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0. 12. 01:59
세상이야기
겨울방학 자녀와 함께 볼만한 공연들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 관객을 위한 공연이 풍성하다.
와이어 액션, 버블쇼 등 대형 스케일의 연출과 다양한 소재로 무장한 공연들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주고 부모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공연들을 모아봤다.
◇ 구름빵=그림동화 '구름빵'을 원작으로 2008년 초연 이후 20만 관객을 돌파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어린이 창작뮤지컬.
구름으로 만든 빵을 먹고 날아올라 아빠의 출근을 도와준다는 내용이다. 무대를 날아다니는 와이어 액션과 가족의 사랑을 담아내는 감성은 원작 이상의 감동을 준다.
이번 공연에는 주인공 남매와 아빠 외에도 엄마의 수중 플라잉 장면이 가미돼 환상적인 무대가 연출된다.
2월 6일까지. 유니버설아트센터.
◇ 호두까기 인형=소녀 클라라가 크리스마스에 호두까기 인형을 선물받고 꿈속에서 왕자로 변한 인형과 함께 여행하는 원작에 착한 아이들의 눈에만 보인다는 '마음요정' 인물을 도입해 재미를 더한다.
1월 31일까지. 서울교육문화회관 대극장.
◇ 파워레인저 엔진포스=와이어 액션을 통해 거대한 기계로봇을 무찌르는 파워레인저는 어린이 캐릭터 뮤지컬의 대표주자다. 이번 파워레인저의 정식명칭은 '액션라이브쇼 파워레인저 엔진포스'.
1975년 일본 TV영화 시리즈에서 출발한 파워레인저는 국내에선 2005년부터 '파워레인저 SPD', '매직포스', '트레저포스', '와일드스피릿', '엔진포스' 등으로 공연됐다. 레드, 블루, 옐로, 그린, 블랙 5명의 엔진이 2단 무대를 오가며 날렵한 발차기로 악당 기계수들을 단숨에 제압한다.
2월 6일까지. CGV팝아트홀.
◇ 뿡뿡이 버블쇼=버블맨과 뿡뿡이, 뿡순이, 버블요정이 한데 어우러져 환상의 버블쇼를 선보인다.
버블쇼를 하며 즐겁게 노는 것이 소원인 순수한 뿡뿡이는 소원을 이루기 위해서는 관객들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어린이들과 함께 어울려 재미를 더한다. 특히 객석 어린이들 모두가 비눗방울을 터뜨리는 환상의 피날레 쇼가 압권이다.
2월 27일까지. 문화일보홀
◇ 피노키오=춤과 노래 그리고 대형 와이드 영상으로 표현되는 고래뱃속 장면과 무대에서 표현하는 피노키오의 코가 길어지는 장면 연출은 관객들을 자극한다. 클래식 음악을 접목해 지루하게만 여겼던 음악을 쉽게 즐길수 있도록 했다.
2월 13일까지. 건국대 새천년관 대공연장
한경닷컴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
出處: http://news.nate.com/view/20110126n07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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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 관객을 위한 공연이 풍성하다.
와이어 액션, 버블쇼 등 대형 스케일의 연출과 다양한 소재로 무장한 공연들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주고 부모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공연들을 모아봤다.
◇ 구름빵=그림동화 '구름빵'을 원작으로 2008년 초연 이후 20만 관객을 돌파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어린이 창작뮤지컬.
구름으로 만든 빵을 먹고 날아올라 아빠의 출근을 도와준다는 내용이다. 무대를 날아다니는 와이어 액션과 가족의 사랑을 담아내는 감성은 원작 이상의 감동을 준다.
이번 공연에는 주인공 남매와 아빠 외에도 엄마의 수중 플라잉 장면이 가미돼 환상적인 무대가 연출된다.
2월 6일까지. 유니버설아트센터.
◇ 호두까기 인형=소녀 클라라가 크리스마스에 호두까기 인형을 선물받고 꿈속에서 왕자로 변한 인형과 함께 여행하는 원작에 착한 아이들의 눈에만 보인다는 '마음요정' 인물을 도입해 재미를 더한다.
1월 31일까지. 서울교육문화회관 대극장.
◇ 파워레인저 엔진포스=와이어 액션을 통해 거대한 기계로봇을 무찌르는 파워레인저는 어린이 캐릭터 뮤지컬의 대표주자다. 이번 파워레인저의 정식명칭은 '액션라이브쇼 파워레인저 엔진포스'.
1975년 일본 TV영화 시리즈에서 출발한 파워레인저는 국내에선 2005년부터 '파워레인저 SPD', '매직포스', '트레저포스', '와일드스피릿', '엔진포스' 등으로 공연됐다. 레드, 블루, 옐로, 그린, 블랙 5명의 엔진이 2단 무대를 오가며 날렵한 발차기로 악당 기계수들을 단숨에 제압한다.
2월 6일까지. CGV팝아트홀.
◇ 뿡뿡이 버블쇼=버블맨과 뿡뿡이, 뿡순이, 버블요정이 한데 어우러져 환상의 버블쇼를 선보인다.
버블쇼를 하며 즐겁게 노는 것이 소원인 순수한 뿡뿡이는 소원을 이루기 위해서는 관객들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어린이들과 함께 어울려 재미를 더한다. 특히 객석 어린이들 모두가 비눗방울을 터뜨리는 환상의 피날레 쇼가 압권이다.
2월 27일까지. 문화일보홀
◇ 피노키오=춤과 노래 그리고 대형 와이드 영상으로 표현되는 고래뱃속 장면과 무대에서 표현하는 피노키오의 코가 길어지는 장면 연출은 관객들을 자극한다. 클래식 음악을 접목해 지루하게만 여겼던 음악을 쉽게 즐길수 있도록 했다.
2월 13일까지. 건국대 새천년관 대공연장
한경닷컴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
出處: http://news.nate.com/view/20110126n07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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