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0. 19. 12:39
세상이야기
라이엇 게임즈, '리그오브레전드(LoL)' 앞세워 국내 상륙
[김영리기자] 세계적인 게임 개발 및 유통사인 라이엇 게임즈(아시아 대표 오진호)가 '리그 오브 레전드'의 한국형 챔피언 '구미호'를 내세워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라이엇 게임즈는 28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 지사 출범과 함께 리그오브레전드를 선보였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북미와 유럽 등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세계적인 온라인 게임이다. 북미 서버를 이용해 게임에 참여하는 한국 이용자의 수가 이미 4만 명을 넘어섰다.
라이엇 게임즈는 북미 서버에서 게임을 즐기는 한국 게이머들이 불편함 없이 국내 서버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브랜던 벡 CEO는 "한국이야말로 온라인 게임의 천국"이라며 "플레이어가 중심인 회사(Player focused company)가 라이엇 게임즈의 설립 정신으로, 이를 바탕으로 한국시장에서도 한국 플레이어를 위한 게임을 서비스하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이번 한국 시장 진출의 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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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주목을 끈 것은 리그 오브 레전드의 한국 공식 출시를 앞두고 기획된 한국형 챔피언 '구미호'다.
라이엇 게임즈 측은 "구미호는 매혹적인 외모와 함께 자유자재로 변신하는 능력을 갖고 있어 온라인 게임 속에서 게이머들의 판타지를 구현하는데 부족함이 없는 캐릭터"라며 한국형 챔피언 캐릭터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라이엇 게임즈는 리그 오브 레전드 출시 후, 한국형 챔피언 구미호를 통해 발생하는 초기 6개월 간의 수익 전액을 한국 사회에 기부할 방침이다.
오진호 아시아 대표는 "라이엇 게임즈는 이번 사회 공헌 활동이 단발적인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한국 게이머와 한국 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라이엇 게임즈의 리그오브레전드는 독특한 전장과 지형에서 벌어지는 상대팀과의 전투에서 승리를 쟁취하기 위해 치열한 전략을 겨루는 MOBA(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 게임이다. 현재 매일 전 세계 수 백만 명 이상의 게이머들이 즐기고 있다.
/김영리기자
出處: http://news.nate.com/view/20110928n19447
[김영리기자] 세계적인 게임 개발 및 유통사인 라이엇 게임즈(아시아 대표 오진호)가 '리그 오브 레전드'의 한국형 챔피언 '구미호'를 내세워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라이엇 게임즈는 28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 지사 출범과 함께 리그오브레전드를 선보였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북미와 유럽 등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세계적인 온라인 게임이다. 북미 서버를 이용해 게임에 참여하는 한국 이용자의 수가 이미 4만 명을 넘어섰다.
라이엇 게임즈는 북미 서버에서 게임을 즐기는 한국 게이머들이 불편함 없이 국내 서버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브랜던 벡 CEO는 "한국이야말로 온라인 게임의 천국"이라며 "플레이어가 중심인 회사(Player focused company)가 라이엇 게임즈의 설립 정신으로, 이를 바탕으로 한국시장에서도 한국 플레이어를 위한 게임을 서비스하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이번 한국 시장 진출의 의의를 밝혔다.
특히 주목을 끈 것은 리그 오브 레전드의 한국 공식 출시를 앞두고 기획된 한국형 챔피언 '구미호'다.
라이엇 게임즈 측은 "구미호는 매혹적인 외모와 함께 자유자재로 변신하는 능력을 갖고 있어 온라인 게임 속에서 게이머들의 판타지를 구현하는데 부족함이 없는 캐릭터"라며 한국형 챔피언 캐릭터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라이엇 게임즈는 리그 오브 레전드 출시 후, 한국형 챔피언 구미호를 통해 발생하는 초기 6개월 간의 수익 전액을 한국 사회에 기부할 방침이다.
오진호 아시아 대표는 "라이엇 게임즈는 이번 사회 공헌 활동이 단발적인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한국 게이머와 한국 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라이엇 게임즈의 리그오브레전드는 독특한 전장과 지형에서 벌어지는 상대팀과의 전투에서 승리를 쟁취하기 위해 치열한 전략을 겨루는 MOBA(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 게임이다. 현재 매일 전 세계 수 백만 명 이상의 게이머들이 즐기고 있다.
/김영리기자
出處: http://news.nate.com/view/20110928n19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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