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승승장구` 출연… 김종민-은지원-주원 `지원사격`

엄태웅, '승승장구' 출연… 김종민-은지원-주원 '지원사격'
[세계닷컴]

배우 엄태웅(37)이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국민순둥이'로 사랑받고 있는 엄태웅은 11월1일 방송되는 '승승장구'에 초대소님으로 등장한다. 평소 낯을 많이 가리기로 유명한 그는 그동안 단독 토크쇼를 꺼려왔지만 곧 개봉 예정인 영화 '특수본' 홍보를 위해 '승승장구'에 출연했다고.

이날 녹화에서 엄태웅은 누나인 엄정화를 비롯한 가족 이야기, 힘들었던 신인시절 이야기, '1박2일' 뒷 이야기 등을 허심탄회하게 들려줬다는 후문.

특히 당일 녹화 현장에는 '1박2일' 김종민과 은지원이 '몰래온 손님'으로 깜짝 등장해 MC인 이수근과 함께 '1박2일' 녹화 당시 이야기를 밝혔다.

영화 '특수본'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주원도 녹화장을 방문해 친분을 과시했다. 주원은 "태웅이 형 얘기만 나와도 사람들이 내 눈에서 하트가 '뿅뿅' 나온다고 말할 정도로 좋아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엄태웅이 출연한 '승승장구'는 1일 밤 11시5분 방송된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제공=시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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