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0. 17. 18:29
세상이야기
中 월마트 '가짜' 돼지고기 판매, 대표 사임
[원은영기자] 지난 주 중국에서 발생한 월마트 '가짜' 친환경 돼지고기 판매 조사 과정에서 에드 첸 중국본부 최고 경영자가 대표직을 사임했다고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 주요 외신이 전했다.
월마트는 중국 충칭(重慶) 지역에 위치한 매장 10곳에서 일반 돼지고기를 친환경 돼지고기로 포장해 소비자들에게 비싼 값에 팔다 적발됐다. 조사결과 73만위안(약1억3천500만원)의 부당 이익을 본 것으로 드러났다.
안토니 로즈 월마트 대변인은 에드 첸의 사임에 대해 개인적인 이유 때문일 뿐, 충칭 지역에서 발생한 돼지고기 사건과는 무관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월마트 중국본부 수석 부사장인 클라라 왕 역시 사퇴를 하게 돼 이번 돼지고기 사건으로 인한 결과로 보여진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말했다.
이번 충칭 지역에서 발생한 가짜 친환경 돼지고기 판매로 월마트 매장 13곳에 영업정지 처분이 내려졌고 관계자 27명이 체포돼 경찰의 조사를 받았다.
충칭시 당국은 월마트가 2006년 이후 불량 식품, 가격 사기 등으로 처벌을 받은 횟수가 21차례에 달했다고 밝혀 월마트는 지난 15년간 중국시장에서 사업을 확장해 온 이례 가장 큰 위기를 맞게 됐다.
월마트측은 “이번 사건에 책임을 통감하고 있으며 당국의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으며 조속히 영업을 바로잡겠다"고 각 매체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소비자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로즈 대변인에 따르면 영업정지 처분이 내려진 월마트 매장은 오는 10월 24일 재개장되며, 스콧 프라이스 월마트 아시아본부 최고 경영자가 지난 5년간 중국본사 경영을 담당했던 첸의 빈자리를 잠정적으로 대신할 예정이다.
/원은영기자
出處: http://news.nate.com/view/20111017n14703
[원은영기자] 지난 주 중국에서 발생한 월마트 '가짜' 친환경 돼지고기 판매 조사 과정에서 에드 첸 중국본부 최고 경영자가 대표직을 사임했다고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 주요 외신이 전했다.
월마트는 중국 충칭(重慶) 지역에 위치한 매장 10곳에서 일반 돼지고기를 친환경 돼지고기로 포장해 소비자들에게 비싼 값에 팔다 적발됐다. 조사결과 73만위안(약1억3천500만원)의 부당 이익을 본 것으로 드러났다.
안토니 로즈 월마트 대변인은 에드 첸의 사임에 대해 개인적인 이유 때문일 뿐, 충칭 지역에서 발생한 돼지고기 사건과는 무관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월마트 중국본부 수석 부사장인 클라라 왕 역시 사퇴를 하게 돼 이번 돼지고기 사건으로 인한 결과로 보여진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말했다.
이번 충칭 지역에서 발생한 가짜 친환경 돼지고기 판매로 월마트 매장 13곳에 영업정지 처분이 내려졌고 관계자 27명이 체포돼 경찰의 조사를 받았다.
충칭시 당국은 월마트가 2006년 이후 불량 식품, 가격 사기 등으로 처벌을 받은 횟수가 21차례에 달했다고 밝혀 월마트는 지난 15년간 중국시장에서 사업을 확장해 온 이례 가장 큰 위기를 맞게 됐다.
월마트측은 “이번 사건에 책임을 통감하고 있으며 당국의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으며 조속히 영업을 바로잡겠다"고 각 매체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소비자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로즈 대변인에 따르면 영업정지 처분이 내려진 월마트 매장은 오는 10월 24일 재개장되며, 스콧 프라이스 월마트 아시아본부 최고 경영자가 지난 5년간 중국본사 경영을 담당했던 첸의 빈자리를 잠정적으로 대신할 예정이다.
/원은영기자
出處: http://news.nate.com/view/20111017n14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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