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정이있는마루
TG삼보컴퓨터 입니다. TG 삼보컴퓨터서비스,TG,tg삼보삼보컴퓨터,삼보서비스,TGS,TG삼보컴퓨터,TRIGEM,TRIGEM.CO.KR,에버라텍,리니지2,루온,XP,바이러스,악성코드,고장,비디오,게임,노트북,마우스,키보드,드라이브,자료실,PC,컴퓨터,출장서비스,소모품,판매.최저가,조립컴퓨터,가격비교,안드로이드,아이폰,삼성,캘럭시,S2,애플,어풀,WIFI,3G,4G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Notice

Tag

2011. 10. 15. 03:34 세상이야기
<아가씨와 건달들>의 진구, "느낌이 온다!"
[오마이뉴스 조경이 기자]

▲ 진구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유쾌한 스토리와 경쾌한 음악으로 관객들에게 사랑받는 뮤지컬 . 1929년 뉴욕을 배경으로 가장 멋지고 매력 있는 아가씨와 건달들의 사랑과 승부, 인생 이야기가 펼쳐진다. 진구는 극중에서 사고뭉치이면서도 두둑한 배짱으로 슬기롭게 위기를 헤쳐 나가는 미워할 수 없는 건달 네이슨 역할을 맡았다. ⓒ CJ E&M

"뭘 하든 재미있게 하려고 합니다. 일하는 게 너무 재미있어요. 착하고 오래 가는 배우가 되고 싶습니다."

배우 진구가 유쾌하고 경쾌해졌다. 사실 진구를 잘 아는 지인들은 그가 늘 유쾌하고 스스럼없이 사람을 대하는 편안한 사람이라는 것을 안다. 하지만 영화 등의 작품을 통해서 진구를 영화 속에서만 본 이들은 그를 진중하고 다소 어두운 캐릭터로 이해하기 쉽다. 하지만 실제 그는 경쾌하고 유쾌한 사람이다.

진구가 작품에서도 경쾌하고 발랄할 면모를 보이기 시작했다. 바로 뮤지컬 에서다. 그 동안 충무로에서 잔뼈가 굵었던 그가 올해 처음으로 뮤지컬에 도전했다. 뉴욕을 주름잡는 승부사로 변신해 뮤지컬 스타 옥주현, 김무열과 함께 한 무대에 오르게 됐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유쾌한 스토리와 경쾌한 음악으로 관객들에게 사랑받는 뮤지컬 . 1929년 뉴욕을 배경으로 가장 멋지고 매력 있는 아가씨와 건달들의 사랑과 승부, 인생 이야기가 펼쳐진다. 진구는 극중에서 사고뭉치이면서도 두둑한 배짱으로 슬기롭게 위기를 헤쳐 나가는 미워할 수 없는 건달 네이슨 역할을 맡았다.

"사실 정말 뮤지컬을 하게 될 줄은 몰랐어요. 이지나 연출 선생님이랑 저희 소속사 손석우 대표랑 친분이 있는데 캐스팅에 제가 거론돼서 갑자기 만나 뵙게 됐어요. 공연 들어가기 석 달 전이었는데 소규모 뮤지컬도 아니고 LG 아트센터에서 하는 큰 뮤지컬에 출연을 하라고 하니까 정말 압박감이 너무 컸어요. 그런데 이지나 연출 선생님이 반드시 만들어주겠다고 하셔서 고민 끝에 시작했습니다."

첫 뮤지컬에 도전한 진구. 뮤지컬 무대에서 잔뼈가 굵은 김무열, 옥주현에 비교하면 가창력을 뽑낼 처지는 아니다. 하지만 뮤지컬 스타로서의 끼가 보인다는 게 중평이다. 무대 위에서 움직임과 리듬감이 보통이 평가와 함께 진구 특유의 울림이 있으면서도 정확한 발음과 발성이 앞으로 기대감을 갖게 한다는 것이다. 조금 더 세련된 가창력만 더해진다면 뮤지컬 스타로 발돋움할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이야기다.

