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야기
<대전 유성 총선열기 후끈‥한나라 후보만 5명>
정이있는마루
2011. 10. 12. 02:02
<대전 유성 총선열기 후끈‥한나라 후보만 5명>
김칠환 전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 출마선언
(대전=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내년 4월 11일 치러질 19대 총선이 6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전 유성구에 한나라당 간판을 달고 출마하려는 인사들이 몰리고 있다.
15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칠환(60) 전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은 10일 한나라당 대전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총선에서 유성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사장은 "오늘부터 유성구와 정식 결혼한다는 심정으로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라며 "유성구는 저와 여러모로 인연이 많은 곳으로, 제가 책임지고 해야 할 일이 많다"고 말했다.
그는 1996년 대전 동구에서 자민련 후보로 출마해 금배지를 단 이후 줄곧 동구에서 활동해 왔다.
김 전 사장의 유성구 출마 선언으로 유성구에 도전장을 던진 한나라당 인사가 5명으로 늘어났다.
현재 유성구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거론되는 인사는 김 전 사장 외에 송병대(63) 현 당협위원장, 진동규(53) 전 유성구청장, 김문영(45) 전 대덕특구복지센터 소장, 양홍규(47) 전 대전시 정무부시장 등이다.
유성구에 한나라당 인사가 몰리는 것은 다른 선거구에 비해 충청도 토박이보다 외지인들이 훨씬 많아 선거에 유리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실제 유성구에는 최근 노은지구와 대덕테크노밸리, 도안신도시 등 잇단 신도시 조성으로 외지인이 유입되면서 인구가 크게 늘고 있다.
특히 대전 6개 선거구 가운데 가장 많은 전체인구(30만명)의 82%(24만6천명)이 외지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정가 관계자는 "한나라당 인사들 사이에서 지역정당 쏠림현상이 상대적 덜한 유성이 유리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것 같다"며 "각 정당의 공천경쟁도 지역정가의 큰 관심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유선진당에선 이상민(53) 의원이 3선 의지를 다지고 있으며, 민주당에선 한숭동(59) 전 대덕대 학장, 여운철 변호사(46) 등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sw21@yna.co.kr
(끝)
出處: http://news.nate.com/view/20111010n14511
김칠환 전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 출마선언
(대전=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내년 4월 11일 치러질 19대 총선이 6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전 유성구에 한나라당 간판을 달고 출마하려는 인사들이 몰리고 있다.
15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칠환(60) 전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은 10일 한나라당 대전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총선에서 유성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사장은 "오늘부터 유성구와 정식 결혼한다는 심정으로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라며 "유성구는 저와 여러모로 인연이 많은 곳으로, 제가 책임지고 해야 할 일이 많다"고 말했다.
그는 1996년 대전 동구에서 자민련 후보로 출마해 금배지를 단 이후 줄곧 동구에서 활동해 왔다.
김 전 사장의 유성구 출마 선언으로 유성구에 도전장을 던진 한나라당 인사가 5명으로 늘어났다.
현재 유성구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거론되는 인사는 김 전 사장 외에 송병대(63) 현 당협위원장, 진동규(53) 전 유성구청장, 김문영(45) 전 대덕특구복지센터 소장, 양홍규(47) 전 대전시 정무부시장 등이다.
유성구에 한나라당 인사가 몰리는 것은 다른 선거구에 비해 충청도 토박이보다 외지인들이 훨씬 많아 선거에 유리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실제 유성구에는 최근 노은지구와 대덕테크노밸리, 도안신도시 등 잇단 신도시 조성으로 외지인이 유입되면서 인구가 크게 늘고 있다.
특히 대전 6개 선거구 가운데 가장 많은 전체인구(30만명)의 82%(24만6천명)이 외지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정가 관계자는 "한나라당 인사들 사이에서 지역정당 쏠림현상이 상대적 덜한 유성이 유리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것 같다"며 "각 정당의 공천경쟁도 지역정가의 큰 관심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유선진당에선 이상민(53) 의원이 3선 의지를 다지고 있으며, 민주당에선 한숭동(59) 전 대덕대 학장, 여운철 변호사(46) 등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sw21@yna.co.kr
(끝)
出處: http://news.nate.com/view/20111010n14511
TG삼보컴퓨터 전문쇼핑몰 http://www.tgmark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