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0. 16. 12:40
세상이야기
빅뱅 이론 보완 이론 제시…이대 조용승, 홍순태 교수진
【대전=뉴시스】박병립 기자 = 아인슈타인의 장방정식을 적용해 빅뱅(Big Bang)을 보완한 이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제시됐다.
이화여자대학교 조용승, 홍순태 교수는 세계 최초로 끈(string) 이론과 모오스 이론에 아인슈타인의 장방정식을 적용해 우주 생성의 비밀을 규명하는 새로운 이론을 제시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는 계속 팽창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수학에서 특이점(Singularity)이라 부르는 부피가 0인 아주 작은 한 점의 거대한 폭발(Big Bang)을 통해 생성됐다고 믿어지고 있다.
이는 이론 물리학자이자 수학자인 스티븐 호킹과 로저 펜로즈가 'Hawking-Penrose Particle Singularity Theorem'을 통해 우주의 시초에 대해 이론적으로 밝혀낸 결과이다.
한국연구재단은 조용승, 홍순태 교수가 입자(particle)이론에 기반을 둔 호킹-펜로즈의 이론과 달리 끈(string)이론을 적용해 우주 생성을 규명하는 이론을 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끈 이론은 세상을 이루는 기본 단위가 점으로 표현되는 입자라고 가정하는 기존의 표준 모형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등장한 이론으로 물질의 기본단위를 0차원의 점이 아닌 1차원의 끈으로 가정한다.
이번 연구는 대폭발에 의한 우주 생성을 가정하는 빅뱅 우주론에 끈 이론을 세계 최초로 적용한 결과이다.
이를 통해 연구진은 기존의 호킹-펜로즈 이론보다 더 일반적이고 자연스럽게 우주 생성을 설명할 수 있는 진일보한 이론을 이끌어냈다는 것.
호킹-펜로즈의 이론은 우주 생성 과정에서 물질의 회전을 0으로 가정했기 때문에 천체와 입자를 비롯한 우주에 존재하는 물질들의 회전을 설명할 수 없었다.
또 호킹-펜로즈의 이론에서는 대폭발 이후에 빛과 같이 '질량이 없는 입자'들이 먼저 출현한 뒤 '질량이 있는 입자'들이 출현하는 상태가 나타나며 각 상태를 설명하는 서로 다른 식이 필요했다.
하지만 조, 홍 교수의 이번 이론은 물질의 회전이 0이 아님을 고려하고 있으며 대폭발 이후에 질량이 없는 입자와 질량이 있는 입자가 함께 존재하는 상태를 서로 다른 식이나 순차적인 상태전환을 도입하지 않고 설명냈다.
이는 호킹-펜로즈의 결과를 포함하는 더 일반적인 이론이라고 연구재단은 전했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미국물리학회에서 발행하는 피지칼 리뷰(Physical Review D)지 지난달 20일자 온라인 판에 게재됐다.
bartongs@newsis.com
[뉴시스 이시간 핫 뉴스]
出處: http://news.nate.com/view/20110601n08742
【대전=뉴시스】박병립 기자 = 아인슈타인의 장방정식을 적용해 빅뱅(Big Bang)을 보완한 이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제시됐다.
이화여자대학교 조용승, 홍순태 교수는 세계 최초로 끈(string) 이론과 모오스 이론에 아인슈타인의 장방정식을 적용해 우주 생성의 비밀을 규명하는 새로운 이론을 제시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는 계속 팽창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수학에서 특이점(Singularity)이라 부르는 부피가 0인 아주 작은 한 점의 거대한 폭발(Big Bang)을 통해 생성됐다고 믿어지고 있다.
이는 이론 물리학자이자 수학자인 스티븐 호킹과 로저 펜로즈가 'Hawking-Penrose Particle Singularity Theorem'을 통해 우주의 시초에 대해 이론적으로 밝혀낸 결과이다.
한국연구재단은 조용승, 홍순태 교수가 입자(particle)이론에 기반을 둔 호킹-펜로즈의 이론과 달리 끈(string)이론을 적용해 우주 생성을 규명하는 이론을 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끈 이론은 세상을 이루는 기본 단위가 점으로 표현되는 입자라고 가정하는 기존의 표준 모형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등장한 이론으로 물질의 기본단위를 0차원의 점이 아닌 1차원의 끈으로 가정한다.
이번 연구는 대폭발에 의한 우주 생성을 가정하는 빅뱅 우주론에 끈 이론을 세계 최초로 적용한 결과이다.
이를 통해 연구진은 기존의 호킹-펜로즈 이론보다 더 일반적이고 자연스럽게 우주 생성을 설명할 수 있는 진일보한 이론을 이끌어냈다는 것.
호킹-펜로즈의 이론은 우주 생성 과정에서 물질의 회전을 0으로 가정했기 때문에 천체와 입자를 비롯한 우주에 존재하는 물질들의 회전을 설명할 수 없었다.
또 호킹-펜로즈의 이론에서는 대폭발 이후에 빛과 같이 '질량이 없는 입자'들이 먼저 출현한 뒤 '질량이 있는 입자'들이 출현하는 상태가 나타나며 각 상태를 설명하는 서로 다른 식이 필요했다.
하지만 조, 홍 교수의 이번 이론은 물질의 회전이 0이 아님을 고려하고 있으며 대폭발 이후에 질량이 없는 입자와 질량이 있는 입자가 함께 존재하는 상태를 서로 다른 식이나 순차적인 상태전환을 도입하지 않고 설명냈다.
이는 호킹-펜로즈의 결과를 포함하는 더 일반적인 이론이라고 연구재단은 전했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미국물리학회에서 발행하는 피지칼 리뷰(Physical Review D)지 지난달 20일자 온라인 판에 게재됐다.
bartongs@newsis.com
[뉴시스 이시간 핫 뉴스]
出處: http://news.nate.com/view/20110601n08742
TG삼보컴퓨터 전문쇼핑몰 http://www.tgmarket.co.kr
'세상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전 도안 아이파크` 모델하우스에 2만여명 몰려 (0) | 2011.10.16 |
---|---|
[월드] 천고미드의 계절 (0) | 2011.10.16 |
파란 하늘, 가을을 품다 티르리르 블루 머플러 증정 이벤트 (0) | 2011.10.16 |
프로포즈 받는 얼굴 만들기 대작전! (0) | 2011.10.16 |
이마트 11개점, 프리미엄와인 최고 80% 할인 (0) | 2011.10.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