"노래하는 것을 평소에 좋아했어요. 그리고 평소에도 다른 사람에 비해 목소리도 큰 편이라 발성에 어려움은 없었어요. 노래하는 부담도 없어서 그 부분은 마음을 좀 놨습니다. 춤 부분에 있어서는, 사실 저는 다른 배우들에 비해서 춤을 추는 장면이 많지 않아요. 하지만 석 달 동안 아침 11시부터 밤 10시까지 연습을 했어요."

영화 촬영장에서 잔뼈가 굵은 진구. 뮤지컬의 연습 시스템이라든지, 무대 위에서 공연을 하는 모든 것이 처음이다. 낯설지는 않았을까.

"매일 똑같은 것을 연습해야한다는 게 초반에는 지루했어요. 하지만 공연을 하면서 그렇게 매일매일 공연 연습을 왜 했어야 했는지 이해할 수 있었어요. 관객이 주는 에너지가 매번 달라요. 어떤 공연에서는 뜨겁기도 하다가 어떤 공연에서는 시큰둥한 반을일 때도 있지요. 사실 낮 공연은 반응이 뜨겁기가 쉽지 않은데, 나이가 있는 여성 관객들이 오시면 반응도 뜨겁고 저희도 연기를 할 때 신이 납니다. 1막 1장에서 그런 느낌이 오는 것 같아요. 관객들의 숨소리만으로도 '아, 잘 풀리는구나' 그런 느낌이 와요. 에너지가 매번 다르고 그게 공연을 하는 배우들에게도 계속 영향을 줘요."

뮤지컬 배우들과 몇 개월 동안 함께 땀을 흘리며 연습을 했다. 지루하고 힘들기도 한 연습 과정이었지만 분명 그 도전이 그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줬을 법도하다.

"여기 오니까 다 형, 누나들이에요. 그런데 모두 젊은 에너지를 갖고 있어요. 그 에너지는 제가 막 데뷔했을 때, 늘 배우려고 항상 열심히 하려고 하는 그런 에너지였어요. 그걸 보면서 많이 배웠어요. 정말 열심히 하세요. 그걸 보면서 저도 진짜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순수하고 열정적인 에너지를 그 분들한테 많이 배워요. 그리고 뮤지컬을 하면서 관객들과 직접 만나고 관객들의 반응을 바로바로 느낄 수 있는 그런 부분이 좋았어요."

극중에서 옥주현과는 연상녀 연하남으로 연인 호흡을 맞춘다. 수십 년 동안 약혼만 한 상태여서 결혼하기를 간절히 원하는 그녀, 결혼을 계속 미루며 도박자금만 빼가는 얄미운 남자로 출연한다.

"옥주현과는 동갑인데, 굉장히 열심히 하고 자기 특기도 잘 알아요. 뮤지컬 전부터 이미 연예계 생활을 많이 했던 사람이라 자기가 어떻게 해야 하는 지도 잘 알아요. 늘 와서 대본도 맞춰주고 굉장히 친절합니다. 또 정말 열심히 하는 배우에요."

극중에서는 네이슨은 약혼녀인 아들레이드(옥주현)를 사랑하지만 결혼을 자꾸 미루고 돈을 빼가려고 하는, 아들레이드는 남자친구에게 퍼주기만 한다. 실제 진구는 어떤 스타일일까.

"실제 나쁜 남자는 절대 아니고 제가 다 퍼주는 스타일이에요. 제 스스로 이렇게 말하기는 좀 그렇지만 자상해요. 도시락도 싼 적도 있고 놀러 가서 맛있는 거 요리도 직접하고 그래요. 제가 아닙니까(웃음)."

진구가 춤을 추는 모습을 본 이들은 그 동안 많지 않았다. 뮤지컬 무대에서 진구는 리듬 좀 탄다. 왕년에 좀 놀아본 몸놀림이다.

"왕년에 좀 놀았죠. 학교 다닐 때, 장기자랑 하면 방송 댄스를 연습해서 추고 그랬어요. 듀스, 서태지와 아이들 한창 유행이었던 춤을 연습해서 장기자랑 때 나가서 췄습니다(웃음). 대학교 가서부터는 안 췄던 것 같아요."

에서 진구는 김무열과 남자 투톱으로 출연한다. 충무로에서는 후배이지만 뮤지컬에서는 선배인 김무열과 가까이 호흡을 맞춘 소감을 물었다.

