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중국 통신장비 업체인 화웨이는 4인치 LCD(해상도 854×480)에 싱글코어 1.4GHz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와 512MB 메모리,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를 운영체제로 사용한 신형 스마트폰 ‘아너(Honor)’를 발표한 바 있다. 이번에는 7인치 태블릿 ‘스프링보드’로 태블릿 시장 영향력 확대를 꾀하고 있어 눈길이 간다.
화웨이는 국내 소비자에게 잘 알려진 회사는 아니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봤을 때 상당한 입지를 구축해놓고 있으며 ZTE와 화웨이의 경우 작년에만 각각 30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했고 올해는 1,400만대 이상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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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삼성전자, LG전자와 같이 고성능 스마트폰을 내놓지는 않으나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쓸만한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공급하고 있다.
스프링보드는 미국에서 T모바일을 통해 공급되며 듀얼코어 1.2GHz AP와 7인치 LCD를 장착했다. 내장 플래시 메모리는 16GB이고 500만 화소 디지털 카메라와 안드로이드 3.2 허니컴을 운영체제로 쓴다. 앞면에는 130만 화소 디지털 카메라가 따로 내장되어 있으며 플래시 메모리 확장은 마이크로SD 슬롯을 통해 이뤄진다.
전체적인 사양으로 봤을 때 특별히 눈에 띄는 점은 없다. 하지만 3G HSPA+를 통해 안정적으로 데이터 송수신이 가능하며 2년 약정 기준으로 199달러, 한화로 약 24만 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는 점은 분명 큰 장점이다.
이 정도 가격과 사양이라면 저가형 태블릿 가운데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 국내에서 판매중인 태블릿 가운데서도 아직 듀얼코어 1.2GHz AP를 장착한 7인치 제품이 없다는 점을 고려하면 더욱 그렇다. 여기에 운영체제도 안드로이드 3.2 허니컴이라 갤럭시탭 10.1이나 모토로라 줌 등과 비교해서도 크게 부족한 부분이 없다.
더구나 10.1인치가 아닌 7인치 LCD를 장착해 휴대성도 상대적으로 높다. 틈새 시장 공략용으로는 충분한 가치를 가지고 있는 제품이다.
[쇼핑저널 버즈] [ 관련기사 ]▶
出處: http://news.nate.com/view/20111012n25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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