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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0. 31. 07:57 세상이야기
'슈스케3'가 보여준 가요계 현실, 솔로는 외로워!
[데일리안 강내리 기자]

◇ ´슈스케3´ TOP3 울랄라세션(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 버스커버스커, 투개월과 탈락자 크리스티나. ⓒ 데일리안 민은경
케이블채널 Mnet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K3(이하 ‘슈스케3’)’에서 크리스티나가 탈락하며 TOP3에 그룹만 남은 가운데, 이들 중 과연 우승의 영광은 누가 차지하게 될지 여부에 더욱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8일 방송된 ‘슈스케3’에서는 ‘심사위원의 명곡 부르기’ 미션을 부여받은 TOP4의 다섯 번째 생방송 무대가 진행됐다.

이날 크리스티나는 심사위원 윤미래의 3집 앨범 수록곡 ‘페이 데이(Pay day)’를 열창하며 댄서들의 안무에 맞춘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지만, 윤종신의 ‘니 생각’을 부른 투개월과의 막판 접전 끝에 탈락의 쓴 고배를 마셨다.

이처럼 솔로로 도전자 대열에 유일하게 남아있던 크리스티나가 탈락하며 ‘슈스케3’에서의 솔로 도전자의 우승은 더 이상 기대할 수 없게 됐다. 크리스티나를 제치고 TOP3에 진출한 울랄라세션, 버스커버스커, 투개월 모두 2인 이상의 멤버가 포함된 그룹 도전팀이기 때문.

이를 놓고 음악 팬들의 의견은 대체로 분분하다. ‘슈스케1’이나 ‘슈스케2’에서와는 달리 그룹 참가자들의 선전이 계속되고 있어 흥미롭다는 반응이 있는 반면에, 일부에서는 그룹과 솔로팀 등 출연자 구성이 다양했던 ‘슈스케3’의 top11 시절보다 오히려 긴장도가 떨어지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 것.


◇ ´슈스케1´의 우승자 서인국(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 준우승자 조문근, ´슈스케2´의 준우승자 존박, 우승자 허각. ⓒ 엠넷미디어, 데일리안 민은경
앞서 지난 2009년 7월부터 세 달간 방송된 ‘슈스케1’에서는 서인국, 조문근, 길학미, 박태진, 김주왕, 정선국, 박나래, 박세미, 이진, 박재은, 정슬기 등 끼와 개성을 두루 갖춘 실력파 솔로가수들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

이들 중 우승을 차지한 서인국은 애절한 보이스와 준수한 외모로 실력은 물론 스타성도 함께 겸비했다는 평을 받았다. 종영 후 그는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고 같은 해 EP 앨범 ‘부른다’를 통해 가수로 정식 데뷔했다.

같은 시즌 준우승을 차지한 조문근 역시 지난해 10월 앨범 ‘길 잃은 고양이’를 내고 가수 활동을 시작했으며, 지난 4월에는 정선국, 김지수와 함께 ‘슈퍼투어’의 진행을 맡아 특유의 유쾌하고 명랑한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후 지난해 7월 방송된 ‘슈스케2’에서도 TOP3에 남았던 허각, 존박, 그리고 장재인 등 독특한 음색과 각자의 개성이 뚜렸한 실력파 솔로들이 매니아 층을 형성하며 흥미진진한 대결구도를 만들어갔다. 특히 ‘슈스케2’에서 최종 우승을 거머쥔 허각은 지난달 발표한 데뷔앨범 '퍼스트 스토리(First Story)'의 타이틀곡 '헬로(Hello)'로 주요 음원차트 1위를 모두 점령하며 뜨거운 인기를 이어갔다.

이 같은 전편의 인기에 힘입어 야심차게 진행된 ‘슈스케3’ 팀은 그룹 부문을 신설하며 기존 틀 속에 약간의 변화로 또 다른 도약을 시도했지만, TOP3 대결만을 남겨둔 시점에 솔로팀이 모조리 탈락하면서 도전자들의 다양성을 추구하려던 제작진의 애초 목표가 무색해지게(?) 됐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솔로와 그룹 간 경쟁에 대한 공정성 문제까지 제기됐다.

많은 네티즌들은 “그룹부문을 신설해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려했던 의도는 알겠지만, 솔로들이 연이어 탈락하니 제작진도 당황했을 듯”, “솔로와 그룹이 동일한 미션을 받고 대결하는 것 자체가 형평성에 어긋났던 것 같다”, “TOP3보다 TOP11때가 더 흥미진진했던 것 같다” 등의 의견을 내놨다.

실제로 ‘슈스케3’에서 많은 그룹 참가자들은 경연이 진행될수록 멤버들의 화려한 군무는 물론 다양한 악기를 사용해가며 무대를 보다 화려하고 웅장하게 꾸미며 솔로들과의 격차를 벌였다. 4명의 멤버들의 각기 개성을 표출하며 신나는 댄스파티를 벌이고, 환상적인 하모니를 들려주기도 했던 ‘울랄라세션’과 밴드 음악의 감성에 시청자들의 마음을 녹인 ‘버스커버스커’, 두 사람 간 완벽한 듀엣 무대를 선보이며 매력을 표출한 ‘투개월’까지 도전 그룹들을 뛰어넘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던 것.

많은 시청자들은 미션 과정에서 그룹와 솔로 도전자들간에 보다 공정하고 형평성 있는 무대가 꾸며졌어야 한다는 쓴소리를 보냄과 동시에, 본격적인 팀플레이가 시작되는 다음 경연에서 어떤 팀이 완벽한 조화로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갈지에 주목하고 있는 분위기다.[데일리안 연예 = 강내리 기자]naeri10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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