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야기
빛보다 빠른 물질 발견, 재측정 가능하면 빅뱅 이론까지 `흔들`
정이있는마루
2011. 10. 12. 02:07
빛보다 빠른 물질 발견, 재측정 가능하면 빅뱅 이론까지 '흔들'
[민경자 기자] 빛보다 빠른 입자의 운동을 발견, '빛보다 빠른 물질은 존재할수 없다'는 아인슈타인의 특수상대성 이론을 뒤집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스위스의 유럽 입자물리학 연구소 (CERN, Conseil Europeen pour la Recherche Nucleaire)는 3년간 스위스 제네바의 실험실에서 732㎞ 떨어진 이탈리아 그란 사소의 실험실까지 땅속으로 중성미자(뉴트리노)를 보내는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뉴트리노들이 빛의 속도보다 60나노초(0.00000006초) 빨리 목적지에 도착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이번 연구결과는 어떤 것도 빛의 속도(초당 2억9979만2458m) 보다 빨리 움직일 수 없다는 아인슈타인의 특수상대성 이론(1905년)을 부정하는 것으로 과학계에 큰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만약 이 발견이 사실로 확인되면 우주 탄생 과정을 설명하는 빅뱅 이론(우주가 점 같은 상태에서 137억년 전에 대폭발이 일어나 팽창, 한계에 이른다는 이론) 등 기초 이론이 흔들리게 된다. 한편 CERN은 9월23일(현지시간) 공개 세미나를 열고 이번 실험이 재측정이 가능한지 알아보기 위한 실험을 미국, 일본 등 다른 국가의 연구소에도 요청했다. 오페라(OPERA)라고 부르는 이번 실험에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이탈리아 등 11개국 연구진들이 참여하고 있다. (사진출처: CERN)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 다이어트, 모델처럼 해라 ▶ ‘신비의 섬’ 제주도, 드라이브코스 best 3 ▶ 비 내리는 주말, 로맨틱한 데이트 코스 추천▶ 음식 양념, 유통기한은 언제까지일까? ▶ 대학생 35.7% “여름방학이 아쉽다”
出處: http://news.nate.com/view/20110924n05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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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자 기자] 빛보다 빠른 입자의 운동을 발견, '빛보다 빠른 물질은 존재할수 없다'는 아인슈타인의 특수상대성 이론을 뒤집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스위스의 유럽 입자물리학 연구소 (CERN, Conseil Europeen pour la Recherche Nucleaire)는 3년간 스위스 제네바의 실험실에서 732㎞ 떨어진 이탈리아 그란 사소의 실험실까지 땅속으로 중성미자(뉴트리노)를 보내는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뉴트리노들이 빛의 속도보다 60나노초(0.00000006초) 빨리 목적지에 도착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이번 연구결과는 어떤 것도 빛의 속도(초당 2억9979만2458m) 보다 빨리 움직일 수 없다는 아인슈타인의 특수상대성 이론(1905년)을 부정하는 것으로 과학계에 큰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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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이 발견이 사실로 확인되면 우주 탄생 과정을 설명하는 빅뱅 이론(우주가 점 같은 상태에서 137억년 전에 대폭발이 일어나 팽창, 한계에 이른다는 이론) 등 기초 이론이 흔들리게 된다. 한편 CERN은 9월23일(현지시간) 공개 세미나를 열고 이번 실험이 재측정이 가능한지 알아보기 위한 실험을 미국, 일본 등 다른 국가의 연구소에도 요청했다. 오페라(OPERA)라고 부르는 이번 실험에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이탈리아 등 11개국 연구진들이 참여하고 있다. (사진출처: CERN)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 다이어트, 모델처럼 해라 ▶ ‘신비의 섬’ 제주도, 드라이브코스 best 3 ▶ 비 내리는 주말, 로맨틱한 데이트 코스 추천▶ 음식 양념, 유통기한은 언제까지일까? ▶ 대학생 35.7% “여름방학이 아쉽다”
出處: http://news.nate.com/view/20110924n05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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