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9. 21. 09:27
스마트폰소식
삼성전자, 애플 사이 모바일 완제품 시장을 둘러싼 법정 다툼이 치열하지만 부품에서의 양사 협력만큼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9일 씨넷은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아이폰에 사용될 예정인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인 A5 공급을 앞으로도 삼성전자가 맡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스마트폰 반도체 핵심은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와 낸드플래시다. AP는 스마트폰의 두뇌 역할을 하고 낸드플래시는 저장 영역을 책임진다. 아이폰에 들어가는 AP, 낸드플래시 모두 우리나라 삼성전자가 만든다.
보도에 따르면 반도체 업계 소식통은 애플이 삼성전자 부품사업부와의 밀착협력을 지속해야할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아이폰용으로 아이패드에 들어간 것보다 더 작은 A5를 생산하면서 위탁생산업체를 TSMC로 갈아탈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소식통은 TSMC가 아이폰용 A5를 만드는 데 필요한 최신 공정을 완벽하게 개발하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더해 같은 설계로 다른 제조공정을 이용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는 점도 양사가 협력을 지속할 것이란 분석의 근거다.
휴대폰 반도체 산업에 정통한 이 업계 관계자는 “애플에게 다른 선택은 없다”며 “현 단계에서 삼성전자와의 협력을 중단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19일 씨넷은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아이폰에 사용될 예정인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인 A5 공급을 앞으로도 삼성전자가 맡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스마트폰 반도체 핵심은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와 낸드플래시다. AP는 스마트폰의 두뇌 역할을 하고 낸드플래시는 저장 영역을 책임진다. 아이폰에 들어가는 AP, 낸드플래시 모두 우리나라 삼성전자가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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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반도체 업계 소식통은 애플이 삼성전자 부품사업부와의 밀착협력을 지속해야할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아이폰용으로 아이패드에 들어간 것보다 더 작은 A5를 생산하면서 위탁생산업체를 TSMC로 갈아탈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소식통은 TSMC가 아이폰용 A5를 만드는 데 필요한 최신 공정을 완벽하게 개발하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더해 같은 설계로 다른 제조공정을 이용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는 점도 양사가 협력을 지속할 것이란 분석의 근거다.
휴대폰 반도체 산업에 정통한 이 업계 관계자는 “애플에게 다른 선택은 없다”며 “현 단계에서 삼성전자와의 협력을 중단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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