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송승은 기자] 배우 신하균(37)이 신경외과 의사가 돼 병원에 나타났다.
14일 오전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식사 중인 훈남 의사 직찍'이라는 제목으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브레인'(윤경아 극본, 유현기 연출)의 촬영 현장 속 신하균 사진이 여러 장 게재됐다.
또한 "저희 동네 의사 선생님 해 주시면 안 되나요? 정석 미남들한테 느껴본 적 없는 훈훈함이야. 드라마 뒷말이 많아서 안 보려고 했는데.. 하균 의사 선생님 때문에 봐야겠어요."라는 글도 함께 올렸다.
공개된 이 사진에서 신하균은 의사가운을 입은 채 병원 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등 자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특히 말끔하게 다듬은 헤어스타일은 단정하면서도 차가운 매력을 풍겨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브레인'은 대학병원 신경외과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정통 메디컬 드라마. 신하균은 극 중 출세욕에 불타는 야심찬 신경외과 의사 이강훈 역을 맡았다.
촬영 현장 사진을 접한 누리꾼은 "지금이라도 대학병원 달려가면 있을 것만 같은 느낌. 진짜 없던 병이라도 생길 것만 같아요" "송승헌 얘기돌때는 드라마 때려 치란 소리가 절로 났는데 신하균 사진을 보니까 제작진이 드라마에 애정이 넘쳤나 보네요" "신하균 보기만 해도 흐뭇하다"라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캐스팅 난항으로 촬영 전부터 잡음이 많았던 '브레인'에는 신하균을 비롯해 정진영, 최정원, 조동혁, 김수현 등이 출연하며 내달 14일 첫 방송된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송승은 기자
出處: http://news.nate.com/view/20111014n16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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