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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삼보계열사정보'에 해당되는 글 15

  1. 2010.07.20 셀런의 교훈
  2. 2010.07.20 셀런, 매물로 출회...인수자 접촉중
  3. 2010.06.21 셀런, 워크아웃 개시
  4. 2009.09.22 하루종일 버티는 노트북 배터리
2010. 7. 20. 10:00 TG삼보계열사정보

한글과컴퓨터 (6,230원 상승120 2.0%)(이하 한컴) 인수전의 열기가 뜨겁다.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업체만 무려 9곳이다. 농심 등 대기업도 출사표를 던졌다. 한컴을 차지할 승자가 누가 될 지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컴은 '대한민국 대표 워드프로세스 업체'라는 상징성과 시장성, 모바일 오피스 소프트웨어(SW)에 대한성장성까지 갖췄다. 예상 매각가는 500억~600억원. 오랫동안 '괜찮은' 중형 딜(Midde-sized Deal)에 목말라 했던 시장에 매력적인 매물이 출현한 셈이다.

인수후보 간 경쟁이 치열해 질수록 가격은 올라간다. 매각측은 LOI 접수 결과에 따른 고무적인 분위기가 본입찰까지 이어지길 바라고 있다.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자금여력이 풍부한 대기업이 통 큰 베팅으로 다른 후보들을 따돌리고 한컴을 가져가는 것이다. 그러나 대기업은 특성상 보수적인 베팅을 할 가능성이 높다. 오너가 직접 나서 챙기는 대형 딜(Mega Deal)과는 달리, 한컴과 같은 중소형 딜은 결과에 대한 책임이 담당 실무진에게 전가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실무진들은 섣불리 높은 가격을 써냈다가 추후 "비싸게 샀다"는 비난을 살까 우려한다.

이런 연유로 M&A업계 관계자들은 "미들 사이즈 딜에서는 예상을 뒤엎는 결과가 종종 발생한다"고 말한다. 한컴 인수전 역시 '의외의 후보'가 승자가 될 수 있다는 얘기다.

주목해야 할 후보들로는 '누리텔레콤, 소프트포럼, SGA, 안철수연구소' 등 4곳이 꼽힌다. 특히 누리텔레콤과 소프트포럼은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한컴 인수에 도전하는 재수생들이다. 이미 한 번의 고배를 마신 탓에 이번에야 말로 인수를 성사시키겠다는 의지가 높다.

반면 SGA와 안철수연구소는 인수 의지 측면에서는 그리 높은 점수를 받지 못하고 있다. 다만 사업상 높은 시너지를 낼 수 있어 경쟁력 제고를 위해 과감한 베팅을 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그러나 이들에게는 치명적인 결함이 있다. 모두 자금여력이 충분치 않다는 점이다.

물론 인수대금을 전액 자체자금으로 마련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 어느 정도의 차입과 재무적투자자(FI) 유치는 일반적이다. 문제는 자체자금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차입과 FI의 투자 비중을 과도하게 높게 가져가는 경우다.

아주 가까운 곳에 이해하기 쉬운 사례가 존재한다. 바로'셀런'이다.

사실 셀런이야말로'의외의 후보'였다. 2007년 삼보컴퓨터 인수전 당시, 셀런은 시장 예상가격을 넘기는 520억원을 제시해 최종 승자가 됐다. 자금 여력이 충분치 못했던 셀런은 FI인 산은캐피탈과 기은캐피탈로부터 투자금을 유치해 인수대금을 마련했다. 이것이 '독'이 됐다.

삼보컴퓨터의 경영난이 이어지자 곧바로 부작용이 나타났다. 셀런의 부채는 점차 늘어났고, 투자금회수(EXIT)에 대한 불안감이 커진 FI들은 풋백옵션을 청구했다. 650억원에 달하는 채무와 550억원의 풋백옵션을 해결할 길이 없어진 셀런은 결국 채권단 관리하에 워크아웃에 들어갔다.

은행과 FI들은 차입금 상환과 EXIT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면 리스크 감소를 위한 안전장치를 요구한다. 이 장치가 바로 풋백옵션이다. 한컴 인수전에 뛰어든 후보들이 과감한 베팅으로 무리한 인수를 시도하게 될 경우, 이들의 부족한 자금을 메워줄 은행과 FI들은 풋백옵션을 요구할 것이다.

