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0. 15. 21:14
세상이야기
인화학교학생 전학 방침, ‘도가니’ 학교 벗어나 새 장소로 “악몽 잊길”
영화 '도가니'로 알려지며 학교 존폐를 놓고 사회적 이슈가 됐던 인화학교 학생들이 전학을 갈 방침이다.
인화학교 성폭력 대책위원회는 인화학교에 재학 중인 청각장애 학생 22명이 빠르면 다음달부터 전학을 가 새로운 장소에서 공부할 것이라고 10월 15일 밝혔다.
인화학교 성폭력 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인화학교 재학 중인 학생 22명 학부모들이 모두 전학에 동의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빠르면 다음달 초 인화학교를 떠난다.
다만 광주광역시내에는 청각장애 학생들을 교육할 수 있는 곳이 아직 없어 인화학교 학생들은 당분간 주거지 인근에 있는 학교에 적(籍)을 두고 교육은 시교육청에서 마련한 특정 장소에서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학생들은 이곳에서 남은 2학기 동안 공부하고 내년 1년간은 다른 특수학교에서 교육을 받은 뒤 오는 2013년부터 신설될 예정인 공립학교인 선우학교를 다닐 예정이다.
그러나 인화학교 성폭력 대책위원회는 교육장소는 비공개하기로 했다. 이는 영화 '도가니' 파장 이후 학생 보호 차원에서 결정된 사안이다.
앞서 광주광역시 교육청은 지난 10일, 인화학교 법인에 위탁교육 취소를 사전통지했다. 광주광역시 교육청은 오는 24일 인화학교에 대한 청문절차를 밟을 방침이다.
이와는 별도로 국가인권위원회는 이례적으로 인화학교에 대한 인권침해와 관련한 방문조사 및 직권조사를 모두 행하기로 결정했다.
인화학교는 이같은 절차 속에 자연스럽게 폐교 절차를 밟게 된다.(사진=광주 인화학교, MBC PD수첩)
[뉴스엔 김종효 기자]
김종효 기자 phenomdark@
▶
出處: http://news.nate.com/view/20111015n04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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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도가니'로 알려지며 학교 존폐를 놓고 사회적 이슈가 됐던 인화학교 학생들이 전학을 갈 방침이다.
인화학교 성폭력 대책위원회는 인화학교에 재학 중인 청각장애 학생 22명이 빠르면 다음달부터 전학을 가 새로운 장소에서 공부할 것이라고 10월 15일 밝혔다.
인화학교 성폭력 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인화학교 재학 중인 학생 22명 학부모들이 모두 전학에 동의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빠르면 다음달 초 인화학교를 떠난다.
다만 광주광역시내에는 청각장애 학생들을 교육할 수 있는 곳이 아직 없어 인화학교 학생들은 당분간 주거지 인근에 있는 학교에 적(籍)을 두고 교육은 시교육청에서 마련한 특정 장소에서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학생들은 이곳에서 남은 2학기 동안 공부하고 내년 1년간은 다른 특수학교에서 교육을 받은 뒤 오는 2013년부터 신설될 예정인 공립학교인 선우학교를 다닐 예정이다.
그러나 인화학교 성폭력 대책위원회는 교육장소는 비공개하기로 했다. 이는 영화 '도가니' 파장 이후 학생 보호 차원에서 결정된 사안이다.
앞서 광주광역시 교육청은 지난 10일, 인화학교 법인에 위탁교육 취소를 사전통지했다. 광주광역시 교육청은 오는 24일 인화학교에 대한 청문절차를 밟을 방침이다.
이와는 별도로 국가인권위원회는 이례적으로 인화학교에 대한 인권침해와 관련한 방문조사 및 직권조사를 모두 행하기로 결정했다.
인화학교는 이같은 절차 속에 자연스럽게 폐교 절차를 밟게 된다.(사진=광주 인화학교, MBC PD수첩)
[뉴스엔 김종효 기자]
김종효 기자 phenomd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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出處: http://news.nate.com/view/20111015n04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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