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0. 16. 17:47
세상이야기
슈퍼스타K3 탈락자 신지수 충격토로 “성대에 혹이…”
[데일리안 강내리 기자]
◇ 슈퍼스타K3 탈락자 신지수. ⓒ 데일리안 민은경
울랄라세션 미인 열풍과 달리 신지수가 좋지 않은 컨디션 속에 열창하고도 탈락해 관객들을 안타깝게 했다.
14일 오후 11시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Mnet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K3’ 세 번째 생방송 현장공개에서는 ‘그대에게 바치는 노래’라는 주제의 미션을 받은 TOP7이 직접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이날 소중한 사람을 초대해 생방송 무대에서 그 사람만을 위한 노래를 부른 도전자들과 달리 신지수는 “중학교 2학년 때부터 내적인 방황을 겪어왔기에 사람들이랑 말하는 것도 안 좋아했고, 단지 노래로 위로를 받아왔다”면서 “나를 위해 노래 부르겠다”며 그룹 지오디(god)의 ‘길’을 택했다.
이어 “앞서 부른 ‘나나나’ 나 ‘If I were a boy’때는 보여주기에만 급급했던 것 같은데, 이번엔 보여주는 것 보단 들리게 하고 싶다”며 “진심이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무대에 오른 신지수는 이전보다 눈에 띄게 허스키하고 듣기에 편안하지 못한 목소리로 무대를 이어갔다. 스스로도 마음을 놓지 못하는 듯한 기색을 보이는 등 심사위원과 관객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에 심사위원 이승철은 “컨디션이 돌아오고 있는 것이 맞냐”며 “성대에 무슨 문제가 생긴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러자 신지수는 “맞다. 성대에 혹이 생겼다”고 털어놔 관객들의 탄식을 자아냈다.
이승철은 “정상적인 실력이 나오지 않고 있다”며 가장 중요한 가수의 컨디션이 회복돼 있지 않아 심사하기 모호하다“며 고개를 저었다.
또 다른 심사위원 윤미래는 “욕심이 과해서 자신감을 잃은 것 같다. 좀 더 내려놓고 편안하게 했으면 좋겠다”고 조언했고, 윤종신은 “어쨌든 좋지 않은 목 상태는 본인이 관리해야 한다. 첫 예선에서의 경이로운 느낌이 안 나오고 있다”며 안타까워했다.
결국, 신지수는 TOP5 진출에 실패했지만 당찬 모습으로 "´슈스케3´를 통해 노래 외의 것들을 많이 배웠다. 스무살이 되기 전에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어 감사했다"며 "목 관리도 실력인데 슈퍼위크 이후 잘못해서(안타깝다)..“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한편, TOP5에는 울랄라 세션, 투개월, 버스커버스커, 크리스티나, 김도현이 선정됐다. 총 상금 5억 원이 걸린 슈스케3의 우승자는 다음달 11일 잠실 실내체육관서 펼쳐지는 마지막 생방송 무대에서 탄생한다.[데일리안 연예 = 강내리 기자]naeri1001@dailian.co.kr
- Copyrights ⓒ (주)이비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出處: http://news.nate.com/view/20111015n03574
[데일리안 강내리 기자]

◇ 슈퍼스타K3 탈락자 신지수. ⓒ 데일리안 민은경
울랄라세션 미인 열풍과 달리 신지수가 좋지 않은 컨디션 속에 열창하고도 탈락해 관객들을 안타깝게 했다.
14일 오후 11시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Mnet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K3’ 세 번째 생방송 현장공개에서는 ‘그대에게 바치는 노래’라는 주제의 미션을 받은 TOP7이 직접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이날 소중한 사람을 초대해 생방송 무대에서 그 사람만을 위한 노래를 부른 도전자들과 달리 신지수는 “중학교 2학년 때부터 내적인 방황을 겪어왔기에 사람들이랑 말하는 것도 안 좋아했고, 단지 노래로 위로를 받아왔다”면서 “나를 위해 노래 부르겠다”며 그룹 지오디(god)의 ‘길’을 택했다.
이어 “앞서 부른 ‘나나나’ 나 ‘If I were a boy’때는 보여주기에만 급급했던 것 같은데, 이번엔 보여주는 것 보단 들리게 하고 싶다”며 “진심이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무대에 오른 신지수는 이전보다 눈에 띄게 허스키하고 듣기에 편안하지 못한 목소리로 무대를 이어갔다. 스스로도 마음을 놓지 못하는 듯한 기색을 보이는 등 심사위원과 관객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에 심사위원 이승철은 “컨디션이 돌아오고 있는 것이 맞냐”며 “성대에 무슨 문제가 생긴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러자 신지수는 “맞다. 성대에 혹이 생겼다”고 털어놔 관객들의 탄식을 자아냈다.
이승철은 “정상적인 실력이 나오지 않고 있다”며 가장 중요한 가수의 컨디션이 회복돼 있지 않아 심사하기 모호하다“며 고개를 저었다.
또 다른 심사위원 윤미래는 “욕심이 과해서 자신감을 잃은 것 같다. 좀 더 내려놓고 편안하게 했으면 좋겠다”고 조언했고, 윤종신은 “어쨌든 좋지 않은 목 상태는 본인이 관리해야 한다. 첫 예선에서의 경이로운 느낌이 안 나오고 있다”며 안타까워했다.
결국, 신지수는 TOP5 진출에 실패했지만 당찬 모습으로 "´슈스케3´를 통해 노래 외의 것들을 많이 배웠다. 스무살이 되기 전에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어 감사했다"며 "목 관리도 실력인데 슈퍼위크 이후 잘못해서(안타깝다)..“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한편, TOP5에는 울랄라 세션, 투개월, 버스커버스커, 크리스티나, 김도현이 선정됐다. 총 상금 5억 원이 걸린 슈스케3의 우승자는 다음달 11일 잠실 실내체육관서 펼쳐지는 마지막 생방송 무대에서 탄생한다.[데일리안 연예 = 강내리 기자]naeri1001@dailian.co.kr
- Copyrights ⓒ (주)이비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出處: http://news.nate.com/view/20111015n03574
TG삼보컴퓨터 전문쇼핑몰 http://www.tgmarket.co.kr
'세상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BIFF 人터뷰] ‘돼지의왕’ 박희본 “김꽃비의 레드카펫, 울컥했다” (0) | 2011.10.16 |
---|---|
[포토] `쥴리의 육지 대모험` `가족이 함께 보면 좋습니다` (0) | 2011.10.16 |
[리뷰]영화 ‘사운드 오브 노이즈’ (0) | 2011.10.16 |
‘개구쟁이 스머프’ 스머페트 명품 패션모델 데뷔 (0) | 2011.10.16 |
X세대 아이콘 이본, 13년만에 MC로 방송 복귀 (0) | 2011.10.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