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루온 PC 컨셉 `스타일+기능성` |
인텔 'PC 디자인 대상' 수상한 삼보컴퓨터 박일환 사장 PC는 디자인ㆍ편리성 보강 컨슈머화 디지털 콘텐츠 활용 '최선의 미디어' |
인텔이 전세계 PC OEM 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PC디자인 대회(인텔 코어 프로세서 챌리지)에서 미국ㆍ유럽ㆍ아시아 등에서 참가한 24개 OEM 업체 중 국내의 삼보컴퓨터의 뉴 루온 PC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해 총 상금 100만달러 중 70만달러를 수상했다.
17일 중국 베이징 크라운플라자호텔에서 삼보컴퓨터 박일환 사장을 만나 신개념 PC의 디자인으로 대상을 수상한 소감을 들어봤다.
-수상 소감을 말해달라.
"PC 산업이 컨슈머 일렉트로닉스(CE: 가전)에 가까워질 것이다. 삼보는 그동안 이같은 노력을 여러 차례 해왔고, 그 결과로 이번에 수상하게 됐다. PC가 컨슈머화가 되려면 2가지가 보강돼야 한다. 하나는 디자인이고, 또 하나는 사용의 편리성(Ease of Usage)이다. 이 제품은 디자인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이같은 전략을 가지고 있던 차에 인텔에서 좋은 상을 수상해 기쁘다."
-제품의 컨셉은 무엇인가.
"PC는 태생이 디지털이다. PC에 있는 디지털이 최상이다. PC의 사운드가 오디오에 연결됐을 때 전문 오디오 제품과 차이가 나지 않는다. PC를 거실로 끌고 나가면 PC의 콘텐츠와 디지털 오디오가 결합하는 최상의 제품이 될 것이다. 이런 제품을 PC라고 불러야 할지 모르겠다. 뉴 루온 PC는 블랙크리스탈 컬러가 적용된 디자인으로 스타일, 음향효과, 기능성 및 디지털 홈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가장 잘 결합시킨 점이 강점이다."
-거실에 있는 IPTV와 유사한 것처럼 보인다. 차별성은 뭔가.
"IPTV는 웹브라우징 같은 것을 할 수 없다. 이번 제품은 IPTV가 구현할 수 있는 것을 100% 할 수 있지만, IPTV가 우리 제품이 하는 것을 100% 할 수 없다. PC와 CE가 각각의 위치에서 나름의 역할을 하겠지만 디지털 콘텐츠를 위한 최선의 미디어는 PC라고 본다."
-개발 과정의 어려움과 향후 시장성은.
"이번 디자인 대회에 주어진 시간이 6개월 정도로 짧아 고생했다. 삼보 R&D센터에 있는 직원들에게 최대한 자율을 보장해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내도록 한 것이 이번 수상을 가능하게 한 것으로 본다.
이번에 수상한 뉴 루온보다 이전 버전인 리틀 루온이 조만간 해외 주요 고객에게 대규모로 공급될 것이다. 리틀 루온은 스몰 폰 팩트에 열처리 기술을 넣어서 조용하게 만든 제품이다. 거실에 가면 PC의 소리가 너무 컸던 점을 보완한 것이다.
리틀 루온을 해외 고객이 대규모로 주문한 점을 볼 때 뉴 루온도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본다.
한편, 한편 이번 콘테스트에서 삼보컴퓨터에 이어 노르웨이 메시로(Mesiro)의 아소노 메리움(Asono Merium) 시스템이 2등을 차지했으며, 차기 인텔 코어 프로세서 챌린지는 내년 9월에 미국 샌프란시스코 IDF에서 수상자가 발표된다.
-출처 디지탈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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