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0. 19. 13:08
세상이야기
연말 대형 뮤지컬 쏟아진다.
[아시아투데이=주진 기자] ‘박상원, 조승우, 박건형, 김준현, 김수용, 박은태..’ 이름만 들어도 가슴 설레는 뮤지컬 훈남 스타들이 연말 뮤지컬 성수기를 맞아 대형 뮤지컬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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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공연하는 체코 뮤지컬 ‘2011 햄릿’은 뮤지컬 배우 박은태와 김수용이 ‘햄릿’ 역을 맡고, ‘천국의 눈물’, ‘렌트’의 여주인공 윤공주가 오필리어 역을 맡았다. 여기에 클라우디우스로 서범석, 윤영석이 거투르트 역에 신영숙이 캐스팅됐으며, 김성기 김장섭 강태을 전동석 이경수 이미경 이정화 등의 배우들이 함께 한다.
뮤지컬 '햄릿'은 셰익스피어의 비극 ‘햄릿’의 스토리를 바탕으로 체코 출신 국민 가수·작사·작곡가인 야넥 레덱츠키가 탄생시킨 작품이다. 2007년 한국 초연 시 호평 받은 이 작품은 셰익스피어의 비극 ‘햄릿’을 체코 스타일로 버무린 록뮤지컬이다.
2011년 연출을 맡은 로버트 요한슨은 "이번 뮤지컬 ‘햄릿은 세익스피어의 원작보다 훨씬 더 비극적인 사랑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햄릿과 오필리어, 클라우디우스와 거투르트, 이 두 커플의 러브스토리로 인해 빚어지는 갈등과 비극적인 운명을 그려낼 것"이라고 밝혔다.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의 엄홍현 대표는 “뮤지컬 ‘햄릿’은 작품 그 자체로 두터운 팬 층을 거느리고 있는 작품"이라며 "작품을 돋보이게 해 줄 수 있는 실력 있는 배우들을 기용하는데 신중을 기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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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전부터 화제를 모은 초연작 ‘조로’는 2008년 영국 웨스트엔드 초연작으로, 낮에는 귀족 ‘디에고’로, 밤에는 의적 ‘조로’로 변신하는 이야기를 무대 위로 옮겼다.
다음달 4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공연되는 ‘조로’는 서울 한남동의 뮤지컬전용극장 블루스퀘어의 개관작이다.
조로로 변신하는 조승우는 어린 디에고의 풋풋한 모습부터 집시의 왕이 된 디에고의 에너지 넘치는 모습까지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다. 박건형과 김준현표 색다른 조로도 기대할 만하다. ‘삼총사’ ‘햄릿’ 등에서 탄탄한 검술 실력과 탁월한 플라멩고 실력을 선보였던 배우 박건형, 일본 극단 ‘사계’ 출신으로 선굵은 연기가 인상적이 배우 김준현의 ‘조로’는 색다른 매력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상대역 ‘루이사’는 조정은과 구원영이 번갈아가며 호흡을 맞춘다.
그동안 애니메이션이나 영화 속에서 다뤄온 변화무쌍한 조로를 무대 위로 옮기면서 뮤지컬의 역동성과 볼거리가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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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만에 다시 무대에 오르는 대작 뮤지컬 '에비타'는 에비타 역에 정선아와 리사가 더블 캐스팅됐고 중후한 분위기의 대통령 후안 페론 역은 박상원과 박상진이 나눠 맡는다.
에비타와 대립하는 혁명가이면서 극중 이야기 해설자 역할도 맡는 '체 게바라'로는 가수 출신인 이지훈과 임병근이 출연한다.
16인조 오케스트라 선율을 배경으로 남미의 열정을 담은 탱고 군무를 선보이고 대표곡 '돈 크라이 포 미 아르헨티나'(Don't Cry For Me Argentina) 장면에서는 회전 무대를 도입하는 등 역동적인 무대 연출을 시도한다.
