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0. 19. 03:37
세상이야기
'세 얼간이' 4주 연속 좌석점유율 1위 '40만 관객' 돌파
8월 17일 개봉, 개봉 6주차
[노컷뉴스 영화팀 신진아 기자]
지난 8월 17일 개봉한 인도영화 ‘세 얼간이’가 연속 4주 좌석 점유율 1위를 차지하다 20일 전국 40만 관객을 돌파했다.
‘세 얼간이’는 삐딱한 천재들의 진정한 꿈을 찾기 위한 세상 뒤집기 한판을 유쾌하게 그린 영화. 자국에서 개봉 당시 ‘아바타’를 뛰어넘은 흥행 성적을 기록했고 국내에서는 역대 영화평점 1위에 오르며 조심스럽게 흥행을 예고했다. 하지만 개봉시기는 그리 녹록지 않았다.
‘세 얼간이’는 국내외 대작 영화들이 대거 개봉해 전쟁을 펼친 여름 성수기 한복판을 꿋꿋이 이겨내고 추석 대란에서도 자신만의 신선한 매력을 발산하며 자리를 지켜냈다.
개봉 후 2주차부터는 좌석점유율 1위를 유지했다. 개봉 2주차 38.27%, 3주차 36.27%, 4주차 45.20%, 5주차 32.81%로 식지 않은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세 얼간이’는 또한 폭발적인 입소문으로 역대 영화평점 1위를 기록함과 동시에 개봉 후에 평점이 더욱 상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8월 14일 네이버 기준 9.48, 9월 19일에는 9.50을 기록했다
다음에서는 ‘현재상영영화 평점 순위’ 여자 부분 1위(9/19), 10대와 40대에서 각각 1위(9/19)를 달리고 있고, 20대와 30대에서도 2위(9/19)를 차지했다. 특히 ‘세 얼간이’의 흥행은 불법다운로드라는 절대 강적과 싸워 이겨낸 결과라 더욱 주목된다.
배급사 필라멘트픽쳐스 관계자는 "“온라인을 중심으로 자발적으로 ‘세 얼간이’를 극장에서 보자는 운동이 일었고, 그 결과 전국 40만 돌파라는 쾌거를 이뤘다”고 뿌듯해했다.
한편 인도영화 '블랙'이 폭발적인 흥행을 기록한 이래 최근 개봉한 두 편의 인도영화 '내 이름은 칸'과 '세 얼간이'까지 손익분기점을 넘기면서 앞으로 재미와 완성도를 갖춘 인도영화가 더 자주 개봉될 것으로 보인다. 한 영화관계자는 "몇몇 수입사에서 인도영화 개봉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jashin@nocutnews.co.kr
[관련기사]
出處: http://news.nate.com/view/20110921n09831
8월 17일 개봉, 개봉 6주차
[노컷뉴스 영화팀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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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7일 개봉한 인도영화 ‘세 얼간이’가 연속 4주 좌석 점유율 1위를 차지하다 20일 전국 40만 관객을 돌파했다.
‘세 얼간이’는 삐딱한 천재들의 진정한 꿈을 찾기 위한 세상 뒤집기 한판을 유쾌하게 그린 영화. 자국에서 개봉 당시 ‘아바타’를 뛰어넘은 흥행 성적을 기록했고 국내에서는 역대 영화평점 1위에 오르며 조심스럽게 흥행을 예고했다. 하지만 개봉시기는 그리 녹록지 않았다.
‘세 얼간이’는 국내외 대작 영화들이 대거 개봉해 전쟁을 펼친 여름 성수기 한복판을 꿋꿋이 이겨내고 추석 대란에서도 자신만의 신선한 매력을 발산하며 자리를 지켜냈다.
개봉 후 2주차부터는 좌석점유율 1위를 유지했다. 개봉 2주차 38.27%, 3주차 36.27%, 4주차 45.20%, 5주차 32.81%로 식지 않은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세 얼간이’는 또한 폭발적인 입소문으로 역대 영화평점 1위를 기록함과 동시에 개봉 후에 평점이 더욱 상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8월 14일 네이버 기준 9.48, 9월 19일에는 9.50을 기록했다
다음에서는 ‘현재상영영화 평점 순위’ 여자 부분 1위(9/19), 10대와 40대에서 각각 1위(9/19)를 달리고 있고, 20대와 30대에서도 2위(9/19)를 차지했다. 특히 ‘세 얼간이’의 흥행은 불법다운로드라는 절대 강적과 싸워 이겨낸 결과라 더욱 주목된다.
배급사 필라멘트픽쳐스 관계자는 "“온라인을 중심으로 자발적으로 ‘세 얼간이’를 극장에서 보자는 운동이 일었고, 그 결과 전국 40만 돌파라는 쾌거를 이뤘다”고 뿌듯해했다.
한편 인도영화 '블랙'이 폭발적인 흥행을 기록한 이래 최근 개봉한 두 편의 인도영화 '내 이름은 칸'과 '세 얼간이'까지 손익분기점을 넘기면서 앞으로 재미와 완성도를 갖춘 인도영화가 더 자주 개봉될 것으로 보인다. 한 영화관계자는 "몇몇 수입사에서 인도영화 개봉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jashin@nocutnews.co.kr
[관련기사]
出處: http://news.nate.com/view/20110921n09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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