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0. 12. 00:24
세상이야기
'계백' 이서진-송지효, "내 마음에 사는 사람은 당신뿐"
드라마 ‘계백’ 이서진과 송지효가 마지막까지 애틋한 사랑을 선보였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계백’에는 극중 의자왕자(조재현 분)의 후궁이 된 은고(송지효 분)가 첫날밤을 보내고 급히 어디론가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은고는 계백(이서진 분)의 집을 향했고 살짝 방문을 열어 자신을 잃은 슬픔에 멍하니 앉아있는 계백의 모습을 보고 안타까워했다.
결국 방안으로 들어가 계백의 얼굴을 어루만져준 은고는 “내가 뭐라고 이리 괴로워하나”고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고 계백은 놀란 눈으로 은고를 바라보다가 “꿈이 아니겠지?”라며 뜨거운 포옹을 나눴다.
계백은 “날 떠나지 말라. 난 아씨를 절대 놔줄 수 없다. 지옥이든 어디든 함께 갈 것이다”고 애절한 마음을 드러냈고 은고는 차오르는 슬픔을 주체 못하면서도 “당신은 나만의 계백이 아닌 백성과 백제의 계백이다”라고 그를 다독였다.
특히 은고는 “내 마음속에 사는 사람은 당신뿐이다. 나를 백제에 보냈다고 여겨라. 언젠가 반드시 당신에게 돌아오겠다”고 말하며 끝내 마을 잇지 못했고 다시 두 사람은 포옹을 하며 오열했다.
결국 아침이 밝자 계백은 홀로 방안에 누워 자고 있다가 은고가 없어진 것을 눈치 채고 급히 집밖으로 나갔지만 그녀는 온데간데없었고 허탈함에 무릎까지 꿇은 계백을 멀리서 은고가 지켜보는 모습이 그려져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계백’에는 의자왕자가 은고에게 자신의 아이를 낳아달라고 요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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出處: http://news.nate.com/view/20111011n3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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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계백’ 이서진과 송지효가 마지막까지 애틋한 사랑을 선보였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계백’에는 극중 의자왕자(조재현 분)의 후궁이 된 은고(송지효 분)가 첫날밤을 보내고 급히 어디론가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은고는 계백(이서진 분)의 집을 향했고 살짝 방문을 열어 자신을 잃은 슬픔에 멍하니 앉아있는 계백의 모습을 보고 안타까워했다.
결국 방안으로 들어가 계백의 얼굴을 어루만져준 은고는 “내가 뭐라고 이리 괴로워하나”고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고 계백은 놀란 눈으로 은고를 바라보다가 “꿈이 아니겠지?”라며 뜨거운 포옹을 나눴다.
계백은 “날 떠나지 말라. 난 아씨를 절대 놔줄 수 없다. 지옥이든 어디든 함께 갈 것이다”고 애절한 마음을 드러냈고 은고는 차오르는 슬픔을 주체 못하면서도 “당신은 나만의 계백이 아닌 백성과 백제의 계백이다”라고 그를 다독였다.
특히 은고는 “내 마음속에 사는 사람은 당신뿐이다. 나를 백제에 보냈다고 여겨라. 언젠가 반드시 당신에게 돌아오겠다”고 말하며 끝내 마을 잇지 못했고 다시 두 사람은 포옹을 하며 오열했다.
결국 아침이 밝자 계백은 홀로 방안에 누워 자고 있다가 은고가 없어진 것을 눈치 채고 급히 집밖으로 나갔지만 그녀는 온데간데없었고 허탈함에 무릎까지 꿇은 계백을 멀리서 은고가 지켜보는 모습이 그려져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계백’에는 의자왕자가 은고에게 자신의 아이를 낳아달라고 요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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