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 2` 27억!… 잭팟 터졌다

'위탄 2' 27억!… 잭팟 터졌다

8회까지 광고 모두 팔아 대박

MBC 예능 프로그램 '스타 오디션 위대한 탄생2'(연출 서창만 김영진 김명진ㆍ이하 위탄2)가 승승장구하고 있다.

'위탄2'는 방송 시작 후 지금껏 모든 광고를 팔아치우며 '잭팟'을 터뜨렸다. 지난달 28일 방송된 8회까지 '광고 완판' 행진을 이어가며 거둔 수익은 27억원이 넘는다. 70분 분량인 '위탄2'는 회당 28개의 광고를 팔 수 있다. 개당 단가가 1,215만원 임을 감안하면 회당 3억4,020만원의 수익을 올린다는 계산이 가능하다. 결국 8회까지 본방송 만으로 27억2,160만원의 광고를 판매한 '위탄2'는 재방송 광고 판매까지 합치면 30억원이 넘는 수익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방송광고공사 관계자는 "'위탄2'는 8회까지 광고를 100% 판매했다. 예능 프로그램임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결과다"고 밝혔다.

'위탄2'의 광고 판매 현황은 시즌1보다 좋은 편이다. '위탄1'은 90%가 넘는 광고 판매율은 기록했지만 '위탄2'는 예선부터 100% 판매를 이어오고 있다. 향후 멘토 스쿨 및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결선 무대가 시작되면 시청률은 더욱 가파르게 상승할 전망이다. 때문에 동시간대 독보적인 시청률 1위를 달리는 '위탄2'의 광고 판매 행보에는 걸림돌이 없다고 볼 수 있다.

'위탄2'는 구자명 신예림 최정훈 등 화제 인물을 낳으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28일 방송 분량에서는 우승후보로 꼽혔던 배수정이 탈락하는 이변이 발생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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