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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신문사]
개막 3개월 앞두고 예매차트 1위英서 기록적 대히트 작품성 검증
‘뮤지컬의 황제’ 조승우가 주연을 맡은 뮤지컬 ‘조로’가 개막 3개월 전부터 예매순위 1위에 오르는 등 흥행 열풍을 예고했다.
인터파크는 8월 첫째 주 공연 예매순위 집계에서 뮤지컬 ‘조로’의 한국 초연이 랭킹 1위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조로’는 11월 개관하는 한남동 뮤지컬 공연장 블루스퀘어 개관작으로, 조승우의 ‘지킬 앤 하이드’ 이후 차기 뮤지컬 선택작이라는 점에서 뮤지컬 팬 사이에서 빅이슈를 모았던 작품이다. 조로라는 익숙한 캐릭터를 소재로 현란한 검술과 플라멩코, 집시킹즈의 음악이 만나 화려한 쇼뮤지컬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데다 ‘흥행보증수표’ 조승우의 공연을 보려는 뮤지컬 팬들이 몰려들면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된다.
제작사 쇼팩 관계자는 “아직 정식 포스터 공개도 하지 않고, 광고도 집행하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1차 티켓만 오픈한 결과인데도 이처럼 높은 기대를 받아 상당히 고무적”이라면서 “개막전까지 이같은 추세가 이어진다면 만족할 만한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08년 7월15일 런던 웨스트엔드 게릭시어터(Garrick Theatre)에서 첫선을 보인 ‘조로’는 1주일에 25만5000파운드(약 5억1000만원)의 판매고를 올리며 게릭시어터 박스 오피스 최고 기록을 경신한 웨스트엔드 대작 뮤지컬이다.
런던에서만 불과 8개월 만에 31만명이 관람했으며 1100만파운드의 판매고를 올리는 등 흥행에서도 성공한 동시에 2009년 영국의 ‘토니상’으로 불리는 최고 권위의 ‘로렌스 올리비에상’에서 최우수작품, 남우주연, 여우주연, 안무, 조연상(수상) 등 5개 부문 후보에 노미네이트되는 등 작품성도 인정받았다.
국내 연출을 맡은 데이비드 스완이 “‘조로’를 ‘한국형 히어로물’로 재탄생시킬 것”이라는 포부를 밝혀 뮤지컬 팬들의 기대감도 한껏 고조된 상황이다.
11월4일부터 2012년 1월15일까지 한남동 블루스퀘어 뮤지컬전용극장. 02-548-1141
곽명동 기자 jobim@focus.co.kr
[뉴스제공 : 포커스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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出處: http://news.nate.com/view/20110810n2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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