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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9. 17. 18:16 TG삼보컴퓨터소식
삼보 컴퓨터 미국 시장 재공략"
[미주중앙일보] 2008년 09월 16일(화) 오후 07:53
'삼보(TriGem)가 돌아왔다.'

16일자 OC레지스터는 한 때 파산위기에 빠졌던 한국의 삼보컴퓨터가 미국 내 계열사인 샌타애나 소재 에버라텍(Averatec)을 통해 노트북 PC를 앞세워 미국시장 재공략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삼보컴퓨터는 한때 한국 IT 업계를 대표하는 연 매출 2조원대의 스타 기업이었다. 그러나 무리한 사업확장과 PC 시장의 경쟁 격화로 큰 손실을 보고 2005년 법정관리에 들어갔다. 올 1월 법정관리를 졸업한 다음 주력 사업인 PC 사업을 중심으로 한국은 물론 미국시장에서도 재기를 노리고 있다.

이 와중에서 샌타애나 사무실 직원이 50여명에서 6명으로 줄어 들었다가 새 제품 출시에 맞춰 다시 15명으로 늘었다. 이번에 출시된 에버라텍 주력제품은 초저가.초소형 랩탑과 노트북에 기반을 둔 올인원 PC제품이다.

먼저 12인치 모니터에 인텔 아톰 프로세서를 장착한 449달러짜리 노트북이 다음달부터 본격 판매될 예정이다. '넷북(netbook)'이라고도 불리는 이 컴퓨터의 인기비결은 휴대성이다. 작고 가벼워 갖고 다니기 편리하다.

그동안 넷북 시장을 주도해온 측은 MSI 등 대만 업체들과 고진샤 등 일본 업체들이다. 시장이 예상외로 커지자 델.삼성전자 등 이른바 메이저 메이커들도 속속 합류하는 추세. 삼보컴퓨터 역시 재빨리 가세했다. 초창기 단점으로 지목됐던 성능을 대폭 보완한 점도 소비자들로 하여금 넷북을 다시 돌아보게 한 요인이다.

또 다른 넷북 제품에는 18.4 인치 모니터가 장착돼 있다. 모니터와 베이스가 연결돼 있어 벽에도 부착이 가능하다.

9파운드 무게에 인텔 아톰 프로세서와 윈도 XP를 사용하며 160 GB 하드 드라이브 와이파이 카드 리더 등이 들어가 있다. 10월 혹은 11월 출시될 예정으로 550달러에 가격이 책정됐다.

마지막 주력상품은 22인치 모니터에 3020 GB 하드드라이브 TV튜너 웹캠 4 GB 메모리가 장착된 올인원 PC. i-맥과 유사하게 생긴 26파운드 무게의 이 PC는 현재 1150달러에 팔리고 있다. 에버라텍은 1200~2500달러에 판매되는 i-맥을 겨냥해 가격을 1000달러 미만으로 낮출 계획이다.

에버라텍의 마케팅 디렉터인 대런 이씨는 "우리의 강점은 베스트바이와 스테이플스 샘스클럽 등 소매업 체인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라며 "슬림형 등 새 디자인의 PC는 물론 미니 노트북 PC로 새 시장을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노세희 기자 rshe@koreadaily.com

<넷북이란>
인텔이 모바일용 컴퓨터칩(아톰 CPU)을 출시하면서 언제 어디서든 인터넷 등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다며 처음 선보인 용어다. 크기가 작아 울트라 모바일PC(UMPC), 여벌용으로 적합해 서브(Sub) 노트북으로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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