중견 연출가 이지나가 연출을 맡은 이번 공연은 오는 12월 9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 ⓒ '글로벌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 }
주진 기자 jj@asiatoday.co.kr
出處: http://news.nate.com/view/20111019n06355
[아시아투데이=주진 기자] ‘박상원, 조승우, 박건형, 김준현, 김수용, 박은태..’ 이름만 들어도 가슴 설레는 뮤지컬 훈남 스타들이 연말 뮤지컬 성수기를 맞아 대형 뮤지컬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오는 20일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공연하는 체코 뮤지컬 ‘2011 햄릿’은 뮤지컬 배우 박은태와 김수용이 ‘햄릿’ 역을 맡고, ‘천국의 눈물’, ‘렌트’의 여주인공 윤공주가 오필리어 역을 맡았다. 여기에 클라우디우스로 서범석, 윤영석이 거투르트 역에 신영숙이 캐스팅됐으며, 김성기 김장섭 강태을 전동석 이경수 이미경 이정화 등의 배우들이 함께 한다.
뮤지컬 '햄릿'은 셰익스피어의 비극 ‘햄릿’의 스토리를 바탕으로 체코 출신 국민 가수·작사·작곡가인 야넥 레덱츠키가 탄생시킨 작품이다. 2007년 한국 초연 시 호평 받은 이 작품은 셰익스피어의 비극 ‘햄릿’을 체코 스타일로 버무린 록뮤지컬이다.
2011년 연출을 맡은 로버트 요한슨은 "이번 뮤지컬 ‘햄릿은 세익스피어의 원작보다 훨씬 더 비극적인 사랑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햄릿과 오필리어, 클라우디우스와 거투르트, 이 두 커플의 러브스토리로 인해 빚어지는 갈등과 비극적인 운명을 그려낼 것"이라고 밝혔다.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의 엄홍현 대표는 “뮤지컬 ‘햄릿’은 작품 그 자체로 두터운 팬 층을 거느리고 있는 작품"이라며 "작품을 돋보이게 해 줄 수 있는 실력 있는 배우들을 기용하는데 신중을 기했다”고 전했다.
제작 전부터 화제를 모은 초연작 ‘조로’는 2008년 영국 웨스트엔드 초연작으로, 낮에는 귀족 ‘디에고’로, 밤에는 의적 ‘조로’로 변신하는 이야기를 무대 위로 옮겼다.
다음달 4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공연되는 ‘조로’는 서울 한남동의 뮤지컬전용극장 블루스퀘어의 개관작이다.
조로로 변신하는 조승우는 어린 디에고의 풋풋한 모습부터 집시의 왕이 된 디에고의 에너지 넘치는 모습까지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다. 박건형과 김준현표 색다른 조로도 기대할 만하다. ‘삼총사’ ‘햄릿’ 등에서 탄탄한 검술 실력과 탁월한 플라멩고 실력을 선보였던 배우 박건형, 일본 극단 ‘사계’ 출신으로 선굵은 연기가 인상적이 배우 김준현의 ‘조로’는 색다른 매력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상대역 ‘루이사’는 조정은과 구원영이 번갈아가며 호흡을 맞춘다.
그동안 애니메이션이나 영화 속에서 다뤄온 변화무쌍한 조로를 무대 위로 옮기면서 뮤지컬의 역동성과 볼거리가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5년만에 다시 무대에 오르는 대작 뮤지컬 '에비타'는 에비타 역에 정선아와 리사가 더블 캐스팅됐고 중후한 분위기의 대통령 후안 페론 역은 박상원과 박상진이 나눠 맡는다.
에비타와 대립하는 혁명가이면서 극중 이야기 해설자 역할도 맡는 '체 게바라'로는 가수 출신인 이지훈과 임병근이 출연한다.
16인조 오케스트라 선율을 배경으로 남미의 열정을 담은 탱고 군무를 선보이고 대표곡 '돈 크라이 포 미 아르헨티나'(Don't Cry For Me Argentina) 장면에서는 회전 무대를 도입하는 등 역동적인 무대 연출을 시도한다.
중견 연출가 이지나가 연출을 맡은 이번 공연은 오는 12월 9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 ⓒ '글로벌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 }
주진 기자 jj@asiatoday.co.kr
出處: http://news.nate.com/view/20111019n06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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