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야기
산드라오 “김윤진, 美유명세 전부터 알던 사이” 친분 과시
정이있는마루
2011. 10. 12. 02:33
산드라오 “김윤진, 美유명세 전부터 알던 사이” 친분 과시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미국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Grey’s Anatomy)의 히로인이자 할리우드의 한국계 배우 산드라 오가 케이블채널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출연해 ‘월드스타’ 김윤진과의 친분에 대해 밝혔다.
산드라 오의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녹화는 지난달 미국 LA에 위치한 CGV LA에서 진행됐다. 현장 관계자는 “산드라 오는 인터뷰에 적극적으로 응하며 호탕한 웃음으로 진솔하고 소탈한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냈다”고 밝혔다.
한국인 부모님 사이에서 태어나 캐나다에서 자란 산드라 오는 한국에 대한 애착과 한국 영화 출연에 대한 의지를 적극적으로 드러냈다. 그는 “한국 영화에 캐스팅 된다면 어떤 일이든 다 할 거다. 한국말을 공부하고, 대사가 없다면 표정만으로도 연기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인상 깊게 본 한국영화로 박찬욱 감독의 ‘박쥐’를 꼽은 산드라 오는 “난 송강호의 오랜 팬이다”고 말했다. 줄곧 부산국제영화제를 방문하고 싶었다는 산드라 오는 “항상 다른 스케줄이 있어서 방문할 수 없었다. 나중에 내가 출연한 작품과 함께 부산국제영화제를 찾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산드라 오는 “김윤진, 성강 등 할리우드에서 활동 중인 한국 배우들과는 유명해지기 전부터 알고 지내는 사이”라며 “내가 무척 좋아하는 배우고 그들이 할리우드에서 성공하는 모습을 보면 기쁘다”고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산드라 오는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동양계 여배우로서 백인이 아닌 부분에서 오는 고충 역시 털어놨다. 그는 “동양계 여배우로서 할리우드에서 활동한다는 것은 어렵고 답답하고 지치는 일이다. 하지만 이를 견디고 더 큰 그림을 볼 줄 알아야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한편 산드라 오는 시즌 7까지 방영되는 동안 전미 시청률 1위를 기록한 ‘그레이 아나토미’에서 크리스티나 양으로 활약하고 있다. 2006년 ‘그레이 아나토미’로 골든 글러브 여우조연상을 품에 안은 산드라 오는 올해 ‘그레이 아나토미 시즌 8’ 방영을 앞두고 있다.
사진 = tvN, 서울신문NTN DB
박민경 기자
出處: http://news.nate.com/view/20110715n17785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미국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Grey’s Anatomy)의 히로인이자 할리우드의 한국계 배우 산드라 오가 케이블채널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출연해 ‘월드스타’ 김윤진과의 친분에 대해 밝혔다.
산드라 오의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녹화는 지난달 미국 LA에 위치한 CGV LA에서 진행됐다. 현장 관계자는 “산드라 오는 인터뷰에 적극적으로 응하며 호탕한 웃음으로 진솔하고 소탈한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냈다”고 밝혔다.
한국인 부모님 사이에서 태어나 캐나다에서 자란 산드라 오는 한국에 대한 애착과 한국 영화 출연에 대한 의지를 적극적으로 드러냈다. 그는 “한국 영화에 캐스팅 된다면 어떤 일이든 다 할 거다. 한국말을 공부하고, 대사가 없다면 표정만으로도 연기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인상 깊게 본 한국영화로 박찬욱 감독의 ‘박쥐’를 꼽은 산드라 오는 “난 송강호의 오랜 팬이다”고 말했다. 줄곧 부산국제영화제를 방문하고 싶었다는 산드라 오는 “항상 다른 스케줄이 있어서 방문할 수 없었다. 나중에 내가 출연한 작품과 함께 부산국제영화제를 찾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산드라 오는 “김윤진, 성강 등 할리우드에서 활동 중인 한국 배우들과는 유명해지기 전부터 알고 지내는 사이”라며 “내가 무척 좋아하는 배우고 그들이 할리우드에서 성공하는 모습을 보면 기쁘다”고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산드라 오는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동양계 여배우로서 백인이 아닌 부분에서 오는 고충 역시 털어놨다. 그는 “동양계 여배우로서 할리우드에서 활동한다는 것은 어렵고 답답하고 지치는 일이다. 하지만 이를 견디고 더 큰 그림을 볼 줄 알아야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한편 산드라 오는 시즌 7까지 방영되는 동안 전미 시청률 1위를 기록한 ‘그레이 아나토미’에서 크리스티나 양으로 활약하고 있다. 2006년 ‘그레이 아나토미’로 골든 글러브 여우조연상을 품에 안은 산드라 오는 올해 ‘그레이 아나토미 시즌 8’ 방영을 앞두고 있다.

사진 = tvN, 서울신문NTN DB
박민경 기자
出處: http://news.nate.com/view/20110715n17785
TG삼보컴퓨터 전문쇼핑몰 http://www.tgmark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