시장은 자기 덩치로 감당하기 힘든 무리한 M&A로 인해 망가진 기업들을 종종 목격한다. 금호와 같은 대기업도 한 번의 잘못된 판단으로 무참히 쓰러졌다. '승자의 저주(Winner's Curse)'는 그만큼 무섭다.

한컴의 인수후보들이 셀런의 절차를 밟지 않으리란 보장은 어디에도 없다. 몇몇 후보들은 셀런의 사례가 주는 교훈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posted by 정이있는마루
2010. 7. 20. 09:57 TG삼보계열사정보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에 들어간 셀런 (1,050원 상승65 6.6%)이 매물로 출회했다. 새로운 투자자를 찾아 워크아웃을 조기졸업하고 경영정상화를 꾀하겠다는 의도다. 채권단은 셀런의 순조로운 매각을 위해 채무조정과 출자전환까지 고려하며 지원사격에 나섰다.

셀런 관계자는 15일 "현재 다양한 외부 투자자와 접촉 중"이라며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투자자를 유치해 자본잠식상태를 해소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셀런이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문제는 산은캐피탈과 IBK캐피탈의 550억원대 풋백옵션이다. 채권단은 셀런의 부채와 풋백옵션의 처리 방안을 놓고 고심한 끝에 매각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셀런의 금융기관 부채는 약 650억원에 달한다. 여기에 550억원대의 풋옵션이 부채로 추가 계상됨에 따라 채권단과 셀런은 채무재조정만으로는 경영정상화가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 현재 채권단은 외부 투자자 유치를 통한 셀런의 구조조정 방안과 함께 이를 위한 출자전환까지 고려 중이다.

매각 성사 가능성에 대해 셀런 관계자는 “현재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지만 연구진의 이탈이 적어 기술력을 그대로 확보하고 있고, 기존 매출처와의 관계도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며 “상대적으로 적은 금액으로 매출 500억~1000억원 규모의 상장사 대주주 지분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충분히 매력적이다”라고 강조했다.

IPTV 시스템 솔루션 및 셋톱박스 제조업체인 셀런은 SK브로드앤 TV의 모태인 셀런 TV 개발의 주역이다. 현재 SK브로드밴드와 LG U+에 각각 117만대(97% 점유율)와 35만대(75% 점유율)의 IPTV 시스템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STB 제조와 Head-End Solution 구축 기술 및 노하우를 보유한 국내 유일의 업체다.

회사는 2005년 상장 이후 2007년 삼보컴퓨터를 인수하는 등 다방면의 사업확장을 시도했으나, M&A 과정에서의 과도한 레버리지 사용과 관계사 부실 등으로 재무 상태가 악화됐다.

문제가 되고 있는 풋백옵션은 셀런이 2007년 삼보컴퓨터 인수 당시 재무적투자자(FI)인 산은캐피탈, IBK캐피탈과 체결한 것이다. FI가 주식 매도를 청구할 경우 회사가 투자원금에 연복리 7.0%를 가산한 금액으로 이를 매수하는 것이 골자다.

산은캐피탈과 IBK캐피탈은 지난 6월 11일 당시 계약에 따라 555억원에 풋백옵션을 행사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셀런은 FI의 풋백옵션 행사가 부당하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회사의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550억원의 우발부채가 현실화 된다. 이는 곧 완전자본잠식상태에 빠지게 됨을 의미한다.

셀런은 올 초자체적으로 외부 투자자 유치를 통한 경영정상화를 추진했으나 실패했다. 과도한 금융부채와 풋백옵션 문제, 삼보컴퓨터 지분 부담 등에 대한 투자자의우려를 해소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셀런은 워크아웃을 통해 과거 투자자가 우려했던 문제들이 해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매각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경우 회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영업력을 바탕으로 한 조속한 경영정상화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셀런의 워크아웃 실사기관 및 매각 자문사는 삼정KPMG가 맡았다.
posted by 정이있는마루
2010. 6. 21. 21:37 TG삼보계열사정보

[한경닷컴] 셀런이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에 들어간다.

