20111013n26647
[세계파이낸스]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3’의 톱 7(TOP7)은 4인조 보컬 그룹 울랄라 세션과 고교생 듀오 투개월을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엠넷이 13일 공개한 톱 7 서면 인터뷰에 따르면 울랄라 세션과 투개월은 ’톱 7 중 마지막 생방송 무대(결승)에 설 것으로 예상되는 참가자(팀)’를 묻는 항목에서 각각 5표, 3표를 받으며 ’대세’임을 재확인했다.
울랄라 세션은 탁월한 노래 실력과 무대 매너로, 투개월은 보컬 김예림 양의 매력적인 목소리와 기타리스트 도대윤 군의 빼어난 연주 실력으로 예선 때부터 주목을 받아온 팀이다.
우승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울랄라 세션은 “우승을 자신하지는 않지만, 즐기는 것 하나는 자신 있다”고 답했고 투개월은 “저희는 아직 배우는 단계고 부족한 점도 많아서 톱 4 안에만 들어도 기쁠 것 같다”며 몸을 낮췄다.
1위를 한다면 상금(5억원)으로 무엇을 하고 싶은지를 묻는 질문에는 톱 7의 개성만큼이나 다양한 답변이 나왔다.
리더 임윤택의 암 투병 사연이 알려져 화제가 된 울랄라 세션은 ’윤택이 형의 치료비로 쓰겠다’고 답했고 미국인 도전자 크리스 고라이트리는 고아원 및 싱글맘·싱글 대디를 위해, 3인조 밴드 버스커버스커는 연습실을 구하는 데 쓰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씨름선수 출신인 김도현은 ’가족에게도 쓰고 톱 11과 여행을 가는 데 쓰고 싶다’고 답했고 투개월은 ’둘이 사이좋게, 정확하게 나눠서 쓸 것’이란 ’솔직한’ 답변으로 눈길을 끌었다.
톱 7은 이외에도 다양한 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해 시청자의 궁금증을 풀어줬다.
톱 7 중 유일한 외국인 도전자인 크리스는 “이승철 심사위원께서 ’한국말로 노래를 부르는 것이 별로’라고 말씀하셨을 때가 가장 뼈아픈 순간이었다”면서도 “나는 이곳(한국)을 사랑하고, 그래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며 한국에서의 가수 활동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룹 동방신기와 쥬얼리 등 한국 가수들의 노래를 쓴 작곡가이기도 한 그는 ’작곡가로서 높은 평가를 받았는데 꼭 ’슈스케’에서 우승해야 하는 이유가 있나’라는 질문에 “운이 좋아 몇몇 곡들이 선택됐지만, 언제나 내가 원했던 건 관객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는 가수”라고 단언했다.
수줍음이 많아 ’무대에서 잠재력을 보여주지 못한다’는 평을 들었던 그룹 투개월의 도대윤은 “무대에서 신경 쓸 것이 너무 많더라”며 ’무대 울렁증’을 호소했다.
그는 “원래 표정이 없는데 기타를 잘 맞춰야 하고 노래도 잘 불러야 한다”면서 갈수록 자신감을 보이는 파트너 김예림에 대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고 칭찬했다.
예선에 비해 본선에서 실력 발휘를 못한다는 평가를 받은 신지수는 “이승철 선생님이 ’아직도 오디션 같다’며 실망이라고 하셨을 때가 가장 뼈아픈 순간”이라면서“너무 많은 걸 보여드리고 싶어하다 보니 가장 중요한 내 노래, 내 색깔을 찾는 걸 잊은 것 같다. 이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소개했다.
’슈퍼스타K2’ 우승자 허각의 ’절친’으로도 유명세를 탄 그는 ’허각 라인으로 불리는 게 부담스럽지 않냐’는 질문에 “부담도 되지만, 오빠와 같은 무대에 설 만큼의 실력을 키우기 위해 더 노력하게 되는 것 같다”고 답했다.
씨름과 오디션을 병행하고 있는 김도현은 “씨름은 제가 학교 다닐 때 공부 안하고 놀기만 해서 아버지가 시키신 거고, ’슈퍼스타K3’는 가수의 꿈을 위해 꼭 도전해보고 싶었던 것”이라면서 “이제 내 꿈을 위해 많이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풍부한 성량과 탁월한 감정 표현으로 주목받은 크리스티나 러브 리는 “모든 두려움을 내려놓고 무대 자체를 즐기기 위해 노력한다”면서 “제 음악을 통해 한 명이라도 더 위로와 용기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방송 편집 조작 의혹을 제기하며 자진 탈퇴한 예리밴드를 대신해 생방송라운드에 합류한 버스커버스커는 “저희는 천운의 밴드”라며 “순위보다는 라이브 때 어떻게 하면 좋은 느낌을 낼 수 있을까 고민이 많다”고 소개했다.
톱 7은 오는 14일 밤 11시 열리는 세 번째 생방송 무대에서 ’톱 5’ 자리를 놓고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세계파이낸스 뉴스팀
出處: http://news.nate.com/view/20111013n26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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