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9. 5. 14:27
컴퓨터소식
노트북 PC진화의 끝은 대형화냐 소형화냐
데스크톱 성능 + 노트북'데스크노트' 큰 화면 장점
기존 노트북 절반 크기 '울트라모바일PC'도 눈길
노트북 PC 진화의 끝은 어디인가. 노트북 PC가 개인휴대단말기(PDA) 등 디지털 휴대기기와 가정용 컴퓨터 데스크톱PC 등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양극단으로 급속하게 진화하고 있다. 이 때문에 신학기를 맞아 가정용 컴퓨터를 구입하려는 사람들은 뭘 고를지 즐거운 선택의 고민에 빠져들고 있다.
2세대 UMPC '약진 앞으로'
기존 노트북PC의 절반 크기에 불과해 높은 휴대성과 오랜 사용시간 등을 자랑하는 2세대 울트라모바일PC(이하 UMPC)가 인기를 끌고 있다. UMPC는 지난해 마이크로소프트(MS)사가 '오르가미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그 개념을 제시한 휴대용 PC. 1세대 UMPC는 높은 가격과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능 등으로 소비자의 외면을 받았으나 올해 등장한 2세대 UMPC는 저렴한 가격과 강력한 성능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삼성전자의 'Q1 울트라'는 메모리 1기가 바이트, 하드디스크 60기가 바이트로 일반 PC 못지 않은 사양은 물론 배터리 사용 시간도 4시간30분으로 확대돼 사용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라온디지털의 2세대 UMPC '애버런'도 키보드와 와이드 터치스크린, 11시간 이상의 배터리 사용시간 등을 자랑하고 있다. 40만원대의 파격적인 가격인 UMPC '솔피'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이밖에 후지쯔, 소니 등에서도 치열한 UMPC 시장 선점 경쟁을 벌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미니 노트북 셈인 UMPC가 무선인터넷, 문서작용 등이 가능한 등 활용면에서 뛰어나기 때문에 가격이 비슷해질 경우 휴대형 멀티미디어 플레이어(PMP)나 내비게이션 기기 등 모든 휴대용 디지털기기를 하나로 융합시킬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하고 있다.
데스크톱 성능에 노트북 편리성까지
'데스크톱의 성능'과 '노트북의 이동성'을 두루 갖춘 데스크노트도 노트북 PC 진화의 한 축. 데스크노트는 데스크톱 대체 수요를 겨냥해 책상 위에서 사용하기 편리하게 설계된 노트북. 전원 등 각종 케이블 등으로 복잡한 일반 데스크톱PC보다 공간활용도가 높고 집안 내에서 이동이 편리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데스크노트는 전원공급 선 하나만으로 간편하게 연결이 가능하고 깔끔한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큰 화면을 이용해 인터넷서핑 및 e-러닝을 즐길 수 있어 주부들에게 인기 높다.
현재 삼성전자와 LG전자 등은 모니터급의 대형 LCD를 장착한 48.1(혹은 48, 옛 19인치)㎝ 데스크노트 '센스 G25'와 '엑스노트 S900'를 잇따라 출시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데스크노트는 하드디스크 처리속도와 용량 등도 데스크톱PC와 비슷하고 데스크톱과 동일하게 숫자키패드가 따로 있어 숫자를 많이 사용하는 사용자에게 보다 편리하다. 가격도 110만원 전후로 같은 사양의 노트북보다 훨씬 저렴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 42㎝(옛 17인치) 크기의 화면을 가진 데스크노트인 HP의 '파빌리온 DV9501TX'와 아수스의 'G1S',삼보컴퓨터의 '애버라텍 7100' 등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일부 데스크노트는 노트북용 배터리가 없어 이동 중 사용할 수 없으며 무게가 일반 노트북 PC의 두배 정도인 5.7㎏나 된다는 점, LCD 모니터의 해상도가 기존 데스크톱 대형 모니터에 미치지 못하는 점 등을 감안해야 한다.