"남자가 봐도 멋져요. 정말 프로페셔널에 완벽주의자입니다. 제가 맨날 놀려요. 농담반 진담반으로 '또 운동 한다'고 놀립니다. 늘 윗몸일이크기와 푸쉬업을 해요. 노래 연습도 많이 하고 몸 관리도 정말 철저히 합니다. 식단 관리도 잘 하고 모든 선배, 후배들한테 예의를 잘 갖춰요. 정말 프로페셔널한 뮤지컬 배우에요."

의 공연을 마치고 그날 밤 늦은 시각에 인터뷰를 한 진구. 무대 위에서 격하게 움직이고 그리고 온 에너지를 쏟아냈음에도 불구하고 진구는 여전히 눈을 반짝이며 기자가 뮤지컬을 본 소감에 대해서 한마디 한마디에 귀를 쫑긋 세우고 있었다. 첫 뮤지컬 도전에 좋았던 점, 조금도 나아졌으면 하는 점에 대해서 소견을 자잘하게 이야기했음에도 그 모든 것을 마음에 담아두는 듯 했다.

아직 에서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분명 진구는 그 가능성을 열었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 정말 맞다. 그가 도전을 시작했으니 이제 그의 레이스를 지켜볼 일만 남았다. 곧, 머지않아 충무로뿐만 아니라 뮤지컬계에서도 잔뼈가 굵어 열정을 폭발시키며 관객들과 함께 즐기고 무대를 압도할 진구를 기대해본다.



[최근 주요기사]



出處: http://news.nate.com/view/20110912n03403




아가씨와 건달들
... 꺄악!!!!!!뮤지컬에서는 어찌도 그리 멋있었는지...스카이..^^ 동생이 초대권을 주느바람에 너무도 감사히 신나게 보았었던 아가씨와 건달들... 엘지아트센타는 첨가봤습니다..ㅋㅋㅋㅋ오늘 저녁공연에는 옥주현이 나오네요..낮공연에는 김영주가 나왔었지요작년여름에는...
http://blog.naver.com/ansxorrl?Redirect=Log&logNo=120141049435&from=section

[아가씨와 건달들]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보고 왔어요/옥주현,김무열,정선아,이윤
너무나 오랜만에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을 보고 왔습니다. 나는 가수다에서 옥주현의 뮤지컬 창법에 반해서 옥주현의 뮤지컬을 꼭... ^^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은 우리나라에서 수없이 공연을 하는데요. 강렬한 브로드웨이의 전통뮤지컬로 볼때마다 새롭게 달라진...
http://blog.naver.com/olive071?Redirect=Log&logNo=20135665267&from=section

아가씨와 건달들(★★★★☆)
... 어젠(11.09.14) 아가씨와 건달들을 보았다.. 나름 비싼 뮤지컬이지만.. 완전 착한 할인을 받아서 6만원.. 내 기준엔 이 가격도 비쌌지만..... 그리고 재밌었던 아가씨와 건달들.. 조금 아쉬운게 있었다면.. 좌석이 2층이라서 배우들의 표정 하나하나를 느낄수 없었다는 거.....
http://miin39.blog.me/130118486797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
2011년 9월 10일 토요일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 아..요기 티켓 이쁘다. 매번 그 공연을 주제로 티켓이 만들어지면 좋을텐데. 이번처럼~ 공원은 1위인 예매처이면서 티켓좀 이렇게 만들지. 티켓북에 들어가는 크기까지면 진짜 대~박. 원츄~ 김무열,진구,정선아,김영주 꼭...
http://blog.naver.com/onwoo0917?Redirect=Log&logNo=40139036792&from=section

2011년 9월 10일 아가씨와 건달들 - 김무열 김영주 정선아 진구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 오픈했을때부터 이걸 언제 보러간담....시간만 고르다가 친구들과 시간맞추다가 결국 종연 1주일전에나... 원래도 멋졌지만 이번 아가씨와 건달들에서의 김무열씨는 나멋져, 나멋져를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쫘~~~악. 춤도 노래도 너무 멋졌어요....
http://blog.naver.com/wintree72?Redirect=Log&logNo=120139413799&from=section


TG삼보컴퓨터 전문쇼핑몰 http://www.tgmarket.co.kr




posted by 정이있는마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