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쟁이 스머프` 속편 제작 확정 `내년 8월 만나요`

'개구쟁이 스머프' 속편 제작 확정 '내년 8월 만나요'
2013년 8월 1일 개봉 확정, 내용은 아직 미정

[노컷뉴스 영화팀 김소연 인턴기자]

스머프들의 '랄라라' 노래를 2013년에도 들을 수 있게 됐다. 전 세계적인 흥행에 힘입어 '개구쟁이 스머프'가 속편 제작을 확정 지었다.

캐릭터 탄생 53년 만에 영화화된 '개구쟁이 스머프'는 개봉 17일 만에 전 세계 흥행 수익 2억 달러를 뛰어 넘으며 흥행 몰이 중이다. 국내에서는 박명수가 가가멜, 김경진이 주책이 스머프, 이하늬가 스머페트의 더빙을 맞아 높은 싱크로율의 목소리 연기를 선보여 '트랜스포머3'이후 올 여름 개봉작 최고의 좌석 점유율(52.79%)을 기록하기도 했다.

속편의 자세한 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제작사 소니 픽쳐스 측은 개봉일만 2013년 8월 1일로 확정지은 상태다.

스머프의 모험담을 담은 탄탄한 스토리와 CG와 실사의 결합으로 완성하는 풍성한 볼거리는 속편에서도 이어질 전망이다. 하지만 스머프들이 어떤 곳에서 누구와 모험을 펼칠지는 아직 미정이다.

sykim@nocu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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