국민은행 등 셀런 채권단은 18일 서울 국민은행 본점에서 채권금융기관협의회를 열고 셀런 워크아웃 추진을 가결했다고 21일 공시했다.찬성율은 86%였다.

채권단은 실사법인을 선정해 다음 주부터 실사에 들어갈 예정이다.이후 정상화 방안을 수립하고 이행약정을 체결하는 등 본격적인 워크아웃 작업을 추진하게 된다.이에 따라 셀런에 대한 채권 행사는 앞으로 3개월간 유예된다.

셀런의 삼보컴퓨터 지분 42% 매각 등 구체적인 구조조정 방안은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셀런은 지분 48%를 행사하고 있는 산은캐피탈에 이은 삼보컴퓨터의 2대 주주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셀런의 총 부채 규모는 500억원 정도이지만 550억원대의 풋백옵션 처리 여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셀런은 2007년 삼보컴퓨터를 인수하면서 재무적투자자(FI)로 산은캐피탈과 기은캐피탈(현 IBK캐피탈)을 끌어들이면서 풋백옵션 계약을 맺었다.당시 셀런은 FI가 주식매도를 청구할 경우 투자원금에 연복리 7.0%를 가산한 금액으로 주식을 매수하겠다고 약정했다.산은캐피탈과 기은캐피탈은 11일 당시 계약에 따라 555억원에 풋백옵션을 행사하겠다고 선언했다.

posted by 정이있는마루
2009. 9. 22. 21:03 TG삼보계열사정보



노트북PC 배터리 사용시간이 제품구매에 중요한 기준으로 떠오르면서 PC제조사들이 배터리 사용시간을 늘린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것.

삼성전자가 지난 7일 선보인 ‘센스X170’과 ‘센스X420’은 인텔 최신 고성능 코어2듀오 프로세서를 탑재해 멀티미디어 작업이나 멀티태스킹 사용 환경에서도 제약 없는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아울러 배터리 사용시간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6셀 배터리 기준 최대 9시간 사용할 수 있다고 삼성전자는 소개했다.

한국HP는 지난 4월 한 번 충전하면 24시간까지 작동하는 노트북 ‘HP 엘리트북 6930p’를 선보인 바 있다.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보다 전력 소모가 적은 메모리디스크(SSD)를 장착하고 배터리 효율을 높인 것이 특징. 한국HP 퍼스널시스템 그룹 김대환 상무는 “24시간 사용 노트북 PC는 PC업계에서 오랫동안 기술, 자본 및 노력을 투자해 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삼보컴퓨터도 에버라텍 스타에 인텔 초저전력 중앙처리장치(CPU)를 적용해 2셀 배터리로 3시간 이상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동성을 강력한 무기로 하는 넷북도 사용시간을 늘리는데 제품 개발의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아수스가 지난 16일 선보인 4세대 Eee PC인 ‘Eee PC 1005HA’는 충전기 휴대 없이 최장 10.5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지난달 13일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학교나 야외에서 하루 종일 사용할 수 있는 넷북 ‘엑스노트 미니 X130시리즈’ 3개 모델을 출시했다. X130 넷북의 특장점은 기존 6셀(Cell) 배터리에 비해 용량이 50% 증가한 9셀 배터리를 기본 장착해 최대 12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인터넷 강의, 영화 등 동영상을 무려 7시간 30분까지 연속 재생 가능하다.

이외에 MSI코리아, 델 등도 대용량 배터리를 제공하고 있는 등 각 업체들이 배터리 사용시간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 같은 움직임은 그린 IT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PC제조사들이 직접 그린 IT사업을 진행하기 보다는 노트북의 배터리 사용시간을 늘려 기업들과 사용자들이 에너지 및 업무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 것.

업계 관계자는 “PC제조사들이 배터리 사용시간을 높이기 위해 저전력 CPU나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탑재를 늘려 전력소모를 최소화하고 있다”면서 “배터리 사용시간을 늘리는 것은 PC업계가 안고 가야할 영원한 숙제”라고 말했다.
posted by 정이있는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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