펀글 부산일보임원철기자
데스크톱 성능 + 노트북'데스크노트' 큰 화면 장점
기존 노트북 절반 크기 '울트라모바일PC'도 눈길
노트북 PC 진화의 끝은 어디인가. 노트북 PC가 개인휴대단말기(PDA) 등 디지털 휴대기기와 가정용 컴퓨터 데스크톱PC 등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양극단으로 급속하게 진화하고 있다. 이 때문에 신학기를 맞아 가정용 컴퓨터를 구입하려는 사람들은 뭘 고를지 즐거운 선택의 고민에 빠져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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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노트북PC의 절반 크기에 불과해 높은 휴대성과 오랜 사용시간 등을 자랑하는 2세대 울트라모바일PC(이하 UMPC)가 인기를 끌고 있다. UMPC는 지난해 마이크로소프트(MS)사가 '오르가미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그 개념을 제시한 휴대용 PC. 1세대 UMPC는 높은 가격과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능 등으로 소비자의 외면을 받았으나 올해 등장한 2세대 UMPC는 저렴한 가격과 강력한 성능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삼성전자의 'Q1 울트라'는 메모리 1기가 바이트, 하드디스크 60기가 바이트로 일반 PC 못지 않은 사양은 물론 배터리 사용 시간도 4시간30분으로 확대돼 사용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라온디지털의 2세대 UMPC '애버런'도 키보드와 와이드 터치스크린, 11시간 이상의 배터리 사용시간 등을 자랑하고 있다. 40만원대의 파격적인 가격인 UMPC '솔피'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이밖에 후지쯔, 소니 등에서도 치열한 UMPC 시장 선점 경쟁을 벌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미니 노트북 셈인 UMPC가 무선인터넷, 문서작용 등이 가능한 등 활용면에서 뛰어나기 때문에 가격이 비슷해질 경우 휴대형 멀티미디어 플레이어(PMP)나 내비게이션 기기 등 모든 휴대용 디지털기기를 하나로 융합시킬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하고 있다.
데스크톱 성능에 노트북 편리성까지
'데스크톱의 성능'과 '노트북의 이동성'을 두루 갖춘 데스크노트도 노트북 PC 진화의 한 축. 데스크노트는 데스크톱 대체 수요를 겨냥해 책상 위에서 사용하기 편리하게 설계된 노트북. 전원 등 각종 케이블 등으로 복잡한 일반 데스크톱PC보다 공간활용도가 높고 집안 내에서 이동이 편리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데스크노트는 전원공급 선 하나만으로 간편하게 연결이 가능하고 깔끔한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큰 화면을 이용해 인터넷서핑 및 e-러닝을 즐길 수 있어 주부들에게 인기 높다.
현재 삼성전자와 LG전자 등은 모니터급의 대형 LCD를 장착한 48.1(혹은 48, 옛 19인치)㎝ 데스크노트 '센스 G25'와 '엑스노트 S900'를 잇따라 출시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데스크노트는 하드디스크 처리속도와 용량 등도 데스크톱PC와 비슷하고 데스크톱과 동일하게 숫자키패드가 따로 있어 숫자를 많이 사용하는 사용자에게 보다 편리하다. 가격도 110만원 전후로 같은 사양의 노트북보다 훨씬 저렴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 42㎝(옛 17인치) 크기의 화면을 가진 데스크노트인 HP의 '파빌리온 DV9501TX'와 아수스의 'G1S',삼보컴퓨터의 '애버라텍 7100' 등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일부 데스크노트는 노트북용 배터리가 없어 이동 중 사용할 수 없으며 무게가 일반 노트북 PC의 두배 정도인 5.7㎏나 된다는 점, LCD 모니터의 해상도가 기존 데스크톱 대형 모니터에 미치지 못하는 점 등을 감안해야 한다.
펀글 부산일보임원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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