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야기

`틴틴:유니콘호의 비밀`, 유럽서 흥행 돌풍..기록적 수익

정이있는마루 2011. 10. 30. 06:35
'틴틴:유니콘호의 비밀', 유럽서 흥행 돌풍..기록적 수익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스티븐 스필버그와 피터잭슨의 3D 애니메이션 '틴틴: 유니콘호의 비밀'이 유럽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26일(현지시각) 캐릭터 탄생지인 벨기에를 비롯해 프랑스, 영국, 독일, 이탈리아, 덴마크, 체코,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등 유럽 등지에서 일제히 개봉해 기록적인 흥행 수익을 거뒀다.

올 여름 전 세계를 강타한 '트랜스포머3'보다도 2배 이상의 수익을 거둬 이후 흥행 성적이 주목되고 있다.

'틴틴: 유니콘호의 비밀'이 유럽 각국에서 먼저 개봉해 흥행을 청신호를 밝혔다. 먼저 프랑스에서 개봉 첫 날 2,625,000유로(미화 370만 달러), 전야제 포함 3,337,000유로(미화 470만 달러)의 수익을 거뒀다.

이는 올 여름 '트랜스포머3'보다 50%이상,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보다 45%, '토이스토리3'보다 75%이나 높은 수익이다. '해리포터','스파이더맨','캐리비안의 해적','슈렉','반지의 제왕'의 시리즈 첫 편들보다 모두 높은 기록이다.

'틴틴: 유니콘호의 비밀'은 제작비 2억 500만 달러(한화 약 2300억원)의 초대형 블록버스터로서 전 세계가 주목하는 기대작이다. 이번 유럽에서의 흥행 돌풍을 시작으로 세계 각국의 흥행 성적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스필버그와 피터 잭슨이라는 최고의 감독과 ‘20세기 문명의 백과사전’, ‘어드벤처의 정석’이라 불리는 최고의 원작, 또한 할리우드 최고 기술력이 더해져 얼마나 놀라운 신세계를 보여줄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해적선 유니콘호가 감춘 수백 년의 미스터리를 찾아 나선 위험한 모험을 그린 초대형 3D 어드벤처 블록버스터 '틴틴:유니콘호의 비밀'은 오는 12월 8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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