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야기
‘3인 3색’ 전설의 영웅 조로…뮤지컬계 핵폭탄 될까
정이있는마루
2011. 10. 12. 00:57
‘3인 3색’ 전설의 영웅 조로…뮤지컬계 핵폭탄 될까
‘조승우·김준현·박건형’ 하반기 공연계 이목집중
블루스퀘어 개관 기념작..내달 4일부터 흥행몰이
[데일리안 이한철 기자]
◇ 뮤지컬 ‘조로’에 캐스팅 된 배우 김준현(왼쪽부터), 조승우, 박건형. ⓒ 쇼팩
올 하반기 뮤지컬 대작들이 쏟아져 나올 예정이지만, 이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끄는 건 역시 ‘조로’다.
뮤지컬계 최고의 흥행 메이커 조승우를 비롯한 화려한 캐스팅과 친근한 소재, 현란한 무술과 무대 스케일 등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것. 공연을 3개월이나 앞두고도 예매순위 1위를 차지할 만큼, 마니아들 사이에선 이미 열풍 조짐을 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작품을 기대케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역시 조승우, 박건형, 김준현이 맡은 3인3색 ‘조로’다. 지난달 5일부터 본격적인 리허설에 돌입한 가운데, 이들의 선의의 경쟁으로 이미 연습실은 긴장감으로 가득하다.
매 공연마다 최고의 캐릭터를 만들어내는 배우 조승우는 이번 역할을 통해 그가 가진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다시 한 번 과시하겠다는 각오. 어린 디에고와 집시의 왕 디에고, 그리고 조로에 이르기까지. 한 배우의 얼굴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조승우의 연기와 화려한 검술액션, 그리고 화끈한 춤 솜씨는 상상만으로도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또 다른 조로 박건형의 매력은 조각 같은 몸매와 강렬한 눈빛이다. ‘삼총사’ ‘햄릿’ 등에서 보여준 검술 실력에 ‘조로’만의 강도 높은 훈련이 더해져 단연 돋보이는 검술 실력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자신의 대표작 ‘토요일 밤의 열기’에서 검증된 바 있는 탄탄한 춤 실력에 플라멩코 느낌이 더해져 매력적인 디에고를 예감케 한다. 많은 관객들이 ‘조로’에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로 지목한 만큼, 실망시키지 않는 무대를 선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일본 뮤지컬계(극단 사계)에서 탄탄한 기본기를 쌓은 뒤, ‘지킬앤하이드’로 국내무대에 혜성처럼 등장한 김준현 역시 조승우, 박건형 못지않은 기대를 받고 있다.
연기, 노래뿐만 아니라 안무에서도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며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김준현은 이번 무대를 통해 관객들의 마음을 확실히 흔들어 놓을 예정. 폭발적인 성량의 가창력, 장신에서 뿜어져 나오는 에너지, 누구나 호감을 가질 만한 멋진 비주얼까지. 조로는 그의 장기를 발산하는데 최적의 역할이다.
한편, 뮤지컬 ‘조로’는 2008년 웨스트엔드에서 초연돼 1주일 만에 255,000파운드(한화 5억1000만원)의 판매고를 올리며 게릭시어터 박스 오피스 최고 기록을 경신한 흥행대작이다.
조승우 박건형 김준현 외에도 조정은 구원영(이하 ‘루이사’ 역) 문종원 최재웅(이하 ‘라몬’ 역) 김선영 이영미(‘이네즈’ 역)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출연한다. 여기에 데이비드 스완 연출과 김문정 음악감독 등 국내 최고 제작진의 합류는 작품에 대한 기대치를 더욱 끌어 올린다.
뮤지컬 ‘조로’는 서울 한남동에 신축되는 블루스퀘어 뮤지컬전용관에서 다음달 4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공연된다.[데일리안 문화 = 이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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出處: http://news.nate.com/view/20111010n29399
‘조승우·김준현·박건형’ 하반기 공연계 이목집중
블루스퀘어 개관 기념작..내달 4일부터 흥행몰이
[데일리안 이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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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 ‘조로’에 캐스팅 된 배우 김준현(왼쪽부터), 조승우, 박건형. ⓒ 쇼팩
올 하반기 뮤지컬 대작들이 쏟아져 나올 예정이지만, 이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끄는 건 역시 ‘조로’다.
뮤지컬계 최고의 흥행 메이커 조승우를 비롯한 화려한 캐스팅과 친근한 소재, 현란한 무술과 무대 스케일 등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것. 공연을 3개월이나 앞두고도 예매순위 1위를 차지할 만큼, 마니아들 사이에선 이미 열풍 조짐을 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작품을 기대케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역시 조승우, 박건형, 김준현이 맡은 3인3색 ‘조로’다. 지난달 5일부터 본격적인 리허설에 돌입한 가운데, 이들의 선의의 경쟁으로 이미 연습실은 긴장감으로 가득하다.
매 공연마다 최고의 캐릭터를 만들어내는 배우 조승우는 이번 역할을 통해 그가 가진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다시 한 번 과시하겠다는 각오. 어린 디에고와 집시의 왕 디에고, 그리고 조로에 이르기까지. 한 배우의 얼굴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조승우의 연기와 화려한 검술액션, 그리고 화끈한 춤 솜씨는 상상만으로도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또 다른 조로 박건형의 매력은 조각 같은 몸매와 강렬한 눈빛이다. ‘삼총사’ ‘햄릿’ 등에서 보여준 검술 실력에 ‘조로’만의 강도 높은 훈련이 더해져 단연 돋보이는 검술 실력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자신의 대표작 ‘토요일 밤의 열기’에서 검증된 바 있는 탄탄한 춤 실력에 플라멩코 느낌이 더해져 매력적인 디에고를 예감케 한다. 많은 관객들이 ‘조로’에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로 지목한 만큼, 실망시키지 않는 무대를 선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일본 뮤지컬계(극단 사계)에서 탄탄한 기본기를 쌓은 뒤, ‘지킬앤하이드’로 국내무대에 혜성처럼 등장한 김준현 역시 조승우, 박건형 못지않은 기대를 받고 있다.
연기, 노래뿐만 아니라 안무에서도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며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김준현은 이번 무대를 통해 관객들의 마음을 확실히 흔들어 놓을 예정. 폭발적인 성량의 가창력, 장신에서 뿜어져 나오는 에너지, 누구나 호감을 가질 만한 멋진 비주얼까지. 조로는 그의 장기를 발산하는데 최적의 역할이다.
한편, 뮤지컬 ‘조로’는 2008년 웨스트엔드에서 초연돼 1주일 만에 255,000파운드(한화 5억1000만원)의 판매고를 올리며 게릭시어터 박스 오피스 최고 기록을 경신한 흥행대작이다.
조승우 박건형 김준현 외에도 조정은 구원영(이하 ‘루이사’ 역) 문종원 최재웅(이하 ‘라몬’ 역) 김선영 이영미(‘이네즈’ 역)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출연한다. 여기에 데이비드 스완 연출과 김문정 음악감독 등 국내 최고 제작진의 합류는 작품에 대한 기대치를 더욱 끌어 올린다.
뮤지컬 ‘조로’는 서울 한남동에 신축되는 블루스퀘어 뮤지컬전용관에서 다음달 4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공연된다.[데일리안 문화 = 이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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