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야기
이순재, 해외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 최고령 수상자로 기록
정이있는마루
2011. 10. 29. 14:19
이순재, 해외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 최고령 수상자로 기록
중국 금계백화영화제에서
[노컷뉴스 영화팀 신진아 기자]
제48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최종병기 활'의 박해일이 남우주연상을 수상함으로써 후보 지명에만 그쳤던 원로배우 이순재가 해외에서 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로 외국어영화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이순재는 지난 21일 중국 금계백화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함과 동시에 영화제 역대 최고령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순재에게 있어 첫 해외영화제 수상이다. 또 지난 1977년 백상예술대상 영화 남자최우수연기상 수상 이후 34년만이다.
금계백화영화제 측은 "이순재가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의 대발이 아버지로 유명한데 '그대를 사랑합니다'라는 멋진 영화의 주연으로 다시 중국을 찾아줬다"며 "한국 대표 원로배우로 연기가 매우 자연스러울 뿐 아니라 예술적 면에서도 훌륭해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남우주연상이 결정됐다"고 전했다.
중국 금계백화영화제는 홍콩의 금상장, 대만 금마장과 함께 중화권 3대 영화제로 꼽힌다. 한국영화로는 2006년 '말아톤' 조승우가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김혜자가 '마더'로 2009년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jashin@nocutnews.co.kr
[관련기사]
出處: http://news.nate.com/view/20111028n12167
중국 금계백화영화제에서
[노컷뉴스 영화팀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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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최종병기 활'의 박해일이 남우주연상을 수상함으로써 후보 지명에만 그쳤던 원로배우 이순재가 해외에서 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로 외국어영화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이순재는 지난 21일 중국 금계백화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함과 동시에 영화제 역대 최고령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순재에게 있어 첫 해외영화제 수상이다. 또 지난 1977년 백상예술대상 영화 남자최우수연기상 수상 이후 34년만이다.
금계백화영화제 측은 "이순재가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의 대발이 아버지로 유명한데 '그대를 사랑합니다'라는 멋진 영화의 주연으로 다시 중국을 찾아줬다"며 "한국 대표 원로배우로 연기가 매우 자연스러울 뿐 아니라 예술적 면에서도 훌륭해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남우주연상이 결정됐다"고 전했다.
중국 금계백화영화제는 홍콩의 금상장, 대만 금마장과 함께 중화권 3대 영화제로 꼽힌다. 한국영화로는 2006년 '말아톤' 조승우가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김혜자가 '마더'로 2009년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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