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

[삼성전자] 싱크마스터 T220G

강효석 “가격은 높지만, 디자인은 최고” 양경렬 “잘 빠진 외모에 다양한 부가 기능이 매혹적인 모니터”

송상목 “응답속도와 시야각 그리고 디자인까지 삼박자를 갖춘 제품”

류근영 “디스플레이 하면 삼성. 뛰어난 색 표현에 빠른 응답속도는 눈의 피로까지 덜어주기에 더욱 만족스럽다”

정종배 “ 보르도 스타일을 완벽하게 재현한 디자인은 품격까지 그대로 옮겨 놓은 듯 한 느낌”

스피커와 같은 멀티미디어 기기가 귀를 통해 전달되는 소리로 느낌을 전달한다면 대표적인 디스플레이 기기인 LCD모니터는 눈을 통해 정보를 사용자에게 전달한다. PC 사용자라면 매번 접하는 기기이며, 책상아래에 놓이는 PC본체와는 달리 책상위에 그것도 비중 있는 공간을 차지하다 보니 LCD 업계는 디자인의 비중을 높이기 시작했다.

단순 투박한 모양에 검정색상 일색이던 모니터 업계에 최근 곡선 혹은 디자인의 고급화를 추구하는 물결이 일고 있는 것도 이러한 변화를 빠르게 느끼게 했다. 하지만 단연 눈길을 끄는 모델이 있으니 바로 삼성전자 싱크마스터 제품.

‘절대강자’라는 말이 손색없을 정도로 삼성전자의 싱크마스터 모델은 매번 감탄사를 연발할 정도의 생동감 넘치는 디자인을 적용한 제품이 출시된 바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와인 생산지인 보르도. 다름 아닌 와인 잔을 디자인에 기초한 제품을 출시해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와인 잔의 잘록한 손잡이 느낌을 잘 살린 받침대, 부드러운 곡선 처리된 바닥면, 그리고 눈에 잘 띄지 않는 뒷면 커버 까지 자연스럽게 설계한 삼성전자 제품은 디스플레이 업계를 가장 먼저 긴장시킨 주범으로 지목되기도 했다.

물론 디자인만 충실한 것이 아닌 기능상으로도 업계 최고라는 호칭을 받기에 손색없다. 기술력을 앞세운 대표적인 업체답계 사용된 이름에 손색없는 엄선된 제품을 사용했으며, 그 결과 빠른 반응 속도와 사용자들이 민감한 불량화소의 처리에도 발 빠른 대응이 돋보였다. 처음부터 삼성전자는 ZDP 무결점 정책을 내세워 사용자의 불만을 해결한 것.

가장 주목할 만한 부분은 동적명암비. 최근 출시된 제품은 무려 2만:1이라는 수치를 기록해 기술력을 뽐냈다. 그 결과 사용자들이 선정한 2008년 상반기 히트상품에 삼성전자의 LCD모니터인 싱크마스터 T220G 모델이 뽑혔다. 이 제품은 와인 잔에 담긴 와인의 느낌까지 살린 감성디자인이 적용된 제품으로, 색상 또한 와인과 비슷한 레드와인을 적용해 또 한 번 보르도 열풍을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