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카리걸 양진성, MBC `오늘만 같아라` 여주인공

포카리걸 양진성, MBC '오늘만 같아라' 여주인공

[TV리포트 이우인 기자] '포카리걸' 양진성이 MBC TV 일일 드라마 '오늘만 같아라'(최현경 극본, 김대진 연출)의 여주인공 문효진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31일 소속사 자유ENT가 밝혔다.

'오늘만 같아라'는 김승수, 이재윤, 한그루, 김갑수, 김미숙, 이한위 등이 출연을 확정 지으며 화제를 모은 드라마.

양진성이 이 드라마에서 맡은 문효진은 언니 희주(박시은)와는 정반대인 성격으로, 소탈하고 명랑해 누구하고든 스스럼없이 사귀고 주위를 환하게 만드는 유쾌한 아가씨다.

'오늘만 같아라' 제작진은 "양진성은 사람을 끌어당기는 매력을 지니고 있다. 주인공을 캐스팅하기 위해 많은 배우 오디션을 봤지만 양진성 만큼 배역에 어울리는 배우를 보지 못했다. 앞으로 주목할 만한 신예다. 이번 오디션에서 단번에 캐스팅할 수 있었던 이유이기도 하다"고 캐스팅의 배경을 전했다.

양진성은 소속사를 통해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최선을 다해서 연기하겠다. 부족하지만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감독님과 작가님, 그리고 제작진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진성은 신인 배우의 등용문이라고 불리는 이온음료 포카리스웨트를 시작으로 LG화장품, 좋은느낌, 자동차 닛산 큐브 등의 광고에 출연하며 이목을 끌었으며, SBS TV 드라마 '시티헌터'를 통해 밝고 순수한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오늘만 같아라'는 '불굴의 며느리'(구현숙 극본, 오현창 이민우 연출) 후속으로 오는 11월 21일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자유ENT

이우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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