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야기

백민현 “유명한 배우보다 유능한 배우 되고파” [인터뷰②]

정이있는마루 2011. 10. 20. 11:59
백민현 “유명한 배우보다 유능한 배우 되고파” [인터뷰②]
신인배우에게 있어 ‘소박’하다는 것은 어찌보면 ‘욕심없다’는 것으로 비춰질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백민현은 한 시간이 조금 못 되는 인터뷰 시간 동안 자신의 꿈을 소신있게 말할 줄 아는 똑똑한 사람이었고, 욕심 많은 배우였다. 당장의 인기보다는 자신의 원하는 일로 ‘행복’해 지고 싶다는 배우 백민현과의 대화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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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효진씨와 연기하게 된다면 영광이죠.”

○ 함께 연기해보고 싶은 배우가 있다면요?

공효진 씨를 정말 좋아해요. 서로 대사를 주고 받고, 감정을 주고 받는 모습이 꾸밈이 없고 자연스럽잖아요. 또 김희애 선배님과도 꼭 작품을 해보고 싶어요. 김희애 선배님의 여성스러움, 보이시함, 팜파탈 적인 면 등 다양한 모습이 좋아요. 두분 다 함께 작품하게 된다면 영광이죠.

○ 어떤 역할에 욕심나세요?

아직 해보지 못한 역할들이 훨씬 많아서 해보고 싶은 역할은 정말 많죠. 기회가 올지는 모르겠지만 영화 ‘트와일라잇’ 속 뱀파이어를 꼭 연기해보고 싶어요. 판타지 로맨스가 우리나라에도 꼭 대중화됐으면 좋겠어요. 전세계적으로는 이슈가 크게 되고 있는데 유독 우리나라에서는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시도를 잘 안 하는 것 같아요. ‘시크릿 가든’도 인기를 많이 끌었듯이 판타지 로맨스 작품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저는 이중적인 매력을 보이는 캐릭터를 좋아하는데 그런 점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역할이 뱀파이어라고 생각해요.

○ 이동욱-송윤아 주연 영화 ‘아랑’에도 나왔네요.

정말 조그만 역할이었어요.(웃음) ‘아랑’이 귀신 영화잖아요. 여자친구를 강간하는 나쁜 사람들에게 소리를 지르다 결국 맞아 죽는 역할이었어요. 오디션에서 온주완 형과 제가 캐스팅돼서 저는 그 역할을 맡았고 주완 형은 이동욱씨의 아역을 맡게 됐어요. 그리고 강간하는 남자들 중 한명은 주상욱형이에요. 주완이형도 잘되고, 주상욱형도 잘 됐으니까 이제 저만 잘하면 될 것 같아요.(웃음)

○ 어떤 배우란 말을 듣고 싶어요?

아직 많이 혼란스러워요. 솔직히 말하자면 유명한 배우보다 유능한 배우가 되고 싶어요. 갖고 있는 무기가 많아서 매 작품마다 더 좋은 모습, 더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죠. 하지만 최근 영화 ‘도가니’를 본 후에는 일단 유명해져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아무리 유능해도 힘이 없는 사람의 말은 들으려고 하지 않는 게 이 사회기 때문에 제가 사회에서 좋은 일을 하고 싶고, 소신껏 발언을 하기 위해서는 제 힘을 키우는 게 중요할 것 같아요. ‘도가니’를 보고 그 부분에 대해서 생각하게 됐어요. 최종 꿈은 연예인, 스타라는 동떨어진 느낌보다는 사람냄새나는 배우로 남는거에요. 늘 순간에 최선을 다하고 저를 만들어주는 주변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제가 있는거라고 생각해요. 누군가가 저를 보면서 꿈을 가질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어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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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세울 건 솔직함 밖에 없어요.”

○ 질문을 바꿔볼게요. 어떤 ‘사람’이란 말을 듣고 싶으세요?

저는 사실 솔직함 밖에 내세울 게 없어요. 주변 사람드에게 진실된 친구, 진실된 사람이라는 말을 듣고 싶어요. 그렇게 되기 위해서 계속 노력 하고 있고요.

○ 연애할 때는 어떤 스타일이에요?

연애도 숨김없이 솔직하게 하려고 하죠. 제가 평생 이 일을 해야 하니까 이 일을 이해해주는 사람을 만나야 할 것 같아요. 여자친구한테는 애교도 부리는 편이에요. 이미지 관리 해야 할 필요가 없으니까요. 하하.

○ 쉬는 동안 조급함은 전혀 없으셨나요?

경제적으로 힘들기도 하고, 심적으로도 힘들었죠. 하지만 그때마다 저를 믿어주는 사람들이 있었으니까 끝까지 저를 놓지 않았어요. ‘포기하지 않으면 언젠가 때가 온다’는 말이 정말 안 와닿았었거든요. 그렇다고 해서 그 시간을 헛되이 보내는 건 낭비라고 생각했죠. 일단은 저에게 오는 기회들을 놓치지 않고 제가 가지고 있는 준비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 ‘다른 일을 해야지’ 하는 고민은 없었나요?

제가 정말 고집이 세요. 한 번 칼을 뽑았으면 무라도 썰어야했죠. 칼만 들고 아무것도 안 하긴 했지만요. 하하. 제 성격은 주변에서 ‘잘한다’는 말을 해주면 제 자신을 더 채찍질하는 스타일이에요. 주변 사람들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은 마음이죠. 저를 믿어주는 그 마음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아요.

○ 그런 성격은 자신을 피곤하게 할텐데요.

저 스스로 피곤하긴 하지만 행복해요.(웃음) 이렇게 저 자신을 힘들게 하면서 제가 발전하고, 차곡차곡 필모그래피를 쌓아하고, 이렇게 나이를 한살, 한살 먹어가는 게 좋아요.

○ 가수가 됐을 수도 있는데, 노래는 잘 해요?

가수만큼 잘하는 건 아니지만 좋아해요. 배우는 건 좋아해서 배울 때도 재밌게 배웠어요. 하지만노래는 타고나야 하는 것 같아요. 연기는 타고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후천적인 경험과 연륜이 중요한 것 같지만 노래는 아닌 것 같아요. 나중에 OST에 참여하거나 팬미팅에서 불러보고 싶어요. 또 제가 어느정도 필모그래피를 쌓은 후 스스로의 벽에 부딪칠 때 연극이나 뮤지컬에 도전해보고 싶기도 해요.

○ 즐겨부르는 노래가 있다면요?

드라마 뒷풀이나 회식에서 분위기를 띄워야 할 때 언타이틀의 ‘날개’를 많이 불렀어요. 선배님들이 좋아하시던걸요. 하하. 노랫말이 저한테 참 와닿아요. 기회가 되면 ‘날개’ 리메이크도 해보고 싶었어요. 노랫말이 정말 좋지 않아요?(웃음)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류창희 인턴기자 / 사진=팽현준 기자]



出處: http://news.nate.com/view/20111020n09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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